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이 책은 한국적인 취재 관행의 주체인 출입기자단을 ‘한국형’이라는 관점에서 탐구한다. 언론의 취재 보도가 출입기자단을 중심으로 행해진다는 점에서 한국적인 취재 보도 관행은 결국 ‘한국형 출입기자단’에서 그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한국형 출입기자단은 역사적으로 어떤 전개 과정을 거쳐 지금에 이르렀는가? 한국형 출입기자단의 형태와 특징에 대해 현직 기자와 취재원들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승만 정부에서 이재명 정부까지 한국형 출입기자단의 역사, 그리고 기자와 출입처 취재원 간의 인식을 토대로 한국형 출입기자단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출입기자단에 대한 통시적 접근과 공시적 접근의 두 가지 연구 틀을 토대로 이들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정일
현직 언론인으로 취재 현장에 발을 딛고 있으면서 언론학 박사로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학문을 탐구하고 있다. 취재 현장과 미디어 학문이 분리된 것이 아님을 실천하는 중이다. 2026년 동국대학교에서 언론학 박사 학위를 받고, 동 대학 언론정보대학원 대우교수로 재직 중이다. 아시아경제 편집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인터넷 언론 아이뉴스24에서 편집국 부국장으로 일하고 있다. 저서는 《흔들릴 때마다 한잔》 《개구리 삶기의 진실》 《정몽구 리더십》 《그래서 그들은 디지털 리더가 되었다》 등이 있다.
목 차
들어가며
1장__그들은 어떻게 ‘한국형’이 되었을까
개화와 저항 속에서 / 통제와 독립의 날들 / 언론 억압의 역사적 그늘 / 기자의 존재 이유를 묻다 / 풍요로웠지만 빈곤했던 / 양적 성장 뒤의 사적 채널 / 유착에서 갈등으로 / 변화 속에서 길을 찾는 기자들 / 프레스 프렌들리의 그림자 / 불통으로 시작하고 몰락하다 / 개방과 해체, 그리고 팬데믹 / 혐오와 차별의 시간 / 다시 청와대, 언론의 과제는 / 역사가 말하는 출입기자단
2장__한·미·일 출입기자들
미국, 주장하되 근거는 투명하게 / 일본, 독특한 폐쇄성과 강력한 영향력 / 한·미·일,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가
3장__취재원이 바라본 출입기자단
알권리를 위한 장치, 출입처 / 뉴스와 알권리 사이에서 / 기자단을 확대하면 해결될까 / 굳이 기자실이 있어야 할까 / 왜 기자들을 차별할까 / 협조 요청을 위한 관계 / 오탈자가 그대로 기사화되기도 / 엠바고와 오프더레코드 / 디지털 취재를 팩트체크하는가 / 정권이 바뀌어도 관계는 그대로 / 취재원들은 이렇게 생각한다
4장__기자가 바라본 출입기자단
기자가 말하는 출입처 / 출입기자단이어서 좋고 나쁜 것 / “폐쇄적이지만 확대는 반대한다” / 기자실에서 모이고 흩어지고 / 여전히 소극적인 기자실 개방 / 기자이지만 같은 기자가 아니다 / 취재원 관계가 보도에 미치는 영향 / 상호 편의의 연장선, 기사 봐주기 / 보도자료, 선별하거나 포괄하거나 / 엠바고와 오프더레코드에 대한 고민 / 디지털 취재, 접근과 신뢰의 틈 / 정부에 우호적인가 적대적인가 / 기자들은 이렇게 생각한다
5장__우리는 무엇을 고민하는가
통제와 권위주의가 합작한 폐쇄성 / 기자단-기자실 해체와 유형의 다양성 / 기사 봐주기와 출입처 눈치 보기 / 받아쓰기 관행과 출입처 의존증 / 디지털 취재는 끝이 아니다 / 언론 정책 제도부터 관행까지
나가며
참고문헌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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