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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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백은별
출판사항위즈덤하우스, 발행일:2026/04/30
형태사항p. 46판:19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75910683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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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위픽의 새로운 페이지를 여는 101번째 소설

베스트셀러 《시한부》 백은별 작가의 다음 챕터

작가가 직접 노랫말을 쓰고 부른 Book OST 동시 발매


위즈덤하우스의 단편소설 시리즈 ‘위픽’이 101번째 소설 《나의 사탄》으로 새로운 장을 연다. 중학교 2학년 때 출간한 베스트셀러 《시한부》로 강력한 독자 팬덤을 형성하며 “10대가 쓴 작품이라고 믿기 어려운 감정 밀도”라는 찬사를 받은 백은별 작가가 더욱 강렬해진 이야기로 돌아왔다. 《나의 사탄》은 한층 깊어진 문장과 넓어진 세계로 나아가는 작가의 전환점이자, 위픽 시리즈가 다음 단계로 나아감을 선언하는 신호탄이다.

특히 《나의 사탄》은 출간과 동시에 동명의 Book OST를 선보인다. 백은별 작가가 직접 노랫말을 쓰고 부른 디지털 싱글로, 소설 속 감정의 여운을 음악으로 확장한 이례적인 시도다. 텍스트와 음악이 교차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독자들에게 읽는 경험을 넘어 감각적으로 확장된 새로운 독서 경험을 선사한다.

데뷔작 《시한부》는 청소년 자살, 우울, 학업 스트레스 등 현실적인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며 또래 독자들의 폭발적인 공감과 지지를 얻었고,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하나의 현상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도서 판매 수익금 1억 원을 기부하며 아너 소사이어티(고액 기부자 모임) 최연소 회원에 이름을 올렸고, 자살 유가족 및 결식 아동 지원, 청소년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이어왔다.

‘10대의 첫 문학 경험’이라는 독자적 위치를 구축한 백은별 작가는 《나의 사탄》에서 사랑과 믿음, 죄와 구원이라는 보다 근원적인 질문으로 나아간다. 퀴어 서사는 꾸준히 등장해왔지만, 청소년 당사자가 자신의 언어로 써 내려간 퀴어 로맨스는 드물다. 《나의 사탄》은 외부의 해석이 아닌, 지금 그 감정을 통과하고 있는 사람의 시선으로 가장 생생한 감정을 기록한다. 흔들림, 죄책감, 욕망, 그리고 끝내 부정할 수 없는 사랑까지. 《나의 사탄》은 단순한 성장 서사를 넘어, 사랑과 구원이라는 오래된 질문을 오늘의 언어로 다시 묻는다.


사랑은 죄가 될 수 있을까? 사랑을 포기하면 구원받을 수 있을까?

사랑과 구원 사이에서 흔들리는 두 소녀의 첫눈 같은 첫사랑


첫눈은 언제나 예고 없이 찾아온다. 준비할 틈도 없이 조용히 내려앉아 익숙하던 풍경을 단번에 바꿔놓는다. 첫사랑도 그렇다. 사라질 것처럼 보이면서도 끝내 흔적을 남기고, 녹아버린 뒤에도 오래도록 마음을 적신다. 잊으려 할수록 더 또렷해지고, 멀어지려 할수록 더 깊어진다.

고등학생 ‘소정’은 작은 책방의 독서 모임에서 만난 ‘Y’에게 서서히 스며든다. 이름도, 연락처도 모른 채 일주일에 한 번씩 이어지는 비밀스러운 만남. 둘은 골목에서 입을 맞추고, 담배를 나눠 피우고, 편지를 숨겨두는 방식으로 서로를 확인한다.

소정은 교회를 통해 위로를 얻지만, 그곳에서 배운 언어는 소정의 사랑을 ‘죄’라고 부른다. 사랑은 죄가 될 수 있을까? 사랑을 포기하면 구원받을 수 있을까? 그 단순한 질문 앞에서 소정의 마음은 끝내 갈라진다. 《나의 사탄》은 이 딜레마를 끝까지 밀어붙이며, 사랑과 믿음이 충돌하는 순간의 감정을 밀도 높게 포착한다.

‘우리’가 되고 싶은 소정과 끝내 어떤 관계에도 묶이기를 거부하는 Y. 사랑과 구원 사이에서 흔들리는 두 소녀의 위태롭고도 눈부신 첫사랑이 펼쳐진다.


‘단 한 편의 이야기’를 깊게 호흡하는 특별한 경험


위픽 시리즈는 2023년 구병모의 《파쇄》를 시작으로, 이미상의 《셀붕이의 도》에 이르기까지 100명의 작가가 써낸 100편의 소설을 통해 지금 한국문학의 가장 다채롭고 새로운 풍경을 펼쳐 보였다.

위픽은 어떤 기준이나 장르에도 얽매이지 않고 오직 ‘단 한 편의 이야기’라는 완결성에 주목한다. 여러 편을 한데 묶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한 편의 단편만으로 책을 구성하는 이례적인 시도를 통해 독자에게 하나의 이야기에 깊이 몰입할 수 있는 특별한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콤팩트한 판형과 100페이지 내외의 부담 없는 분량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어디서든 짧은 시간 안에 한 편의 이야기를 완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소설가뿐만 아니라 논픽션 작가, 시인, 청소년문학 작가 등 다양한 필자들을 적극적으로 초대하여 이야기의 경계를 계속해서 확장해나간다.


위픽 시리즈 소개

위픽은 위즈덤하우스의 단편소설 시리즈입니다. ‘단 한 편의 이야기’를 깊게 호흡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 작은 조각이 당신의 세계를 넓혀줄 새로운 한 조각이 되기를, 작은 조각 하나하나가 모여 당신의 이야기가 되기를, 당신의 가슴에 깊이 새겨질 한 조각의 문학이 되기를 꿈꿉니다. 

작가 소개

백은별

2009년 여름에 태어나 소설 《시한부》 《윤슬의 바다》, 시집 《성장통》 《기억하는 한 가장 오래》를 펴냈다. 2025년 경기도 교육감 표창, 제25회 유관순횃불상을 수상했다. 2025년 도서 판매 수익금 1억 원을 기부하며 아너 소사이어티 최연소 회원에 올랐다.

목 차

나의 사탄

작가의 말

백은별 작가 인터뷰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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