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나를 인정하지 못하는 나에게 전하는, 나로도 괜찮다는 말들
더 나은 내가 아닌 이미 충분한 나를 찾는 자존감의 비밀!
베스트셀러 《혼자 있는 시간의 힘》 《내가 공부하는 이유》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을 쓴 지식 공감 전달자
사이토 다카시가 전하는, 날마다 성장하는 자존감 연습 프로젝트!
“자존감은 막연하고 모호한 감정이 아니에요.
더 행복하고 즐거운 인생을 위해
연습하고 갖추어야 할 능력입니다!”
■ 자존감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지금 이대로도 괜찮다.’ 정말 아무 노력 없이 있는 그대로도 괜찮을까?
‘자존감이 중요하다.’ 언제부터, 왜, 어떤 면에서 자존감이 중요할까?
‘자존감을 가져라.’ 그렇다면 진정한 자존감은 어떻게 시작될까?
‘나를 사랑하면 자존감이 절로 생긴다.’ 나 자신에 대한 사랑과 자존감은 어떻게 다를까?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를 타인의 평가로 충족하지 마라.’ 온갖 평가에서 자유로워지려면 어떤 태도와 습관을 지녀야 할까?
언젠가부터 자존감 열풍이 불어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자존감 강박과 ‘괜찮아’ 강박에 사로잡힐 지경이다. 오늘의 우리에게 자존감이 절실하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그러나 정말 마음만 먹는다고 해서 저절로 ‘자존감’이 생길 수 있을까? 자존감의 실체는 무엇일까? 우리는 어떤 이들을 통해, 어떤 과정을 통해 자존감을 깨달을 수 있을까? 결국 있는 그대로도 이미 충분히 괜찮은 나 자신을 어떻게 발견해야 할까?
책 속에만 머문 굳은 지식이 아닌, 삶에 도움이 되는 살아 있는 지식을 전하고 그 활용법을 꾸준히 알려온 사이토 다카시가 이번에는, 현대인에게 어쩌면 가장 중요한 가치일 자존감에 주목했다. 《혼자 있는 시간의 힘》《내가 공부하는 이유》를 통해 그침 없는 수련의 효과와 가치를 전했던 그는, 《결국은, 자존감》에서도 보다 구체적이고 종합적으로 자존감의 실체에 접근한다. 대학에서 직접 자존감을 주제로 가르치고 적용해온 결과, 달라진 학생들의 모습을 통해 검증된 다양한 방법과 의미를 때로는 쉽게, 때로는 깊이 있게 펼쳐 보인다.
자존감은 마음먹는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불쑥 갖출 수 있는 성격이 아니다. 자존감을 마음만의 문제로 여기고 문제를 해결하려 하면 우리는 더더욱 모호한 미궁에 빠질 수밖에 없다. 마음이란 끊임없이 흔들리기 때문에, 마음먹는 것만으로 자존감을 얻으려 아무리 노력해도 다시 제자리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발달한 SNS와 인터넷 등 통신수단을 통해 우리는 더 쉽고 편리하게 연결되지만 그만큼 더 남의 눈을 의식하게 되었고 더 쉽게 서로를 감시하게 되었다. 고용 불안, 빈부 격차 확대, 그리고 초고령 사회를 맞아 평균수명은 늘었어도 더 불안하고 막막해진 노후 등, 현재와 미래 모두 더더욱 불확실성과 불안이 더 커가는 오늘날. 결국은 작은 성취가 모여 자존감을 만든다고 저자는 역설한다. ‘이런 식으로 차근차근 해나가니까 결국 이룰 수 있었다’라는 경험치와 성취감이야말로 불안을 없애고, 그런 작은 성공이 모여 다음 도전을 향한 에너지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걱정만으로 바뀌는 것도, 마음만 먹는다고 바뀌는 것도 없다. 대책이 있다면 무슨 일을 해야 할지가 보이고 불안이 빠져나간다. 불안에 떨지 않고 그 문제를 마주하고, 또 해결할 수 있다면 바로 ‘자존감이 있다’는 뜻이다. 해야 할 일을 파악하고 있다면 불안해할 시간도 아까워진다. 자존감이란 살아가기 위한 중요한 힘이자, 연습해서 키우고 익혀야 할 소양일 뿐이다. 자존감은 타고난 성격이나 기질이 아니라, 작지만 반복된 성취를 통해 만들어지는 힘이다. 따라서 선택받은 소수만이 아니라 평범한 우리 모두가 익혀 자신의 것으로 삼을 수 있는 능력이다.
■ 작지만 소중하고 확실한 행복을 만드는 자존감 연습
《결국은, 자존감》에서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결국, 작지만 소중하고 확실한 행복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방법이다. 타인이나 자신의 감정과 평가에 휘둘리지 않고 상쾌하고 밝은 기분으로 살아가는 삶, 자신의 심지를 세우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삶. 자존감이 만드는 삶이다.
진짜 나를 모르고, 진짜 나를 나로서 받아들이지 못하고, 진짜 나와 대면할 수 있는 ‘마음의 중심’을 갖추지 못한 이들이 여전히 너무나 많다. 저자는 마음에 몸이 앞서고, 마음과 몸은 결코 따로 가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신체 중심과 배포를 단련해 몸에 단단한 축이 생기면, 마음의 중심 또한 반듯해진다는 주장에 더해 실용적인 호흡법과 간단한 운동법까지 실용적으로 덧붙였다. 스스로에 대한 평가 기준을 너무 높여도 자존감을 키우는 데 부정적이다. 내 약점조차 나를 구성하는 소중한 부분이라고, 나만의 ‘나다움’이라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긍정적인 에너지로 작용하게 된다. 이 또한 작지만 끊임없는 연습을 통해 가능해진다.
다양한 분야에 걸친 깊이 있는 인문학 지식을 갖춘 사이토 다카시는 《결국은, 자존감》에서도 데카르트, 니체, 다자이 오사무, 사마천, 카프카 그리고 빅터 프랭클 등등 많은 학자와 예술가들, 신화와 역사와 문학을 통해 자존감의 근본을 파헤친다. 이성적인 판단을 통해 작게 나누고 순서대로 정리해 생각하는 습관은 데카르트식 사고이다. 그렇다면 이 사고가 어떻게 자존감과 연결될 수 있을까? 지금 무엇을 해야 좋을지 철저하게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면, 무엇을 해결해야 할지 과제 설정을 제대로 할 수 있다면 그다음은 최선을 다하는 것만 남는다. 그러면 쓸데없는 불안이나 걱정에 에너지를 빼앗기지 않고 작은 성취를 이루며 자존감을 획득하게 된다는 것이다. 기존 가치관이나 관습, 주위의 시선, 타인의 생각에 지나치게 신경 쓰는 상황을 깨뜨리는 기개와 활력은 니체로부터 받은 영향이다. 치욕스러운 고난에서 받은 분노의 에너지를 걸작으로 승화해낸 역사가 사마천의 삶은 자존감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부조리하고 비극적인 삶마저 받아들인 시시포스와 빅터 프랭클의 사고관에서 우리는, 지금 이 순간의 나 자신을 가치 있게 인정하자는 자존감의 핵심을 만날 수 있다.
오랫동안 계속해도 피로를 느끼지 않는 분야가 곧 나의 재능을 뜻하며, 자신을 의지하는 존재가 있을 때 인생의 의미가 더 깊어진다는 사이토 다카시의 반어적인 통찰은 감탄을 자아낸다. 충분히 홀로 있고 나서야 우리는 다시 또 함께일 수 있다는 고독의 시간, 의식 안에서 타인과 나 자신까지 몰아내 더 효과적으로 무언가를 이루게 하는 몰입의 시간 또한 자존감의 성장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결국, 자존감 연습은 더 나은 내가 아니라 이미 충분한 나를 찾는 길이다. 그냥 나로도 괜찮은 하루가 모이고 쌓여 정말 괜찮은 삶이 된다. 부드럽지만 휘둘리지 않는 자존감은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도 타인과 나 모두를 이길 수 있는, 가장 강하고 우아한 힘이다. 지금 바로, 가장 내 마음에 드는 나로 살게 하는 힘은 결국, 자존감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사이토 다카시
1960년 일본 시즈오카 현에서 태어났다. 도쿄대학교 법학부 및 동 대학원 교육학연구과 박사 과정을 거쳐 현재 메이지대학교 문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교육학, 신체론, 커뮤니케이션론을 전공했으며, 지식과 실용을 결합한 새로운 스타일의 글과 강연을 선보여 독자들의 공부 멘토이자 롤모델로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2001년 출간된 《신체 감각을 되찾다》로 일본에서 권위 있는 학술상으로 손꼽히는 ‘신초 학예상’을 수상했으며, 《소리 내어 읽고 싶은 일본어》는 250만 부 이상 판매되며 ‘마이니치 출판문화상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요 저서로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 《내가 공부하는 이유》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부러지지 않는 마음》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 《 2000자를 쓰는 힘》 《어휘력이 교양이다》《만두와 사우나만 있으면 살 만합니다》 《메모의 재발견》 《곁에 두고 읽는 니체》 《혼자 있는 시간의 힘》 등 많은 베스트셀러를 출간했다.
역자 : 정혜주
텍스트가 주는 압박과 즐거움에 고군분투하는 삶을 살고 있다. 다음 생에는 놀고먹으며 취향에 맞는 독서에만 빠져보는 것이 유일한 꿈이다. 서울여대 일문학과와 한국외대 일본어 교육대학원에서 수학했다. 옮긴 책으로 《진흙이 있기에 꽃은 핀다》 《의욕적이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돈과 인생의 진실》《내 말은 왜 통하지 않을까》 《회계사는 보았다!》 《내가 있을 곳이 없다고 느낄 때》 《좋아하는 일만 하며 사는 법》 《말하지 않고 이기는 법》 《나에게는 지우고 싶은 기억이 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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