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의 인생을 만나고 싶다

고객평점
저자양자오
출판사항미래타임즈, 발행일:2017/08/10
형태사항p.302 국판:23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578126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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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길을 잃은 시(迷路的诗)』에 이어 이 책의 저자 양자오는 또 한 번 자신의 박학다식한 언변은 살짝 내려놓고 딸에게 자기 자신의 이야기를 쉽게 풀어 흥미진진하게 들려준다.
양자오가 직접 느끼고 깨달은 바에 따르면 ‘수다스러운 이야기’야말로 ‘만남’의 본질이다. 그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이야기들을 통해 자신의 청춘을 고백함과 동시에 딸이 성장해 온 길을 되돌아본다.
이 책은 한 권의 ‘연애편지’다. 저자는 대담하게도 공공연히 아내가 아닌 다른 여자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그는 이 글에서 현실을 반성하기도 하고, 기억을 헤집기도 하며, 희망찬 미래를 기대하기도 한다. 그는 진심으로 딸과 ‘공통의 관심사’를 갖고 싶어 하며 진심으로 딸에게 ‘나의 경험, 나의 지식’을 알려주고 싶어 한다.
딸 하나를 둔 아버지인 양자오는 굉장히 재능이 있다. 영특한 딸과의 사이에서 있었던 사소하지만 공감되는 이야기를 침착하고 편안하게, 이성과 감성을 엮어 흥미진진하게 들려준다. 소위 잘나가는 아버지가 신분과 권위를 내던지고 겸허히 딸 앞에 쪼그려 앉아 인생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부드럽게 이야기한다. 비록 갈 길은 멀지만 마음이 무겁지는 않다. 한 마디 한 마디가 다정함과 사랑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편지 속에 흐르는 다정다감함과 쓸쓸함은 사랑에 빠진 이가 아니라면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것들이다.

저자는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 딸을 위해 도시락을 싸고,
피아노를 연습하는 딸 곁에서 음악과 영혼을 이야기하며,
매일 밤 딸이 잠들기 전 비밀 이야기를 나누고,
딸과 함께 아내가 모르는 둘만의 비밀을 공유한다.

이 책은 시종일관 아버지의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딸에 대한 사랑의 속삭임으로 가득 차 있다. 저자의 정직한 신념과 음악에 대한 견해, 인생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동시에 아버지로서의 역할과 책임, 노력, 기대, 감정, 아쉬움, 관심과 끝없는 사랑을 담고 있다. 이것이야말로 양자오가 전달하고자 하는 ‘본보기’가 아닐까싶다!
책장마다 딸에 대한 아빠의 사랑이 차고 넘치는 희망의 기록들은 시시각각 딸의 인생을 지켜주고 인도한다. 음악ㆍ생활ㆍ독서ㆍ여행 등 크고 작은 일들을 통해 열정과 포용, 자존감, 드넓은 꿈의 풍경, 사소한 잔소리, 다정한 발자취와 교양을 곳곳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세상의 많은 아버지가 똑같이 자녀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갖고 있으면서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는 것 같다. 그렇다면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부드럽고 강인한, 진심이 담긴 이 글이 사랑하는 자녀의 성장 과정에 함께하는 이 시대의 부모들에게 좋은 지침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작가 소개

저 : 양자오

楊照
중화권의 대표적인 인문학자. 타이완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역사학을 공부했다. 『명일보』明日報 주간, 『신신문주간』新新聞週刊 편집장, 위안류遠流출판사 편집장, 타이베이예술대학교 주임교수를 역임하는 등 언론, 출판, 교육 분야에서 다채롭게 활약했다. 현재는 『신신문주간』 부사장 겸 뉴스 전문 라디오방송국 ‘News98’의 시사프로그램 진행자이며, 청핀誠品서점에서 일반 대중을 상대로 10년 가까이 서양고전강좌를 진행해 온 참여형 인문학자이기도 하다. 보기 드문 통섭적 지식인인 그는 『색소폰을 부는 혁명가』, 『위대한 사랑』 등의 문제적 소설을 쓴 작가이자 『나의 21세기』, 『지식인의 눈부신 황혼』, 『노마드의 관점』, 『문학, 사회, 역사적 상상』, 『독서의 밀림에서』, 『문제적 시대』, 『이성적 인간』『꿈의 해석을 읽다』 등의 탁월한 평론집을 낸 비평가이다.  

 

목 차

추천사 : 딸에게 쓰는 연애편지 -장따춘
서문 : 성장한 것은 딸뿐만이 아니었다.

첫 번째 편지
인생에서 중요한 것
인생을 위한 준비
수많은 기쁨의 가능성
자신의 생활을 책임지는 즐거움
대가를 치르더라도 친구는 사귀어야 한다
무슨 일이든 제대로 하려는 마음가짐을 가져라
겸손하게 전통을 바라보다
말총머리를 흩날리며 달리는 작은 폭주족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라
배움이 주는 자유
손해 보는 반응
기복이 있는 삶이 변화 없는 삶보다 낫다
처음으로 눈 위에서 넘어지다
눈 내리는 밤에 모자를 쓰지 않는 여자아이
편애의 한도
인생에서 중요한 일

 두 번째 편지
너의 어리광을 받아주지 않는 걸 이해해 주렴
내가 좋아했던 선생님
아빠로서의 기본적 책임
정직한 미래를 위하여
자식을 키워 노년에 대비하다
열정 속에 사는 사람들 틈에서
내게 익숙한 것을 사랑하다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책을 아끼다
나 자신을 창문으로 상상하다
선생님의 마음
자기와 다른 친구를 많이 사귀어라
열정이 가져다주는 가장 큰 매력
음악과 책 속의 ‘부드러운 마음’을 찾아서
자랑하고 싶지 않아서
자아를 표현하고 전달하는 새로운 단계
다른 사람이 만든 틀 안에서 자유를 만들다
음악은 자신의 것이다
선생님의 판단을 꼭 따를 필요는 없다

 세 번째 편지
네가 있기에 나는 늙는 게 두렵지 않다
웃음소리가 멈추지 않는 인생 대모험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까?
사랑과 자기수양
늙음이 두렵지 않은 최고의 명약
우리의 공통 관심사
다시 자연을 느끼다
창문 옆에 서서 창밖을 내다보는 그림자
아이는 어른의 창문이다
완벽을 추구하는 과정이 결과보다 중요하다
책임감이 편안한 마음을 가져다준다
우리는 모두 마탈다를 사랑해
네가 기억하지 못하는 시간을 대신 보관하다
만약 내가 네 아빠가 아니었다면
“빨리 하면 나 죽어!”
소중한 일상 속의 우연

 네 번째 편지
너와 함께 세상을 바라보다
일상의 영웅
남이 아닌 자신을 위해 연주하라
“내 처량한 노래는 약이라오”
의심하며 모색하는 과정
5시 6분 열차를 타고 5시 열차를 기다리다
운동장에서 ‘지는 법’을 배우다
두려움 없이 세상을 바라보는 법을 배우다
추상적인 이론을 억지로 암기하지 마라
스포츠 정신
벌서는 게 자금성에 가는 것보다 낫다고?
배려와 개성 사이의 균형
독립적 판단이냐, 모범답안이냐?
3분의 1이 전갈자리
싸움은 없고 때린 사람과 맞은 사람만 있다
『천지일사구』를 증명하다
순식간에 사라져 버린 아름다운 풍경

 다섯 번째 편지
네 곁에서 너 대신 기억하는 행복
어떤 사진이 좋을까?
아빠는 울지 않을 거야
남다른 이름 뒤에 숨은 특별한 이유
악보가 바닥에 떨어질 때
높은 수준을 고집한 졸업음악회
몸속에 숨겨진 재산
취소된 졸업여행
시험성적을 받은 날
변하지 않는 ‘아빠’, 변화하는 역할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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