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AI가 빠르게 답을 내놓는 시대,
정말 필요한 것은
‘인간은 무엇을 생각하며 살아야 하는가’이다.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각자의 의견이 갈리고, 무엇이 옳은지 혼란스러운 시대일수록 사람에 대한 이해, 가치에 대한 성찰, 공동체를 위한 지혜에 의지해야 한다. 그 모든 것을 묻고 답하려는 노력이 바로 인문학의 역할이다. 그동안 인문학은 특정한 사람들의 영역이라 여겨졌지만, AI시대에서는 인문학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 AI는 효율을 말하지만, 인문학은 가치를 말한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더욱 중요해지는 것은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 일이다. AI와 자연과학이 의료적, 기술적 문제를 해결할 수는 있어도 인간 정신과 가치관을 대신할 수는 없다. 인문학은 기술의 한계를 비추고, 인간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윤리적 책임을 고민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이 책은 이 시대의 지성인 김형석 교수가 서대문구청 인문학 아카데미에서 강연한 4강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인문학이 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지, 인문학과 종교는 어떤 관계인지, 인간과 사회, 철학적 성찰의 관점에서 AI 시대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인문학과 철학을 통해 역사 문제와 우리의 과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다. 김형석 교수의 사상과 철학, 인간에 대한 통찰력이 눈부시게 드러나는 책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형석
1920년 평안남도 대동에서 태어났다. 일본 조치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 시카고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의 연구 교수를 역임했다. 대한민국 1세대 철학자인 저자는 철학 연구에 대한 깊은 열정으로 많은 제자를 길러 냈으며, 평생 동안 학문 연구와 집필에 심혈을 기울였다.
1960-70년대에는 사색적이고 서정적인 문체로 《고독이라는 병》, 《영원과 사랑의 대화》, 《행복은 인격만큼 누린다》 외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했으며, 건강한 신앙과 삶의 길을 제시한 《예수》, 《백년을 살아보니》, 《백년의 독서》, 《김형석 교수의 예수를 믿는다는 것》 등도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저자는 연세대학교 철학과 명예 교수로, 100세가 넘었음에도 방송과 강연, 집필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목 차
머리말을 대신하여
제1강. 인문학, 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가?
우리를 이끌어 주는 학문, 인문학 | 삶을 움직이는 예술의 힘 | 인류와 세계를 움직이는 예술의 영향력 | 세상 어디에도 없는 자연의 하모니 | 우주의 멜로디를 누리는 축복 | 인문학, 인간과 사상을 연구하는 학문 | 인간은 무엇을 생각하며 살아야 하는가 | 인문학은 모든 학문의 뿌리 | 편안함과 도전이 균형을 이루는 국가 | 다양성과 경쟁 | 인문학의 진짜 역할 | 인간다움의 세 가지 조건 - 진실, 양심, 자유 | 인문학, 더 좋은 사회를 만드는 시작점
제2강. 인문학과 종교, 서로를 비추는 두 거울
종교와 인문학은 분리된 두 세계가 아니다 | 사람은 목적을 가지고 태어났는가? | 목적을 가지고 드린 생애 첫 기도 | 지금까지 내 삶을 이끌어 온 두 가지 생각 | 기독교 정신은 내 인생관과 가치관 | 종교와 인문학, 그리고 역사적 성찰 | 인문학과 함께 성장한 종교 | 종교는 인간 존재의 본질에 답을 준다 | 종교는 죄책감에서 벗어나 다시 일어서게 한다 | 철학과 신앙, 성실과 경건 | 철학자들이 종교를 선택하는 순간
제3강. 철학, 생각의 길을 걷다
인문학과 현대 기술, 그리고 AI 문제 | 인문학과 인간 이해, 그리고 삶의 선택 | AI 시대 인간의 사유와 이성이 갖는 힘 | 실용주의 철학과 미래지향적 사고 | 책임과 권리는 함께 존재한다 | 인문학적 통찰이 필요한 때
제4강. 역사를 읽고, 미래를 쓰다
인문학이라는 뿌리를 잊지 말아야 하는 이유 | AI 시대,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는 인문학이 답이다 | 과연 AI가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가? | 역사와 미래 그리고 인문학의 중요성 | 인문학의 핵심 | 개인에서 모두로 인식의 확장 | 양심, 선악을 구별하는 기준 | 인간관계와 역사의식, 그리고 삶의 지혜 | 역사의식과 철학, 인문학적 가치의 연결
맺음말을 대신하여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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