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숲의 지붕을 이루는 나무의 꼭대기층인 수관층을 연구하는 과학자는 전 세계적으로 매우 드물다. 수십 미터, 때로 100미터 이상의 나무에 오르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등반 기술과 인력, 예산이 필요하고, 수관층의 고유한 생태 환경을 이해할 수 있는 과학 지식도 갖추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 란융샹은 전 세계에 몇 안 되는 수관층 생태학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지난 20년간 대만과 미국을 오가며 오래된 숲의 거목들에 올라 각 나무의 고유한 생태와 숲 건강에 대해 연구했다. 이 책은 대만의 편백나무와 가문비나무에서 출발해 미국의 시트카가문비나무와 개솔송나무, 귀족전나무, 자이언트세쿼이아를 거쳐 다시 대만삼나무로 돌아오기까지, 저자가 직접 오른 일곱 나무를 통해 역동적인 수목 등반의 세계와 나무를 매개로 숲 생태계가 순환하는 과정을 펼쳐 보인다.
오로지 나무에 오르고 싶다는 마음만으로 수관층 연구자의 길에 들어선 저자는 로프에 매달린 채 수직의 영토를 개척해나가는 과정에서 이끼와 지의류에 마음을 온통 빼앗기기도 하고, 한 지역의 나무를 모조리 죽음으로 내모는 산림 병해로도 연구를 확장한다. 병원균과 곤충, 미생물의 침입에 맞서는 나무의 자기방어 전략과 그럼에도 피할 수 없는 죽음이라는 운명, 산불에 의한 숲의 파괴와 나무가 죽은 자리에서 분해를 통해 생명의 순환을 이끄는 균류의 활약까지 저자의 시야가 넓어지는 만큼 독자는 생명의 본질에 다가설 수 있다. 수관층이라는 낯선 세계를 탐구하는 과학자의 호기심과 거침없이 나무를 오르는 모험가의 영혼, 숲 생태계의 거시적 차원과 미시적 차원을 자유자재로 묘사하는 필력을 지닌 저자는 이 책으로 대만 문학상 금전장 본상과 신인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란융샹 藍永翔, Sky Lan
1984년생. 전 세계에 몇 안 되는 수관층 생태학자canopy ecologist 가운데 한 명이다. 국립대만대학교에서 산림학과 화학을 복수 전공하고, 산림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오리건주립대학교 산림생태 및 사회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같은 학교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수관층 생태와 미생물군 유전체, 온대 침엽수림 병해이다. 2005년 우연한 계기로 수목 등반 세계에 발을 들인 후 오래된 숲의 거목에 올라 수관층의 비밀을 밝히는 일에 매진해왔다. 20여 년이 흐른 지금도 여전히 나무 꼭대기를 여행하며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이 책으로 2025 대만 문학상 금전장金典獎 본상과 신인상을 동시에 수상했고, 2025 대만 오픈북 어워드 ‘올해의 좋은 책’을 수상했다.
옮긴이 : 강영희
읽고 쓰고 번역하며 사유하고 실천하면서 살려 한다. 옮긴 책으로 『비 온 뒤 맑음』, 『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꺼내지 않았던 이야기들』, 『상하이 폭스트롯』, 『격정세계』, 『마지막 연인』, 『인간의 피안』, 『시간의 서』, 『뭇 산들의 꼭대기』, 『사랑하는 안드레아』, 『나는 하버드 심리상담사입니다』, 『조막손 투수』 등이 있다.
목 차
한국어판 서문 - 나무 꼭대기에서 시작된 여행이 책의 여행으로
추천의 글
1. 지상 5미터 위에서 - 훙광지
2. 한 낭만적인 생태학자가 나무 꼭대기에서 보내온 초대장 - 유즈자
3. 단순하지만 명료한 사랑 - 린정다오
4. 단지 내 몸이 수관층 속에 있기 때문이라네 - 관빙쭝
프롤로그 나무 타기의 시작
첫 번째 나무 - 대만편백나무
대만편백나무, 수목 등반의 출발점
거대한 세계의 작은 생명, 이끼와 지의류
발밑, 온갖 위험이 도사리다
과학 밖의 몽환
두 번째 나무 - 대만가문비나무
대만가문비나무에서 시작한 대학원 생활
대만가문비나무의 물후 변화
대만가문비나무의 생리생태학
태풍이 휩쓸고 간 자리에 무너져 내린 숲
내 마음의 스승, 대만가문비나무
세 번째 나무 - 시트카가문비나무
해안가에서 자라는 시트카가문비나무
전쟁과 가문비나무의 비극
라이다를 이용해 찾아낸 시트카가문비나무 노숙림
가문비나무의 친족 관계와 기원
세계 곳곳에서 마주한 가문비나무
오로라와 화염 속 가문비나무
네 번째 나무 - 개솔송나무
숨 쉴 수 없는 나무
나이테에 숨겨진 이야기 1
스위스침엽수잎떨림병의 생태학적 영향
나무의 나이와 개성
죽음과 천이
나무의 자기방어
개솔송나무의 일상 투쟁
다섯 번째 나무 - 귀족전나무
나무 위에서의 서핑
숲 생태계 속 분해자
균류와 나무의 관계
숲 생태계 순환 속 경쟁과 협력
여섯 번째 나무 - 자이언트세쿼이아
첫눈에 마음을 빼앗긴 나무
불에 탄 흔적
극단적인 기후 속 산불
식물의 방어 기제
나무의 역사가 아로새겨진 상흔
한 그루 나무 안에서
미지의 여정, 수목 등반
일곱 번째 나무 - 대만삼나무
대만삼나무 세 자매 촬영 프로젝트
소통, 과학기술과 대중을 잇는 가교
미지의 여덟 번째 대륙
수목 등반 윤리
스스로 하나의 풍경이 되는 나무
에필로그 - 돌고 돌아 다시 돌아온 숲, 확장된 세계
바다를 건너온 재앙
미국으로 ‘이민’ 온 산림 병해
같은 편백나무의 다른 운명
수관층을 향한 여정
참고문헌
역자 소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