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조홍상의 수필집에는 평생을 언론인으로 살아오고, 또 살아갈 선생의 내면과 지향의 일부가 이 들어 있다. 정말 ‘살맛나는 세상’인지, ‘살맛나는 세상’을 염원하는 것인지, ‘살맛나는 세상’을 역설적 반어로 말한 것인지, 독자들이 읽으면 확인될 것이다.
이에 대하여 저자는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기자나 논설위원으로 언론사에 종사할 때는 직업인으로서 글을 써왔지만 퇴사 후, 지금도 가끔 글을 써서 발표를 하고 있습니다. 언론사에 있을 때는 그때그때 불거지는 각종 사건·사고나 사회현상에 대한 보도나 논평을 하며 때로는 공감자들의 격려를 받기도 했습니다.
또 내 글이 올바른 사회, 따뜻한 사회를 진작하고 각종 사회 부조리를 줄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기대감을 가져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돌아보고 자책하며 부족한 점을 채우려는 마음을 다지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발행되는 수필집이 살맛나는 세상을 조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나온 세상을 보고 판단한 언론인의 잣대가 무엇인지, 또한 어떻게 써내려 갔는지, 그리고 펜의 촌철살인이 어떠한 힘을 가졌는지, 새로운 힘이 들어 있는 수필이자 칼럼들이 독자들의 평가를 기다리고 있는 저서이다.
서문
여생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지난 날 쓴 글 몇 편을 모아 아마도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듯한 수필집을 내게 됐습니다. 생각하기에 따라선 무척 대견스럽고 보람을 느낄 만한 일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렇기는 하지만 주위 사람들이나, 혹 있을 독자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부끄럽기도 하고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지난 세월을 돌아보면 평생 글을 써오며 지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인지 남들은 잘 쓰든 못 쓰든 나를 글쟁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여태껏 내가 쓴 글을 엮어서 책을 내야겠다고 생각해 본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오랫동안 글을 써오면서도 책 낼 생각을 조금도 못한 것은, 우선 내가 쓴 글이 책으로 엮어낼 만큼의 수준이 못 된다는 생각에서였습니다. 글 쓰는 일이 직업이었기에 썼을 뿐, 내 글이 책으로 발간되어 독자들에게 널리 읽히며 영구 보존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전이나 지금이나 글 쓰는 과정이 곤혹스럽고, 탈고를 하고 나서도 항상 불만스러웠습니다. 그래서였는지, 나는 내가 글재주가 있다거나 글을 잘 쓸 만큼의 자질과 역량을 지니고 있다는 생각을 전혀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나에게도 국면을 전환시킬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문학사랑?? 리헌석 회장님의 권유에 따라 수필부문에 등단을 하고 책까지 내게 됐습니다. 회장님이 아니었으면 나의 수필집은 탄생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 내 글이 관련 잡지들에 발표되고 문학인들과 어울려 정담을 나누며 문학 활동을 할 수 있는 보람을 누리게 됐습니다.
그래서 기자나 논설위원으로 언론사에 종사할 때는 직업인으로서 글을 써왔지만 퇴사 후, 지금도 가끔 글을 써서 발표를 하고 있습니다. 언론사에 있을 때는 그때그때 불거지는 각종 사건·사고나 사회현상에 대한 보도나 논평을 하며 때로는 공감자들의 격려를 받기도 했습니다.
또 내 글이 올바른 사회, 따뜻한 사회를 진작하고 각종 사회 부조리를 줄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기대감을 가져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돌아보고 자책하며 부족한 점을 채우려는 마음을 다지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발행되는 수필집이 살맛나는 세상을 조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말년에 보람 있는 삶을 갖게 해주신 리헌석 회장님을 비롯해 이 책을 내는데 애써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2018년 1월
조 홍 상
작가 소개
저 : 조홍상
서울용산고등학교 졸업, 성균관대학교 법률학과 졸업, 대전일보 기자, 편집부장, 논설위원, 편집국장, 제작국장, 사업국장, 이사, 대전일보 부설 사회문제 연구소장, 통일문제 연구소장, 충청남도 정책 자문위원, 한국기자협회 충남도 지부장, 한국편집기자회 부회장, ABC 협회 이사, 국민홍보위원, 언론중재위원회 대전중재부위원, 대전지방법원 조정위원, 대청미디어 포럼 회장, 대전시 동구 선거관리위원, 서울ㆍ평양 문화교류협회 이사, 충남대학교 신방과, 대전전문대 출판과, 간호사관학교 강사, 미디어센터 강사, 신문협회상 충청남도 문화상(언론부문), 문학사랑협의회 수필 등단(2014).
목 차
머리말 / 4
1부 세상을 보는 눈
바람직한 선거 문화의 정착 / 10
‘주법강사’가 전하는 ‘술 잘 먹는 방법’ / 14
그토록 쾌활했던 그가 스스로 가다니… / 20
2호선 언제나 타 볼 수 있을까? / 25
기초 질서부터 지켜야 / 29
탈북민의 성공적 정착 / 33
언론 보도와 인권 / 38
신문의 권위 / 43
술 그리고 나 / 48
지방대학의 활로 / 58
뉴스 뒤에 숨은 뉴스 / 62
금강 살리기, 그 계획의 전모 / 67
대전지역 일간지가 17개라니… / 79
나에게 은퇴는 없다 / 83
군대폭력 근절 위해 학교폭력 없애야 / 89
통일은 민족의 지상명령이다 / 93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고 국민소환제 도입해야 / 99
바람직한 제2인생 / 105
2부 가슴에 품은 서정
되살려야 할 경로효친(敬老孝親) / 112
녹차의 고장 보성 그리고… / 116
살맛나는 세상을… / 121
피난살이의 추억 / 125
배려하는 삶의 정착 / 131
문경새재의 추억 / 136
소곡주의추억 / 141
백제문화의 보고 부여 / 147
문학사랑 향기 짙은 역사적 명소 / 153
3부 언론의 현장에서
돈이면 다가 아니다 / 160
고통 안겨줄 땅 / 164
한점의 의혹(疑惑)도 없게 / 168
꿀벌도 못사는 환경(環境) / 172
일하는 공직풍토(公職風土) / 176
토착 비리(非理)의 척결 / 180
활기(活氣)있는 사회(社會) / 184
다시 새바람 일으켜야 / 188
공무원부정(公務員不正) 막을 길 없나? / 192
너무 나돌아 다닌다 / 196
엄청난 사부담(私負擔) 교육비 / 200
다급한 인간성(人間性) 회복 / 204
삭막한 가정(家庭) / 208
도마에 오른 그린벨트 / 212
비틀거리는 경제(經濟) / 216
남북관계 개선(改善)될까 / 220
스스로 바로 세우기 / 224
한심한 선거판 / 228
부정·부패의 뿌리 / 232
부정부패와 선진국 / 235
5월은 다 가지만… / 238
여가의 긍정적 활용 / 241
고속열차가 달린다 그러나… /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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