지역의 섬돌 진주문고 40년 책과 사람을 잇다

고객평점
저자여태훈
출판사항유유, 발행일:2026/09/14
형태사항p.213 46판:19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770167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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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경상남도 진주에서 책과 사람을 이어 온 진주문고의 40년. 지역 서점의 위기를 말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지만, 진주문고는 오늘도 진주 지역에 다섯 곳의 매장을 운영하며 지역의 책 문화를 지켜 나가고 있다.

물론 그 40년의 여정에 기쁨만 있지는 않았다. IMF 외환 위기의 고비, 인터넷 서점과 대형 서점의 공세를 견뎌야 했고, 독서 위기 감소라는 무겁고 우울한 시대의 흐름과도 마주해야 했다. 그때마다 진주문고를 지탱한 것은 김장하 선생님을 비롯한 시대 어른들의 호의와 “지역에는 서점이 있어야 한다”라는 마음으로 보내 준 진주 시민들의 도움이었다. 진주문고는 그 마음을 바탕으로 다시 일어섰고,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사업을 펼치며 ‘지역 문화의 섬돌’ 역할을 해 왔다.

진주문고의 40년은 한 서점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 속에서 어떤 의미를 만들어 갈 수 있는지를 보여 주는 기록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여태훈

지리산과 섬진강이라는 대정원을 가진 경남 하동에서 태어났다. 열한 살 때, 방과 후 귀가하다 신작로에서 만난 동네 아저씨가 끄는 빈 달구지에 올라타다가 떨어져 큰 사고를 당했다. 부산까지 이송되어 두 번에 걸친 큰 수술을 받았으나 결국 다리에 장애를 얻었다. 중학교 때 고향을 떠나 진주로 유학을 나왔다. 대학을 졸업하고 교육대학원에 진학해 교직을 꿈꾸기도 했지만, 큰 고민 없이 책 파는 일을 첫 밥벌이로 선택했다. 그렇게 1986년부터 평생의 업이라 여기며 40년 동안 진주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여생은 마지막까지 책이 내어 준 길을 따라가다 어느 순간 책방과 함께 신기루처럼 잘 사라지고 싶다.


지은이 : 조경국

2013년부터 진주에서 동네 헌책방 소소책방을 꾸리고 있다. 진주문고에 손님으로 드나든 지는 30년이 넘었다. 독서가의 이력을 쓴다면 그 절반은 진주문고에서 산 책으로 채워야 할 것이다. 책뿐만 아니라 진주문고에서 소중한 사람들을 만났고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책과 책이 머무는 공간에 대해 이야기하기 좋아해서 『책, 읽는 재미 말고』, 『아폴로 책방』, 『오토바이로, 일본 책방』 등을 썼다.

목 차

프롤로그 · 우리에겐 여전히 지역 서점이 필요하다


1 민주주의를 배우고 세상을 이해하는 가장 확실한 장소

인터뷰 · 개척서림 손님 황유청

2 책을 매개로 사람들이 만나고 문화를 나누며 지역의 미래를 이야기할 수 있다면 인터뷰 · 하동책방 책방지기 강성호

3 서점을 넘어 지역 문화 생태계를 잇는 거점으로

인터뷰 · 『책과 삶』 편집장 이장원

4 진주문고의 시간은 진주문고를 지켜온 시민들의 시간이다

인터뷰 · 진주문고 MBC점 점장 임성미

5 지역의 작가,역사,문화를 책으로 묶어 낼 수 있다는 믿음

인터뷰 · 펄북스 편집장 김은경 

6 지역서점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

인터뷰 · 진주문고 단골손님 고강훈

7 책을 통해 사람들이 쉬고, 사랑하고, 삶을 돌아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는다면

인터뷰 · 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 대표 조문환

8 진주문고 40년 회상기(여태훈 진주문고 대표)


에필로그 · 시간이 흘러 세대를 잇는 장면을 마주할 때

(여태훈 진주문고 대표)


감사의 말

진주문고 40년 연혁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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