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몸, 그러니까 펄펄 끓는 내장 없이는 말할 수 없는 우리 마녀들-광녀들의 이야기를 비로소 세상에 발신한다.아무도 우리의 이야기를 해주지 않으니
우리가 우리의 이야기를 하자고
우리의 아픔에 대해서, 슬픔에 대해서, 기쁨에 대해서,
우리의 낭만에 대해서
우리의 삶에 대해서
우리의 섹스에 대해서
우리의 성적 판타지에 대해서
우리의 몸에 대해서
우리의 사랑에 대해서
작가 소개
지은이 : 김경연
부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이다. 대표 논저로는 『세이렌들의 귀환』 (산지니, 2011), 『세계문학의 가장자리에서』(현암사, 2014, 공저), 『근대 여성문학의 탄생과 미디어의 교통』(소명출판, 2017) 등이 있고, 주요 논문으로는 「1920년대 초 ‘공통적인 것’의 상상과 문화의 정치」, 「디아스포라 여성 서사와 세계/보편의 다른 가능성」, 「마이너리티는 말할 수 있는가-난민의 자기역사 쓰기와 내셔널 히스토리의 파열」, 「‘삐라’를 든 여자들의 냉전」 등이 있다. 여성문학, 문화번역, 지역문화 등에 관심이 있으며, 주권체제를 넘어 인권체제를 도래시킬 문학의 가능성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지은이 : 김은하
중앙대학교에서 한국문학을 전공하고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에서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이 : 민가경
202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 부문)에 당선되며 활동을 시작하였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대학원 석사 과정을 졸업하였으며 동 대학원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지은이 : 박다솜
지은이 : 박혜진
민음사에서 문학편집자로 일하며 동시에 평론과 산문을 쓰는 사람. 1986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201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했다. 제19회 젊은평론가상을 수상했다.
지은이 : 백지은
문학평론가. 비평집 [독자 시점] [건너는 걸음], 비평에세이집 [그때 그 말들]을 썼다.
지은이 : 서영인
창비 신인평론상을 받고 공식적으로 비평가가 되었으며 평론집 『충돌하는 차이들의 심층』을 낸 바 있다. 여러 대학에서 글쓰기, 문학 관련 과목을 강의하고 글을 쓰면서 살아가고 있다. 학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연구교수로 몇 년을 보냈으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 처음 비평을 시작할 때부터 문학비평의 기본은 작품을 풍부하고 다면적으로 읽어내는 데 있다고 생각했다. 그 생각에는 아직 변함이 없지만 마르크스가 말했듯 그 ‘해석’은 ‘변화’를 위한 것임을 잊지 않고자 한다.
지은이 : 성현아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 수료. 문학평론가. 2021년 『경향신문』 『조선일보』 신춘문예 등단.
지은이 : 소영현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문학평론가. 2003년 계간 '작가세계'로 비평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 근현대 문학, 문화, 주체에 관해 연구하고 있으며, 저서로 '문학청년의 탄생', '부랑청년 전성시대', 비평집으로 '분열하는 감각들' 등이 있다. 현재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HK연구교수.
지은이 : 심진경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 『여성, 문학을 가로지르다』, 『떠도는 목소리들』, 『여성과 문학의 탄생』이 있으며, 『근대성의 젠더』를 함께 번역했다. 서강대학교, 서울예술대학, 명지대학교 등에서 강의한다.
지은이 : 양윤의
2006년 중앙신인문학상 평론 부문 수상으로 비평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포즈와 프러포즈』 등이 있다.
지은이 : 이경수
대전에서 출생하여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1999년 문화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으로 등단했다. 평론집 '불온한 상상의 축제', '바벨의 후예들 폐허를 걷다'. 연구서 '한국 현대시와 반복의 미학' 등이 있다. 현재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학생들에게 시와 시론을 가르치고 있다.
지은이 : 장은애
국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 수료했다.
지은이 : 장은영
문학평론가, 조선대 기초교육대학 교수이다. 2014년 《세계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에 당선되었다. 전시(戰時)의 문화 이념과 문화인. 「전시(戰時)의 문화 이념과 문화 주체의 형성」, 「현대문학이론연구」 80, 현대문학이론연구학회, 2020. 외 다수의 논저가 있다.
지은이 : 전승민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및 현재 동 대학원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202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제19회 대산대학문학상 평론 부문으로 등단했다. 주요 관심사는 영미 모더니즘 문학 및 퀴어 페미니즘이다.
지은이 : 전청림
1992년 서울 출생. 이화여자대학교 도자예술 및 철학과 졸업,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 2022년 〈문화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 부문에 당선됐다.
지은이 : 정은경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2003년 『세계일보』를 통해 문학평론가로 등단하였다. 평론집으로 『지도의 암실』 『디아스포라 문학』 『밖으로부터의 고백―디아스포라로 읽는 세계문학』 등이 있으며, 연구서로 『한국 근대소설에 나타난 악의 표상 연구』가 있다. 원광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근무했다.
지은이 : 최다영
2022년 「문학과사회」 평론부문에 당선되어 평론을 쓰기 시작했다.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김춘수와 이승훈 시론 비교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포스트모더니즘 문학과 과학기술 페미니즘에 주된 관심을 갖고 비평 활동을 하고 있다.
지은이 : 허윤
남성이 성별화되는 공간에서 성장한 탓에 자연스레 젠더의 수행성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보편적인 것을 의심하라고 배운 덕택에 더 많은 질문을 안고 세계를 바라볼 수 있었다. 한국 현대소설을 전공했으며 한국문학/문화/역사를 동아시아 젠더사의 관점에서 연구하고 있다. 『1950년대 한국소설의 남성 젠더 수행성 연구』(2018) 등의 책을 썼고, 『문학을 부수는 문학들』(2018), 『을들의 당나귀 귀』(2019), 『원본 없는 판타지』(2020) 등의 책을 함께 썼다. 옮긴 책으로는 『일탈』(공역, 2015)과 『모니크 위티그의 스트레이트 마인드』(2020) 등이 있다. 부산에 있는 국립부경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학생들과 함께 공부했다.
지은이 : 황유지
경남 김해 출생.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졸업, 동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사 수료. 2022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문학평론 부문에 당선됐다.
목 차
들어가는 말 밤들을 세며 - 7
1부 마녀를 위한 변론
마녀 사전 | 박혜진 - 19
여성 연구자로 살아간다는 것 | 이경수 - 27
회숙 | 민가경 - 37
광기의 기울기 | 백지은 - 49
젠더의 우울과 초과하는 여성들 | 정은경 - 58
2부 미친년들의 이야기
젖은 팬티 | 전청림 - 81
침묵학습 | 황유지 - 92
이종 교배와 광기의 전염사 | 전승민 - 105
미친년에 관한 문학적 클리셰, 또는 미쳤다는 것의 젠더에 대하여 | 소영현 - 117
일인칭 글쓰기의 부상과 저자가 된 젊고 아픈/미친 여자들 | 김은하 - 136
3부 집안의 마녀들
아버지를 죽이는 딸들 | 서영인 - 155
예민한 너, 이 집의 마녀일지어다! | 박다솜 - 166
하인이거나 마녀이거나 | 장은영 - 173
상투성을 파괴하는 ‘비정한 모성’의 불길 | 장은애 - 184
마녀들의 섬 | 허윤 - 198
마녀, 광녀, 그리고 병원체로서의 여성 | 양윤의 - 214
4부 반란의 정치
불온한 여자들의 광기와 접속하고 페미니즘에 스며들다 | 김경연 - 231
스포티한 차림의 성노동자를 상상할 수 있을까? | 최다영 - 240
피 흘리며 자매가 된 마녀들 | 성현아 - 252
이성애주의의 덫에 걸린 미러링과 반섹시즘? | 심진경 - 264
저자 소개 - 283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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