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돌봄의 길을 내다-시범사업 7년의 현장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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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장숙랑 외
출판사항건강미디어협동조합, 발행일:2026/07/17
형태사항p.199 A5판:21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738752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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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은 2026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며 본격적인 전국 통합돌봄 시대가 열리기까지, 지난 7년간 지역사회 현장에서 묵묵히 일해 온 평범한 실무자들의 작은 발자취를 엮은 기록입니다.


​보건의료와 사회서비스라는 서로 다른 제도적 벽 앞에서, 저자들을 비롯한 현장의 공무원, 연구자, 보건의료 및 복지 전문가들은 뚜렷한 매뉴얼이 없는 막막한 길을 걸어야 했습니다. 광주 서구, 충북 진천, 경기 부천, 충남 청양 등 각 지역의 상황은 저마다 달랐고 자원은 부족했지만, 현장의 실무자들은 주민들의 삶을 중심에 두고 서로 소통하며 조금씩 돌봄의 빈틈을 메워나갔습니다. 이 책은 대단한 성공 신화는 아닙니다. 그저 현장에서 마주해야 했던 수많은 시행착오와 한계, 솔직한 고민과 부딪힘의 과정들을 있는 그대로 고백하는 부끄러운 고찰이기도 합니다.


​학술적 이론이 현장의 복잡한 삶을 담아내지 못할 때, 지역사회 안에서 답을 찾고자 애썼던 이 경험들이 다 휘발되어 버릴까봐 아까운 마음이 들어 일기처럼 기록을 남겨보았습니다. 통합돌봄의 첫발을 내딛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보건의료·복지 실무자, 그리고 정책 연구자분들께 조금이나마 참고가 된다면 바랄 것이 없습니다. 좌충우돌 치열하게 고민했던 이들의 이야기로, 우리 사회가 함께 나아가야 할 따뜻한 돌봄 공동체를 만들고 있다는 확신에 보탬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무엇보다 지금 이 순간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한 사람의 존엄한 삶과 죽음을 위해 땀 흘리며 돌봄의 자리를 지키고 계신 현장의 모든 실무자와 전문가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바칩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장숙량

중앙대 간호대학 교수이자 노인, 장애인, 여성, 돌봄 제공자의 건

강과 건강형평성 달성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을 고민하는 연구자다.


지은이 : 유애정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돌봄정책개발센터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의 수요, 평가 연구 등을 수행한 연구자로 이론과 현장 사이의 간극을

메우기 위해 노력하는 실천가이다.


지은이 : 윤종성

광주에서 사회복지 공공영역에 몸담고, 통합돌봄과 치매 대응의

현장을 지켜온 실무자이다. 돌봄 정책이 현장에 안착하도록 노력하며 더

따뜻한 돌봄의 길을 모색한다.


지은이 : 이재철

충북 진천군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직 공무원으로, 통합돌봄을

통해 지역이 변해가는 모습을 기대하며 일한다.


지은이 : 박영근

경기도 부천에서 사회복지직 공무원으로 근무하며 맡은 일은 스

스로 고민하고 책임 있게 진행하려 노력한다. 통합돌봄 현장에 작은 보탬

이 되고 싶다.


지은이 : 한진희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고향인 충남 청양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직

공무원이다. 통합돌봄이 청양의 새로운 활력이 되도록 노력 중이다.

목 차

추천사

길 없는 길의 나침반이 된 사람들 _ 석재은

돌봄의 길을 내다 _ 김희강

통합돌봄의 든든한 예습서 _ 김용익

솔직한 경험서가 주는 힘 _ 전용호

7년의 고민과 경험이 이제 제도로 시행 _ 이기일


여는 글  

함께 발전시키고픈 미완의 기록들 _ 장숙랑


1장 지역사회가 돌보기 시작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이란/온 마을이 우리 엄마를 돌봐준다고요?/다섯 개의 목소리로 들어보는 통합돌봄 현장/지방자치단체가 그린 돌봄 설계도/정답 없는 돌봄 문제 앞에서/공부가 필요해 - 돌봄 수요, 돌봄 자원


2장 주민이 복지이고 동네가 처방전이다

작은 돌봄 주민 모임/주민이 참여하는 돌봄 만들기/이것은 복지사업이 아니다/통합돌봄이 주민의 자부심이 되려면


3장 선 긋던 보건과 복지, 선을 넘다

퇴원 후 집으로 가는 길/사회복지사와 간호사의 티키타카/시청 옆 보건소, 왜 이리 멀게 느껴지나/보건소의 낯선 실험/지금까지 이런 의료는 없었다/여기 한 곳에서 - 보건, 복지 단일 창구


​4장 지역 자원이 움직인다

일단 모이세요/“검토해 보겠습니다”의 숨은 뜻/통합지원회의의 정석/회의는 문화가 되었다/팀워크가 전달체계/밥그릇 싸움보다 무서운 빈 그릇/튜닝 없는 오케스트라는 없다


​5장 돌봄은 사람이 한다 

개인의 역량보다 인력구조/갈등, 교체, 경쟁, 번아웃/돌봄의 DNA


6장 7년이 남긴 질문과 과제

기어 1단, 과속 금지/데이터 통합과 AI 사례 관리/수요자 중심 정보시스템/성과지표: 숲을 보려다 나무의 키만 재고 있나/더 넓어진 품을 향하여 


닫는 글  

내 집에서의 돌보는 삶이 가능한 대한민국 _ 유애정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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