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하루

고객평점
저자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외
출판사항작가와비평, 발행일:2023/03/30
형태사항p.254 46판:19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5592308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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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소소한 일상 속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하는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이야기


단명한 일본 작가들의 작품, 일본 여성 작가들의 이야기, 추리와 미스터리를 엮은 모음집을 선보였던 <일본문학 컬렉션> 시리즈가 네 번째 기획으로 찾아 왔다. 『눈부신 하루』는 일본 근대 작가들의 수필 모음집이다. ‘자연이나 인생 그리고 일상생활의 경험과 느낌을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쓴 글’이라는 수필의 정의가 말해주듯이 이 책에서는 작가의 개성이 돋보이는 다양한 소재의 글을 만날 수 있다.


수필은 작가의 내면을 면밀하게 들여다 볼 수 있어 많은 독자에게 사랑 받는 장르이다. 꾸밈없이 담담하고 솔직하게 쓴 글을 통해 작가의 진지하고 근엄한 얼굴 뒤에 숨겨진 또 하나의 얼굴과 마주하게 된다. 자연인으로서의 인간적인 소탈한 모습, 우리와 다를 바 없는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것이다. 『눈부신 하루』에서는 소소한 일상 속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하는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일본문학에는 ‘사소설’이라는 전통이 있는데 이것은 작가 개인의 경험을 소설 속에 그려내는 것을 말한다. 자연주의의 영향을 받은 이러한 소설을 일본의 근대문학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데, 작가의 경험과 느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점에서 수필은 소설과 맞닿아 있는 장르라고 할 수 있다. 에도가와 란포의 「동생의 일기장」이 마치 한 편의 추리 소설 같고, 다자이 오사무의 「훌륭하다는 것에 대해」가 솔직함을 거리낌 없이 드러내는 글인 것처럼, 수필과 소설의 문학적 장르가 달라도 작가의 개성이 뚜렷하게 나타난다는 공통점이 있다. 독자는 이 책을 읽으며 이러한 흥미로움을 발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소설가. 도쿄 출생. 출생 직후 어머니가 발광, 외가인 아쿠타가와 가의 양자가 되었다. 도쿄 대학 영문과에 입학, 도요시마 요시오, 기쿠치 간 등과 『신사조』를 창간했다. 1916년에 발표한 「코」로 나쓰메 소세키의 격찬을 받았으며 뒤이어 「참마죽」, 「손수건」도 호평을 얻어 신진작가로서의 지위를 확립했다. 작품의 대부분은 단편으로 왕조 시대, 근대 초기의 기독교문학, 에도 시대의 인물 · 사건, 메이지 시대의 문명개화기 등 여러 시대의 역사적인 문헌에서 소재를 취해, 스타일과 문체를 달리한 재기 넘치는 다양한 작풍의 단편소설을 발표했는데 전부 소설의 기술적인 세련미와 형식적인 완성미를 추구했다. 예술파를 대표하는 작가로 활약했으며, 후반기에는 자전적인 소재가 많아져 「점귀부」, 「현학산방」 등 우울한 경향이 강해졌다. 1927년에 ‘나의 장래에 대한 뭔지 모를 그저 희미한 불안’을 안은 채 수면제를 복용하여 자살했다. 향년 35세. 대표작으로는 「라쇼몬」, 「코」, 「참마죽」, 「지옥변」, 「톱니바퀴」 등이 있다. 

목 차

나에게 문학이란

나의 창작 과정

의무 수행

나의 첫 소설

도스토옙스키를 처음 만났을 때

문장과 말


소소한 일상의 행복

피아노

병상 생활에서 얻은 깨달음

10년 전 나의 소망

커피 철학 서설

꽃보다 경단

내가 좋아하는 아침 메뉴

가을과 만보(漫步)


옛 추억을 떠올리며

사프란

꽃을 묻다

도토리

빨강과 핑크의 세계

다자이 오사무와 보낸 하루

동생의 일기장

이치고교의 모자


인생의 여행길에서

초대하지 않은 손님들

여행 짐 꾸리기

죽음에 대한 객관적인 느낌

습관이 되어버린 나의 고독

자신감에 대해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

분만실에서

발 없는 남자와 목 없는 남자

빗방울

한신견문록

스파크

얼굴을 말하다

매너리즘

훌륭하다는 것에 대해

소설의 재미

수다 경쟁

나의 일상 규범


역자 후기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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