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민낯 -질투는 어떻게 긍정적인 힘이 되는가-

고객평점
저자지그리트 엥겔브레히트
출판사항팬덤북스, 발행일:2015/04/24
형태사항p.254 A5판:21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640404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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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우리는 어쩌다 SNS에 빠져 마음의 병까지 얻게 되었을까?

최근 대학에 수시 전형으로 합격한 A양이 자신도 모르게 합격 취소가 된 일이 있었다. 경찰 수사 결과 합격 취소는 A양의 지인인 B양의 소행으로 밝혀졌다. 둘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친구가 되었다. 서로 만난 적은 없지만 틈틈이 SNS를 통해 연락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B양은 자신이 지원했다가 낙방한 대학에 A양이 수시로 합격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A가 SNS에 그 사실을 알렸기 때문이다. 재수를 하던 B양은 A양의 합격 소식을 듣고 자신의 처지를 비관했다. 결국 질투심에 사로잡힌 B양은 A양의 개인 정보를 수집해 학교 홈페이지에 접속해 합격을 취소시켰다.
SNS는 공개된 일기장이다. 누군가 본다는 것을 의식하고 올리는 장이다. 비공개 일기장이야 숨김없이 자신을 보여도 되지만, 공개된 일기장에는 분칠이 필요하다. 과시와 자랑, 허세가 난무한다. 요즘은 직접 보지 않으면 몰랐을 일들이 SNS를 타고 너무나 쉽게 전해진다. 각박한 현대인의 일상에서 누군가와 소통하겠다는 바람이 비교로 이어져 질투심만 남긴 꼴이 되었다. SNS가 소통의 장 역할을 한다는 것은 반박할 여지가 없다. 그럼에도 사생활 침해, SNS에서 비롯된 이른바 카·페·인 우울증(카카오스토리·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로 인한 마음의 병)은 심각하다.
《질투의 민낯》은 질투심을 통해 드러난 우리 안의 숨겨진 욕망을 담고 있다. 질투를 둘러싼 부정적인 이미지를 한 겹 걷어낸다. 그러면서 우리가 질투를 통해 보아야 할 것들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한다.

‘질투’, 원하는 것을 갖지 못해서가 아니라
진정으로 갖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에 생긴다!

저자는 질투에 대한 사람들의 보편적인 인식과 정의, 고대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질투에 관한 학설과 속설 등 다양한 관점을 제공한다. 질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질투와 관련된 해묵었던 오해와 진실을 밝힌다.
일반적으로 질투에는 열등감이 내재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질투가 나타나는 형태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금기’한다는 점은 같다. 우리 사회에는 ‘부러우면 지는 것이다’라는 인식이 짙게 깔려 있다. 질투를 인정하는 순간, 열등감 혹은 패배를 받아들여야 한다. 그래서일까. 사람들은 질투심이 들면 애써 누르거나 외면한다. 상대를 깎아내리거나 비아냥거리면서 질투심을 감춘다.
다른 사람의 눈부신 성취를 목격했을 때 부러움과 시기하는 마음이 드는 것은 사람이라면 당연하다. 질투를 단순히 불편한 마음을 들게 하는 감정으로 여겨 무시하면 더 큰 화를 부른다. 저자는 질투심 안에 우리의 ‘욕망’이 투사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질투에는 ‘검은 질투’와 ‘하얀 질투’가 있다고 한다. 전자의 경우는 파괴적인 에너지가 상당하다. 질투의 대상을 깎아내리고 자신이 갖지 못하는 것은 남도 갖지 못하게 만든다. 후자는 자기 계발과 긍정의 에너지로 작용한다. 동기 부여의 형태로 삶에 지속적인 영향을 준다. 질투를 긍정적인 힘으로 사용하는 원리도 여기에 있다.
사람들은 원하는 것을 갖지 못해서가 아니라 진정으로 갖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몰라 질투한다. 자기 안의 절실한 욕망이 없을 때, 남의 욕망에 따른 삶을 살 수밖에 없다. 저자는 날씬한 몸매, 호감 가는 외모, 좋은 학벌, 고액의 연봉 등이 개인의 욕망이 아닌 한 사회에서 통용되는 가치이자 기준으로 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 기준이 비교를 만들고 사람들로 하여금 일정 수준에 다다르고자 끊임없이 무언가를 하게 만든다고 주장한다.

질투는 어떻게 긍정적인 힘이 되는가?

불순하고 파괴적인 면이 있다고 해서 질투를 없앨 수는 없다. 산 속에 들어가 살아도 바깥에 사는 대상을 상상하며 질투하는 것이 사람의 습성이다. 그렇다면 질투라는 감정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책에는 실제 질투를 느끼는 보편적인 사례를 들어 독자들이 그 안으로 들어가게끔 한다. 질투심에서 비롯된 현상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려는 노력은 불시로 찾아오는 질투를 다스리는 데 효과적이다. 질투 유형을 진단하는 테스트와 각 주제와 연결되는 질문들은 질투의 민낯을 드러내는 데 도움이 된다.
결과를 중시하는 사회 풍토에서 과정을 보라는 이야기가 뻔한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질투 해소에는 상당한 도움이 된다. 실제 SNS에 올라오는 이야기들은 대부분 결과만 있다. 그 속에 과정은 생략되어 있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 좋은 직장에 들어간 이야기 등의 성취 만 있다. 눈앞에 먹을 것을 두고도 참아야 했던 처절함, 취업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밤잠을 줄여 가며 했던 노력은 보이지 않는다. 과연 그러한 노력을 감내하고도 얻고 싶은 가치인지 생각한다면 질투심은 한결 누그러진다.
사람들이 원하는 삶의 모습은 대부분 비슷하다. 무탈하게 잘사는 것은 모든 이의 바람이다. 개인들의 욕망을 보면 그 사회의 단면이 그려지는 것도 비슷한 맥락이다. 우리가 담고 있는 사회는 어떤 모습인가. 지금 거울에 비친 모습이 우리 사회의 현주소라는 생각을 하며 찬찬히 들여다보자. 질투에 가려진 당신의 진짜 얼굴이 궁금하다.

▣ 작가 소개

저자 : 지그리트 엥겔브레히트 Sigrid Engelbrecht
창의력과 인성 계발, 스트레스 극복 분야에서 수많은 워크숍과 세미나를 개최하며 성공한 트레이너로 살고 있다. 본업은 디자이너이다. 화가로서 독일과 프랑스, 오스트리아, 체코 등에서 20여 차례의 전시회를 가졌다.
2006년 갱년기 극복에 관한 《열정의 시간》을 첫 책으로 출간하며 작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같은 해 베를린 앨리스솔로몬칼리지에서 창의적 글쓰기 과정을 수료하고 마스터 자격증을 취득했다. 《행복에 걸림돌이 된다면 뭐든지 내려놓아라》, 《자신의 가치를 깨닫는 일곱 가지 열쇠》, 《사자와 춤을: 스트레스 극복하기》, 《할 거야, 하려고 했어: 고질적 게으름병 환자를 위한 응급조치》 외 다양한 책을 집필했다.

역자 : 이동준
번역가, 칼럼니스트.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베를린훔볼트대학에서 드라마 이론을 수학했다.
저서로는 《베를린 코드》, 《연애를 인터뷰하다》, 《홍대앞으로 와!》(엮음) 등이 있다. 《죽기 전에 가봐야 할 1000곳》(공역), 《오류와 우연의 과학사》, 《그림의 목소리》, 《한번은,》 외 다수의 책을 번역했다.

역자 : 나유신
이화여자대학교 영어교육학과, 서울대학교 미학과 대학원, 베를린자유대학 철학과 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주독일한국문화원 한국어 강사, 한국문학번역원 독일 통신원으로 일하고 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우리는 질투로부터 해방될 수 있을까?

Chpter1. 질투의 정의
- 질투란 무엇인가?
질투는 언제, 어디서나 존재한다 / 질투심이 가진 천의 얼굴 / 무엇을 질투하는가?
- 질투심의 뒷배경
질투의 두 얼굴, 야누스Janus / 비교하지 않으면 질투도 하지 않는다
- 어떤 사람이 질투의 대상이 되는가
질투심이 경제를 돌게 만든다? / 질투는 가까운 곳에서 일어난다 / 우리가 질투하는 것은 따로 있다 / 질투심의 경계 / 질투의 대상이 되는 기쁨과 부담에 관하여 / 내 안에 숨어 있는 작은 위선 / 타인의 질투가 사회적 인정이라는 착각

Chpter2. 질투심은 어떻게 나타나는가?
- 질투의 문화적 뿌리와 의미
질투에 관한 오래된 생각 / 모든 종교에서 낙인찍는 질투 / 동화 속 질투 / 심리학적 관점의 질투
- 남자와 여자는 질투하는 방법도 다르다?
- 질투 뒤에는 무엇이 따라오는가
타인의 불행을 기뻐하는 고약한 마음 / 복수 / 냉소주의 / 탐욕
- 질투심과 시기심의 차이
- 정의의 딜레마

Chpter3. 질투심에 관한 솔직한 문답
- 우리는 타인에게 얼마나 관대할까?
질투심 테스트

Chpter4. 질투의 원인과 결과
- 질투, 타고난 것인가? 후천적인 것인가?
질투는 본능이다 / 머릿속 영화와 감독 / ‘나-의식’ 대 ‘우리-의식’ / 질투의 비극
- 질투를 부르는 비교
비교할 때 일어나는 일들 / 이상적 자아와 현실 자아의 핑퐁ping-pong 게임
- 우리 몸은 질투에 어떻게 반응할까?
질투와 뇌 / 질투는 스트레스다 / 신체 내장 기관의 언어
- 질투에서 벗어나기 위해 흔히 쓰는 전략
“내가 너의 좋았던 기분을 망쳐 주지” / “너를 통해 내 열등감을 만회하겠어” / “저는 아니에요. 저 사람이 그랬어요” / “더 이상 쳐다보지 않겠어”
- 질투, 행동을 부르는 추동력
질투가 당신에게 보내는 메시지

Chpter5. 질투는 어떻게 긍정적인 힘이 되는가?
- 질투심 인정하기
우리에게는 모든 감정이 다 중요하다 / 질투 감지하기 / 질투심 인지하기 / 질투에 숨겨진 의미 / 우리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일 / 전체 그림 보기 / 가끔은 너무 비싼 대가 / 비교를 대하는 바른 자세 / 질투, 고백해도 괜찮을까?
- 태도와 가치 체계 바꾸기
가치 체계 발견하기 / 가치 체계는 상대적이다 / 사고와 감정의 회전목마 / 우울형 질투의 화두: 자기 회의 / 적대형 질투의 화두: 분노 / 감탄형 질투의 화두: 자기 인정 / 자신을 갉아먹는 생각 허물기 / 저항 현상은 정상이다
- 롤 모델에게서 배우기
롤 모델과 역할 놀이 / 창의력으로서의 역할 놀이

Chpter6. 질투는 없애고 기쁨은 늘리고
- 당신은 행복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자신의 삶을 바라보는 시각 / 질투 뒤에 숨어 있는 것 / 어쩌면 그것은 갈망 / 진정한 욕구에 조금만 더 가까이 / 창조적인 삶을 위한 새로운 관점 / 언제 멈춰야 하는지 알기
- 질투심 극복을 위한 열쇠: 자기 인정
자아상 바꾸기 / 자기만의 평가 기준 세우기
- 자기 약점, 한계와 화해하기
분노, 슬픔, 두려움 / 상처의 흉터를 그대로 두기
- 속상함, 원한, 실망 벗어 버리기
원한에서 해방되기 / 왜 용서를 하면 자유로워지는가?

Chpter 7 나만의 길
- 능력과 잠재성을 인식하고 강화하기
- 목표 설정하기
행복을 만드는 목표 찾기
- 행복, 평온, 만족을 향해 다가가기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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