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가 사라진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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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마달레나 발리오 타네트
출판사항다산어린이, 발행일:2026/06/24
형태사항p.266 A5판:21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3067609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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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자유를 잃어버린 세계에서 시작된 이야기


만약 사용할 수 있는 단어가 몇 개뿐이라면 어떨까?

‘좋다’, ‘싫다’, ‘배고프다’ 같은 기본적인 말만 사용할 수 있고, 더 많은 단어를 쓰려면 돈을 내고 사야 한다면?

『단어가 사라진 날』은 언어와 자유의 관계를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풀어낸 어린이 동화다.

이 책의 세계에서 단어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은 필요한 단어를 돈을 내고 구매해야 하며, 가난한 사람들은 극히 적은 수의 단어만 사용할 수 있다. 책도 없고 학교도 없다. 새로운 단어를 배우거나 글을 읽는 일 역시 사라진 지 오래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런 세상을 이상하게 여기지 않는다. 세상의 모든 단어를 관리하는 위대한 왕과 마법사 덕분에 질서가 유지되고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주인공 림 역시 마찬가지였다. 어느 날, 림은 우연히 ‘자유’라는 단어를 만나게 된다. 처음 들어 보는 단어였다. 도대체 자유가 무엇인지, 왜 자신은 그 단어를 몰랐는지 궁금해진 림은 사라진 단어들의 비밀을 파헤치는 모험을 하며, 단어를 사고파는 세상의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날개 달린 단어들이 숨어 사는 비밀 장소, 단어를 지키는 이들, 단어를 포획하는 자들 그리고 세상의 언어를 독점한 마법사의 음모까지.

림은 사라진 단어들의 비밀을 쫓으며 자신이 믿어 온 세상이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마달레나 발리오 타네트

이탈리아 비엘라에서 태어났으며, 말 없이는 도저히 살 수 없는 사람이다. 피사 대학교, 스쿠올라 노르말레 그리고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문학을 공부했다. 그녀는 단어를 읽는 것만 좋아하는 게 아니라, 직접 책과 시를 쓰기도 한다. 《트로이의 양배추와 잘못된 다른 신화들 Il cavolo di Troia e altri miti sbagliati》(2020)로 ‘스트레가 라가치 에 라가체’ 상 최종 후보에 올랐고, 《카사 무지카 Casa Musica》(2022)로 ‘오르빌’ 상을 수상했다. 《숲에서 돌아오다 Tornare dal bosco》(2023)는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스트레가’ 상 후보작에 포함되었다.


그린이 : 일라리아 만치니


옮긴이 : 김지우

이탈리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에서 유럽연합 지역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이탈리아 대사관에서 일하면서 이탈리아의 작품을 우리말로 번역해 소개하고 있다. 엘레나 페란테의 《나의 눈부신 친구》 외 4부작, 알바 데 세스페데스의 《금지된 일기장》 등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유수한 문학 작품들, 《천 장의 블라우스를 만들기 위해》 《지렁이의 불행한 삶에 대한 짧은 연구》 등의 좋은 그림책들을 우리말로 아름답게 옮기고 있다.

목 차

1. 호기심 많은 아이

2. 우리에 갇힌 단어들

3. 푼

4. 마법사

5. 수상한 사람

6. 자단모

7. 특별한 단어

8. 견습생

9. 옛날이야기

10. 단어 도둑

11. 발각되다!

12. 삼총사 탄생

13. 엄지발가락의 경고

14. 기발한 생각

15. 단어 특공대

16. 왕실 연회장

17. 스파이

18. 수박 대작전

19. 체포되다!

20. 변신

21. 신기한 창고

22. 주방의 카멜레온

23. 새로 온 심부름꾼

24. 열쇠

25. 마법 물약

26. 다시 만나다

27. 위기의 순간

28. 텅 빈 수박

29. 마법의 벽

30. 주문

31. 전투

32. 그것

33. 위대한 비상

한 달 후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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