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예뻐서가 아니다. 잘나서가 아니다.
네가 너이기 때문에
소중한 것이고 사랑스러운 것이다.”
당신의 빛나는 삶을 응원하는
나태주 시인의 마흔을 위한 인생 수업
‘Make Yourself’
우주 가운데서도 빛나는 하나의 별은 나의 별 하나뿐이라며, 나다운 삶을 선택하고 살아가라 격려했던 나태주 시인의 인생 시집 3부작 프로젝트의 마지막 권이 『다만 너이기 때문에』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그 여정은 나를 사랑하는 것에서 시작하여(1권 『참 잘했다, 그걸로 충분하다』), 나 자신을 알아가고 찾아가는 과정을 거쳐(2권 『나도 꽃인데 나만 그걸 몰랐네』), 가장 나답게 빛나라(3권 『다만 너이기 때문에』)라는 메시지로 마무리되었다. 특히 이번 시집은 인생의 기로에 서 있을 마흔을 생각하며 엮었다.
“다 같이 고달프고 힘겨운 게 인생이라지만, 특히 마흔은 인생에서 유독 고달플 시기입니다. (중략) 쥐고 있는 보따리 같은 것이 있다면 그대로 놓아버리고 싶은 심정도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래서는 안 되는 일이지요. 조금만 더, 조금 만 더, 어려운 가운데서도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가야만 합니다.” _「시인의 말」 중에서
그렇게 사막길, 모랫길 같은 인생의 고난들을 헤쳐 나오다 보면, 어느샌가 조금은 여유로워진 인생이, 빛나는 나 자신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말이다.
때문에 책의 커버를 벗기기 전에는 ‘다만 너이기 때문에’라는 암시가, 책의 커버를 벗긴 뒤에는 ‘스스로 자신의 만들어가라’는 의미의 이니셜(Make Yourself)이 드러난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나 자신은 나 자신이라고. 누가 보아주지 않아도 나 스스로가 나를 보아주고 스스로 빛나는 길을 선택하면 된다고 말이다.
따라서 이 책은 인생의 기로에 서 있는 마흔들을 위한 인생 수업인 셈이다. 또, 지금 마흔이 아니더라도, 열심히 나아가느라 지금 지쳤다면, 인생의 터닝 포인트에서 고민하고 있다면, 옳은 방향으로 잘 나아가고 있다는 격려 필요하다면 그런 이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시들을 모았다.
“우주 가운데서도 빛나는 하나의 별,
꽃밭 가운데서도 하나뿐인 너의 꽃,
너 자신을 빛내며 살아라.”
나태주 시인의 따뜻한 격려의 문장이
레이트 블루머 앙리 마르탱의 그림을 만나다.
앙리 마르탱은 프랑스 남부의 평화로운 풍경을 주로 그려 사색의 화가, 초록의 화가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하지만 그보다 더 그를 잘 표현하는 단어는 레이트 블루머(late bloomer, 대기만성형의 사람)이다. 젊은 시절부터 수많은 그림을 그렸으나 인정받지 못했고, 마흔이 넘어서부터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해 나이 육십이 다 되어서야 거장의 반열에 들어섰다.
이에 대해 엮은이는 “(첫 권부터 여러 화가들을 만나왔지만) 유난히 마지막 권에 만났던 앙리 마르탱의 초록빛이 지닌 편안한 느낌이 유독 오래 잔상에 남는다”며, 그 이유로 마르탱의 삶을 꼽았는데, 그것은 누군가 자신을 보아주지 않아도, 알아주지 않아도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나아가고자 했던’ 삶이 주는 묵묵한 울림 때문이었을 것이다.
이에 대해 시인은 “(삶이 힘겹더라도) 우직하게 자신의 길을 걷고, 자신이 빛날 길을 찾으라”라고 말한다. 살다 보면 기회를 놓쳐 속상할 때도 있고, 나 자신이 아닌 모습으로 살아가라는 종용을 받을 때도 있겠지만, 지나고 보면 “다음에 오는 기회가 더 좋은 것일 때도 있고” 방향이 잘못되고 속도만 빠를 때 “그것은 실패로 가는 빠른 길” 일 수도 있다고 덧붙인다. 그러니 마음속에 굳은 신념을 가지고 천천히 나아가라고. 그러다 보면 누구라도 “자신이 원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게 될 거라고”. 시인의 마지막 당부의 말은 이것이다.
“어떠한 경우라도 아이야 / 너 자신을 사랑하고 /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이 / 너 자신임을 잊지 말아라.” -「다시 중학생에게」 중에서
『나태주의 인생 시집』 시리즈를
먼저 읽은 독자들의 다정한 후기
인생 시집 시리즈는 나태주 시인이 그간 발표한 시들을 모아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을 내보자는 의도에서 시작되었다. 그리하여 우리 시대 시가 가장 필요한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메시지를 선물하자는 시인의 마음이 무엇보다 가장 큰 줄기였다.
또한, 시인은 그간 시가 그 자체로 머물기보다, 독자들에게 더 와닿을 수 있는 형태로 다가가길 바랐다. 그래서 이번에는 자신만의 인생 스토리가 있는 명화 작가들의 그림을 빌려와 시화집 형태로 시집을 꾸몄다. 이러한 자신의 새로운 시도를, 평소 소망해온 결과물을, 두 팔 벌려 환영해준 독자들에게 시인은 “「인생 시집」 시리즈가 독자들의 마음을 조금쯤 밝아지게 하는 마술을 부리는, 마법 같은 책이 되길 바란다”고 소회를 전했다.
“마음 여린 이들에게 들려주고 같이 읽고 싶은 책입니다” -「인생 시집 1」의 독자평
“제목만으로도 위로와 응원을 받은 것 같습니다” -인생 시집1의 독자평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위로가 되는 책. 그 시절의 나에게 이 시를 들려주고 싶습니다.” -「인생 시집 1」의 독자평
“하루에 한 편씩 읽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어루만져지고 따뜻한 위로가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저도 누군가에게 이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인생 시집 1」의 독자평
“봄 햇살 같은 시들. 기분이 울적하고 힘들 때 이 시집을 읽으면 마음이 환해집니다” -「인생 시집 2」의 독자평
“내 마음을 알아채고 조용히 위로하는 책… 꼭 소장하고 싶은 문장들과 그림들입니다.”-「인생 시집 2」의 독자평
“문장에서 시인님이 겪어온 세월과 다정함이 느껴집니다. 시집을 읽는 내내 나에게만 일러주는 좋은 말씀을 직접 듣는 기분이 들었어요.” -「인생 시집 2」의 독자평
작가 소개
나태주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 「대숲 아래서」가 당선되며 문단에 첫발을 내디딘 나태주 시인은 지난 반세기 동안 자연과 인생의 본질을 따뜻하고 소박한 언어로 노래해 왔다. 특히 「풀꽃」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로 꼽히며, 그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시인으로 자리매김했다. 첫 시집 『대숲 아래서』 출간 이후, 『꽃을 보듯 너를 본다』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 등의 시집과 시선집 『가지 말라는데 가고 싶은 길이 있다』 『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 산문집 『너를 아끼며 살아라』 등 250여 권에 달하는 방대한 저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의 시는 해외 8개국에 번역 소개되었다. 한국시인협회장과 공주문화원장을 역임하며 문학적 위상을 높였고, 소월시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등 국내 유수의 문학상을 받으며 그 깊이를 인정받았다. 또한, 그의 시 정신이 오롯이 담긴 ‘나태주 풀꽃문학관’은 한국 시문학의 산실로 매해 많은 이들이 찾아오는 관광 명소가 되었다.
목 차
시인의 말
1부. 인생이고 그리움, 그건 바로 너
행복 / 저녁에 / 아끼지 마세요 / 시 / 늦가을 / 인생을 묻는 소년에게 / 묘비명 / 좋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 기도 / 유리창 / 낙타 / 세상을 사랑하는 법 / 소망 / 실종 / 다시 중학생에게 / 성공 / 풀꽃문학관 / 사람이 그리운 밤 / 3월에 오는 눈 / 틀렸다 / 명사산 추억 / 일상의 발견 / 꽃들아 안녕 / 우리들 마음 / 좋은 날 / 어머니 말씀의 본을 받아 / 바로 말해요 / 최고의 인생 / 섬에서 / 황홀극치 / 오직 너는 / 행복 2 / 오늘의 약속 / 너에게 감사 / 외롭다고 생각할 때일수록 / 그리움 / 너와 함께라면 인생도 여행이다 / 1월 1일
2부. 좋다고 하니까 나도 좋다
사십 / 내가 너를 / 한 사람 건너 / 고백 / 아름다운 사람 / 산수유꽃 진 자리 / 떠나와서 / 후회 / 돌계단 / 들길을 걸으며 / 봄비가 내린다 / 벚꽃 이별 / 봄날의 이유 / 그러므로 / 나무에게 말을 걸다 / 비단강 / 사랑에 감사 / 섬 / 못난이 인형 / 큰일 / 봄비 / 우리들의 푸른 지구 / 꽃나무 아래 / 행운 / 두고 온 사랑 / 들국화 / 사랑에 답함 / 그래도 / 서양 붓꽃 / 그런 사람으로 / 재회 / 개울 길을 따라 / 바람에게 묻는다 / 그래도 2 / 꽃 피우는 나무 / 약속 / 영산홍 / 사는 법 / 초라한 고백 / 선물 / 겨울 장미 / 사랑 / 그리고 / 사랑에의 권유 / 스스로 선물 / 고백 2 / 그 말 / 꽃신 / 부탁 / 나무 / 첫눈 / 별 / 안부 / 떠난 자리 / 별빛 / 별리 / 목련꽃 낙화
3부. 기죽지 말고 잘 살아봐
풀꽃 3 / 버림받음으로 /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 뒷모습 / 나의 시에게 / 시인 / 실패한 당신을 위하여 / 작은 마음 / 산수유 / 오늘의 꽃 / 물봉선 / 꽃 / 꽃필 날 / 네가 있어 / 부모 노릇 / 그리움 2 / 기쁨 / 조그만 친절 / 사랑이 올 때 / 3월 / 모래 / 꽃밭에서 / 양란 / 시 2 / 오늘의 과업 / 봄 / 동백 / 한밤중에 / 두 여자 / 풀꽃 2 / 어린 벗에게 / 여름의 일 / 사랑 2 / 꽃그늘 / 소망 2 / 꽃 2 / 풀꽃 / 너를 두고 / 송별 / 개양귀비
엮은이의 말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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