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한밤중 꿈에서 깨었을 때,
왜 마음 깊은 곳에 사랑하고 싶은 마음 하나 느껴지지 않겠는가?
왜 나도 한 번쯤 인파에 섞여 웃고 싶지 않겠는가?’
혼자인 사람들이 흔히 겪는 몇 가지 일들
이 책에는 혼자인 사람들이 공감할 수밖에 없는 여러 가지 상황과 사례들이 담겨 있다. 혼자인 사람들은 흔히 ‘싱글’이라는 이유로 불완전하거나 속히 인생을 개선해야 할 대상으로 취급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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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할 때조차 주위 선배나 상사의 농담 따먹기로 인해 축의금을 내면서도 상처받는다.
“도대체 국수 언제 먹여줄 거야? 축의금은 오래전부터 준비되어 있었는데.”
그러면 당신은 “다음에요”라면서 애써 웃거나 아니면 자신의 상황에 대한 일장연설을 준비해야 한다. 만일 당신의 태도가 매번 변함없다면 사람들은 뒤에서 “혹시 레즈비언 아니냐”며 수군댈 테고, ‘나는 결혼 안 한다’ 선포하면 한쪽에서는 눈이 너무 높다고 타박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계속해서 소개팅을 주선할 테니 어떻게 해도 ‘악순환’을 피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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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같이 놀고 수다를 떨던 당신의 친구들은 이제 거의 다 아기 엄마가 되었다. 한번은 친구에게 잡혀서 아기가 집에서 물을 뿜어대는 재미없는 비디오를 반나절이나 봐야 했다. 비디오가 끝나자 친구는 당신의 어깨를 두드리며 말한다. “얼른 가, 여자는 아이를 낳아야만 완벽해지는 거야.” 당신은 묻고 싶다. ‘친구야, 정말이야? 나는 그럼 불완전한 여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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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안 꾸민 척 20대 초반 같은 차림으로 꾸미고 대학모임에 나가 신세한탄하기를 즐긴다. ‘서른이 넘어서 피부가 많이 상했다’ ‘늙으면 몸이 아프다’고 푸념해본다. 그러나 그 자리의 누군가가 정말로 ‘나이든 티가 난다’고 받아치면 왠지 마음이 상한다. 정색하고 그 사람과 각을 세우고 싶어진다.
그날 밤, 집에 돌아와 당신은 혼자 거울을 본다.
『자주, 혼자인 당신에게』는 성격색채분석학이라는 독특한 관점에서 독신자들의 심리를 분석한다. 그들의 마음에는 네 가지 빛깔이 있다. 레드, 블루, 옐로, 그린. 이 책의 서두에는 자신의 마음에 가장 짙게 드리워 있는 빛깔 유형을 찾아내는 테스트가 있고, 이후 그 결과에 따라 독자들은 내 마음의 빛과 그늘을 어떻게 다스릴지에 대해 차근차근 찾아나가는 여정을 밟는다.
러자의 성격색채분석은 혈액형 성격학이나 별자리 운세 같은 비과학적인 테스트가 아니다. 각자의 의사결정 과정과 내면의 생각을 토대로 성격과 행동패턴을 분석한 것이다. 그래서 레드, 블루, 옐로, 그린으로만 성격을 나누지 않고 레드+옐로, 그린+블루 등으로도 복합적인 성격과 행동 양식들이 가지를 친다. 하지만 어떤 테스트도 그 사람의 성격 전부를 대번에 진단해내고 단정할 수는 없다.
러자는 520쪽에 달하는 이 두툼한 책을 흥미진진하게 이끌어가며, 성격색채분석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각 색채별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이별이나 갈등 상황 같은 난관 속에서 서로 어떻게 다른 행동을 보이는지를 이야기한다. 하지만 그 내용이 ‘레드는 이렇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런 성격을 가진 사람이 그렇게 행동하는 이유는 무엇인지를 분석한다. 그래서 내용을 읽다보면 나도 이렇지 않은지, 혹은 비슷한 내 친구가 이런 생각은 아니었을지 곰곰이 생각해보게 된다.
더불어 우리 주변에는 매우 다양한 성격의 사람이 존재한다는 점을 인정하게 되면서, 그동안 이상하게만 생각했던 타인의 행동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러자가 제시하는 수많은 ‘이상하고 외로운 사람들’의 모습 속에서 우리는 분명 자신의 모습 혹은 친구의 모습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남에게는 부끄러워 차마 이야기하지 못했거나 혹은 왜 이러는지 몰랐던 마음속 고민에 대한 해답도 어쩌면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그리하여 ‘자기애가 강한 당신에게’ ‘짝사랑이 익숙해진 당신에게’ ‘쉽게 불타오르고 쉽게 사그라드는 당신에게’ ‘아저씨를 유독 좋아하는 당신에게’ ‘유부남을 도둑질하는 데 발을 담가버린 당신에게’ ‘남의 마음을 괴롭히길 좋아하는 당신에게’ ‘늘 기다리기만 하는 당신에게’ 등 살에 와닿는 수많은 사례들을 기반으로, 여성의 심리와 삶을 분석하고 조언하는 이 책을 바탕으로 우리는 더 잘 사랑하고, 더 잘 살아나갈 수 있다.
이 책은 여타 미디어처럼 ‘싱글 상태’에서 벗어나라고 주장하거나 연애비법을 전수하는 실용서가 아니다. 자주 혼자가 되는, 혼자일 수밖에 없는 우리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그 어떤 타인에게 이해받길 기다리기보다 혼자인 자신이 스스로를 가장 먼저 이해하고 지지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러자는 이처럼 수많은 이야기와 캐릭터들 속에서 자신의 진짜 모습을 찾아보길 권유한다. ‘아, 나는 그린이니까 이런가보다’가 아니라 ‘그래, 나한테는 이런 모습도 있고 사실 속마음은 이랬었지’라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것이다. 이 책의 원서에는 ‘행복으로 가는 길’이라는 문안이 적혀 있다. 자신을 정확히 아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라는 저자의 철학이 담긴 것이라 할 수 있다.
중국 여심을 사로잡은 FPA 색채성격분석 심리학을 이제 한국 독자들도 만나볼 수 있다.
작가 소개
저 : 러자
작가_ 중국 심리 논픽션 분야의 베스트셀러 1위를 지키고 있는 파워라이터. 『색으로 보는 사람色眼識人』 『사랑은 예측하기 어렵다愛難猜』 『웃고 이야기하는 사이談笑間』 『본색本色』등 13권의 책을 출간했고, 중국에서만 600만 명이 넘는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의 웨이보 팔로워는 4300만 명에 달한다.
방송인_ 진정성을 기본으로 남녀의 심리에 대한 전문적이고 예리한 식견과 인성에 대한 깊은 통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며, 중국 절강TV의 [비성물요非誠\勿擾]에서 이름을 알렸다. [비성물요]는 중앙 관영중앙TV 저녁뉴스보다 더 높은 기적 같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12주 연속 중국 내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파란을 일으킨 연애 프로그램이다. 이후 [무조건 만나不見不散] [나는 연설가다我是演說家] 등 다수 프로그램에서 MC와 멘토를 맡았다.
FPA 성격색채분석 창시자_ 2001년 그간 만난 사람과 사례들을 바탕으로 ‘FPA 성격색채분석 심리학’을 만들었다. 현대인들의 현실적인 삶의 에피소드들에 초점을 맞추어 일상생활과 연애, 비즈니스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적용할 수 있는 이 젊고 획기적인 심리학의 출현에 젊은층은 즉각 열광했다. 이후 성격색채분석센터를 설립해, 이곳을 통해 배출된 수백 명의 FPA 성격색채분석 강연자와 상담가들이 현재 중국 각지에서 활발하게 상담과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강연자_ 국내외에서 천 번이 넘는 크고 작은 강연을 통해 150만 명의 관중을 만났다. 중국 국가행정학원에서 정부 관리 대상으로 진행한 ‘성격으로 자신과 타인 알아가기’부터 기업 CEO들을 위한 ‘성격 리더십’,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진행한 ‘나만의 강연 스타일 만드는 법’을 비롯해 중국 대학교들에서 ‘러자의 캠퍼스 순회강연’을 이어왔다. 핵심 주제인 ‘성격’이라는 주제로 지금도 다양한 강연과 저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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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 조유리
숙명여자대학교 가족자원경영학과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중국 하얼빈의 흑룡강 대학교에서 수학했다. 현재 중국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세계를 제패한 하이얼의 비밀』 『자공의 설득학』 『내 인생의 재발견』 등이 있다.
목 차
프롤로그
“정성스럽게 쓰지 않을 거면 귀찮게 굴지 않습니다” _008
1부 나는 왜 혼자일까
1 장|혼자인 나에게 물어야 할 서른 가지 질문 _016
2 장|당신의 감정은 무슨 색입니까? _039
레드는 이렇게 살고 있다 _040
블루는 이렇게 살고 있다 _049
옐로는 이렇게 살고 있다 _058
그린은 이렇게 살고 있다 _066
2부 혼자 있고 싶어하지 않는 당신에게
1 장|상처 _075
자기애가 강한 당신에게 - 나는 가끔 ‘감정 발작’에 시달린다 _076
열정의 대상을 바꾼 당신에게 - “내가 믿는 건 오직 일뿐, 남자는 믿지 않아” _096
사랑을 장난으로 여기는 당신에게 - “요물이 되어 남자들에게 고통을 주리라” _112
2장|헛된 꿈 _127
남몰래 사랑하는 당신에게 - 세상에서 가장 힘든 짝사랑 _128
느낌을 찾는 당신에게 - 도무지 이해가 안 되는 배우자 선택 조건 _145
골라내기 바쁜 당신에게 - 자신이 무엇에 까다로운지 알고 있나요? _165
과거 속에 사는 당신에게 - “그를 잊을 수가 없어요” _183
3 장|실수 _197
쉽게 타오르는 당신에게 - “나는 매번 죽도록 사랑했어요” _ 198
성공을 추구하는 당신에게 - “일을 위해서라면 사랑은 뒤로 미뤄야죠” _ 220
꽃미남을 좋아하는 당신에게 - 소년을 좋아하는 숙녀 _ 236
아저씨를 유독 좋아하는 당신에게 - 벗어날 수 없는 숙명 _ 258
‘도둑질’에 발을 담근 당신에게 - 유부남을 사랑하는 여자의 고뇌 _ 282
4장|공존 _303
남의 마음을 괴롭히길 좋아하는 당신에게 - ‘앙탈녀’의 생존법 _ 304
모든 것을 의존하는 당신에게 - “난 혼자서는 못 살아요” _ 320
늘 기다리기만 하는 당신에게 - 나무 아래서 토끼가 오기를 기다리는 여자의 비애 _ 335
고백하는 방법을 모르는 당신에게 - “어떻게 고백해야 그가 도망가지 않을까요?” _ 350
강인하고 독립적인 당신에게 - 당신에게 남자가 무슨 쓸모가 있나요? _ 373
못하는 게 없는 당신에게 - 당신이 강해질수록 그는 자신감을 잃는다 _ 390
3부 혼자라도 괜찮은 당신에게
1 장|누가 싱글은 즐겁지 않다 했던가 _ 418
2장|혼자가 좋은 열 명의 여자는 이렇게 말했다 _437
마음 가는 대로 사는 여자의 고백 - “나,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아요” _ 438
싱글맘의 고백 - 가장 완벽한 나를 만나다 _ 446
이혼녀의 고백 - “나의 ‘다름’을 받아줄 수 있나요?” _ 453
완벽주의자 그녀의 고백 - “외롭긴 하지만 완벽한 인연이라면 기다릴 가치가 있죠” _ 460
자아를 찾는 여자의 고백 - “진정한 나를 찾아야만 반쪽도 찾을 수 있어” _ 466
모든 것을 순리에 맡긴 여자의 고백 - “선택하지 않는 것도 일종의 선택이에요” _ 472
결혼에 반대하는 여자의 고백 - 구속 없는 삶을 즐긴다는 것 _ 479
페미니스트의 고백 - 노처녀에 대한 세 가지 관점 _ 484
사랑이 전부인 여자의 고백 - “난 여전히 사랑을 믿어요” _ 490
연애주의자의 고백 - “결혼은 NO, 연애는 언제나 OK!” _ 496
에필로그
행복의 문을 여는 열쇠는 자신을 진정으로 이해하는 것 _ 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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