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행복지수 1위의 북유럽에서
느긋하고 편안한 ‘휘게 라이프’를 누리다
북유럽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아마도 ‘사회복지’와 함께 특유의 심플함과 실용성이 돋보이는 ‘디자인’일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북유럽 디자인은 꾸준히 인기를 끌거니와, 요사이엔 북유럽 사람들의 느긋하고 편안한 라이프 스타일을 가리키는 ‘휘게’라는 말이 여기저기서 눈에 띈다.
엄마와 딸은 세계에서 가장 긴 미술관이라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디자인을 자랑하는 스톡홀름의 지하철을 타고 목적지 없이 낯선 도시를 흘러다니다 다리를 쉬며 아이스크림을 사먹고, 미술관보다도 멋진 디자인 숍을 찾아 뛰어난 감각의 물건들을 구경하고, 예쁜 카페에서 현지인들처럼 피카(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갖는 커피 타임)를 즐기며 여행했다. 내일을 위해 오늘을 희생하지 않는 삶, 인생에 충분한 쉼표를 주며 휘게의 삶을 사는 북유럽 사람들처럼 아늑하고 평온한 일상을 마음껏 누리고 온 것이다.
이 책 『북유럽에서 보낸 여름방학』은 스톡홀름과 헬싱키, 코펜하겐과 탈린에 머무르며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는다는 북유럽의 ‘휘게’를 자연스럽게 체험한 엄마와 아이의 어느 여름방학 이야기를 섬세한 설명과 풍성한 사진들로 보여주고 있다. 또한 아이와 함께 가면 좋을 카페, 미술관, 도서관, 책방, 공원, 놀이터를 비롯해 유럽을 대표하는 디자인 제품들을 자세히 소개하고, 아름답고 품질 좋은 물건을 알뜰하게 쇼핑할 수 있는 곳과 여행에서 미리 알아두면 좋을 다양한 정보들을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다.
아이와 함께하는 해외여행,
떠나기 전부터 여행은 시작된다
저자에게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은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행복이다. 나중에 무언가를 그리워하는 날이 온다면, 지난날을 회상하며 뿌듯해하는 순간이 있다면, 그건 아마 아이들과 함께 여행길에서 노래를 부르고 밤에는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던 풍경 속 시간들일 것이라 생각한다.
그녀의 여행은 준비 과정부터 여행 이후까지 아기자기한 즐거움이 이어진다. 비행기 티켓을 예매하고, 방을 구하고, 가방을 꾸릴 때부터 이들의 여행은 이미 시작된 것이다. 엄마는 아이가 입을 옷이나 머리핀, 작은 가방 등을 만들고, 아이는 엄마와 함께 핀란드의 국민동화 무민 시리즈를 읽거나 카모메 식당 같은 여행지를 배경으로 한 영화를 본다.
현지에 도착해서는 호텔을 이용하기도 하지만 살림살이를 갖춘 현지인의 집을 빌려 시장을 보고 밥을 해먹으며 동네 산책을 즐긴다. 취향에 맞는 장소를 선택해 오가는 때에는 길을 잃거나 시간을 맞추지 못해도 서두르지 않는다. 집으로 돌아와선 비행기표와 미술관 티켓, 팸플릿, 여행지에서 소중히 골라온 작은 보물들로 스크랩북을 만들기도 한다.
이처럼 두근거리며 여행을 준비하는 시간과 기쁘고 즐겁지만 때론 힘들고 고생스러웠던 현지에서의 시간, 돌아와서 나누는 즐거운 추억의 시간들은 엄마와 아이에게 모두 오롯한 선물로 남게 된다.
작가 소개
저 : 조인숙
프리랜스 일러스트레이터 & 핸드메이드 작가. 남들과 경쟁하는 것에 재주가 없고 비교를 싫어하는 성격이다. 하지만 아이가 자라고 학교에 들어가니 은연 중에 다른 아이와 비교하는 자신을 보게 되었다. 첫아이 민소가 일곱살이 되자 ‘완벽한 자유, 엄마와의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떠났던 런던여행. 그 여행은 이제 아이보다는 엄마를 초심으로 돌리는 힐링의 선물이 되었다. 평소에는 눈에 보이지 않았던 아이의 장점을 발견하고 밝은 미소를 지닌 것만으로도 엄마에게 충분히 완벽한 딸이라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해준 여행에게 고마워하고 있다.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다. 현재 두 딸의 엄마이기도 한 그녀는 아이의 드로잉을 인형으로 만들고 아이와 함께 온 집안 가득 그림을 그리는 등 재미있고 새로운 것들에 열광한다. 아이의 드로잉을 이용한 작품들을 만들어 월간 《레몬트리》 DIY 코너를 진행했고, ‘집 안 가득 그림 그린 민소맘’이라는 타이틀로 TV 및 신문, 잡지 등에 소개되었다. 민소가 일곱 살 되던 해 아이에게 완벽한 자유, 그리고 엄마와 소중한 추억을 저장해주고 싶은 마음에 런던에서 3개월 간 머물렀고 여행 에세이를 월간 '레몬트리'에 연재 하면서 ‘엄마랑 아이랑 단둘이 여행하기’ 붐을 일으켰다.
소규모 출판 ‘버튼티’는 상상하고 책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그녀의 소박한 마음이다. 작은 컵에 담긴 소소한 일상처럼 평범하지만 소중한 이야기가 담긴, 선물 같은 책을 만들고자 한다.
목 차
travel Map
여행을 준비하며 _ 북유럽의 동화작가
여행을 준비하며 _ 북유럽의 디자이너
Countdown _ 출발 전
우리 절대 헤어지지 말자
스웨덴 / 스톡홀름
Sweden Simple map
스록홀름 기본 정보
세계에서 가장 긴 미술관 여행
호텔의 편안함
hotel story
유르고르덴을 걸으며
아이들의 천국 스칸센
말괄량이 삐삐를 찾아서
따뜻한 로젠달 가든
국립박물관
노르딕 박물관/ 우편 박물관/ 노벨 박물관
현대미술관
포토그라피스카를 찾은 이유
스톡홀름에서 한 끼
네로 카페/ 스시 야마
투레주흐
외스텔말름 시장
뉘스텍트 스트로밍
회토리예트 벼룩시장
피카 타임
파브리크 카페
카페버켓
스벤스크 텐
도자기마을 구스타브스베리
아름다운 시립도서관
아직은 어린이라구요
왕립병기창
크라바트
그들의 세상 소포 지구
살타 크반
팔란즈/ 그랜드파/ 카페 스트링
스웨덴의 멋진 물건들을 찾아서
이리스 한트베르크
그라니티/ 디자인토르젯/ 아크네 아카이브
모데나 매그너스/ 발모 안틱
스톡홀름 지도
스톡홀름 4일 일정
기념품
두 아이의 엄마
북해에서의 하룻밤
사라진 조카를 찾아
북해의 별을 보기 위해
실야 라인
바이킹 라인
핀란드 / 헬싱키
Finland Simple map
헬싱키 기본 정보
아카데미카 호스텔
헬싱키에 사는 태오
헬싱키 여행의 시작
카페 우르슬라
카모메 식당
마토래투리
카페 레가타
세우라사리
알토 하우스에서 실례를
알토 대학에서 점심을
아르텍/ 아카데미아 서점/ 카페 알토
헬싱키 대학 도서관
신나는 보물찾기 시간
하에타라덴 키르푸토리
피다/ 카이바린 카누나
헬싱키 세컨핸드
Fleamarket
헬싱키 첫 단추였던 무민
아라비아 공장 견학
현대미술관 키아즈마
디자인 포럼 핀란드
디자인 뮤지엄
헬싱키 시립박물관
햄/ 헬싱키 중앙우체국
핀란드 로칼 디자인을 만날 수 있는 곳
요한나 글릭센
살라 카웁빠/ 라퓨안 칸쿠리트
핀레이슨
모코
장난감 박물관
마리의 옷장 속으로
마리메꼬
실수해도 괜찮아
타펫티타로
시즈 델리 카페
잇 앤 조이 마틸라토리
스톡만 백화점의 식품 매장
건강한 맛과 건강한 가치관
쿨마쿠필라
헬싱키 지도
헬싱키 4일 일정
기념품
북유럽은 우리 편
덴마크 / 코펜하겐
Denmark Simple map
코펜하겐 기본 정보
말린의 집
티볼리
아이들에게 가장 먼저 보여주고 싶은 것
왕의 정원
미술관도 취향에 따라
단스크 디자인센터
국립미술관
코펜하겐 스트뢰에 거리
로얄 코펜하겐
로얄 스무시 카페
해이 하우스
일룸스 볼리후스
스틸레벤
노만 코펜하겐
벽지 사는 여자
레트로 빌라
보르네스 보헨델
아놀드 부스크
오스터버그 아이스크림
카페리에
콘디토리 라 그라세
쇄스트레인 그렌/ 이야마
토르브할렌 코펜하겐 시장
보타닉 가든
데니시 아빠들
마법의 아이스크림
레고 디자이너가 되고 싶어요
레고의 역사
레고랜드
Playground
코펜하겐 지도
코펜하겐 4일 일정
기념품
기차역
에스토니아 / 탈린
Eesti Simple map
탈린 기본 정보
에스티한 전통집에서
안녕 탈린? 아침 산책
마이아스모크 카페
사이아캉기 카페
지지
도무스 리눔/ 카타리나 길드
알리카마야 카시토우/ 오마 야시
라에아프텍
에스토니아 하우스
카우플러스 리윌
레이브 레스토 야 애드
톰페아 우체국
라아마투코이
활기찬 크리에이티브 시티
텔리스키비 루메리나
홈아트
미누 부아이케 마이름/ 무벨다야
에프 호네
안녕 탈린! 오후 산책
탈린 지도
탈린 3일 일정
기념품
여행을 다녀와서
Epilogue _ 개정판을 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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