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아이들에겐 최고의 교육현장,
어른들에겐 최상의 힐링캠프.
도시에서 건강한 ‘나’를 만나는 곳, 텃밭에서 놀자!
저자는 텃밭이야말로 최고의 교육 현장이라고 말한다. 텃밭농사를 지은 후 저자의 삶의 영역이 넓어졌는데, 그 중에 하나가 어린이농부학교와 청소년농부학교를 설립한 일이다. 저자는 아이들에게 칭찬을 해줄 수 있는 공간만 만들어주면 줄기차게 성장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텃밭에서는 공부를 잘하건 못하건, 싸움을 잘하건 못하건 모든 아이들에게 칭찬이 돌아갔다. 퇴비를 잘 나르고 잘 뿌린다고, 삽질을 잘한다고, 일머리가 좋다고, 특별히 눈에 띄지 않은 아이에겐 열심히 한다고. 그러면서 분노 조절장애를 겪고 있던 한 아이가 스스로 분노를 조절하고, 왕따를 당했던 아이가 아이들 사이에서 웃는 모습을 보게 된다. 아이들은 한 알의 씨앗을 심고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경쟁 관계에서 볼 수 없는 삶의 중요한 가치를 텃밭에서 배우게 되는 것이다. 텃밭 자체가 최고의 선생님인 셈이다.
저자에게도 텃밭은 최고의 스승이다. 저자는 중학교 1학년 윤동주의 시를 접하고 소설가가 되기로 결심한 뒤로 그 꿈을 접은 적이 없었다. 하지만 딸이 태어나고 가장이 되자 소설가로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웠다. 딱 삼 년만 버티고 다시 소설 쓰자고 결심했지만, 일 년 만에 빚더미에 앉았다. 그 후로 십오 년의 세월이 흘렀다. 자신의 영혼을 잃은 저자의 삶은 비틀거렸다. 하지만 우연히 텃밭농사를 지은 후 다시 중심을 잡게 되었다. 텃밭에서 자율성이 살아나니 상상력이 돋고 다시 소설을 쓸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 그뿐만 아니라 [고양시 도시농업 네트워크]와 [어린이 농부학교]에서 중역을 맡으며 여러 사람과 소통하며 살아가고 있다. 용기를 내어 다시 꿈을 꿀 수 있는 힘을 텃밭 자체가 가르쳐준 것이다.
어른들에게 텃밭은 최상의 힐링 캠프다. 저자는 주말에 잠깐 텃밭에 갔을 뿐인데 엄청나게 많은 것을 얻는다고 말한다. 먹고 또 먹어도 작물들이 넘쳐나고, 해결할 요량으로 나눔을 시작하면서 나눔의 즐거움을 경험한다. 직접 키운 작물로 김장을 담글 때의 성취감은 이뤄 말할 수 없을 정도다. 김장뿐만 아니라, 울금청, 울금가루, 울금주 등을 만들어 판매하고, 농장 주변에 생태 화장실을 짓기에 이른다. 요리에서부터 목수 일까지, 그동안 어렵다고만 생각하고 해보지 못했던 일을 척척해내면서 삶의 자신감을 얻는다.
텃밭에서 지은이가 오지게 행복한 이유는 스스로 생산자가 되었기 때문이다. 소비하는 삶에 익숙해진 도시인들은 ‘나는 이정도 밖에 할 수 없어’라며 자신의 능력을 의심한다. 하지만 생산자의 입장이 되면 무기력에서 벗어나 일하는 자체가 즐거워진다. 상상력이 돋고 긍정적이며 능동적으로 변한다. 그러면서 일상의 작은 변화의 바람이 불어온다. 마을을 만들어 서로가 서로를 돌보는 삶을 꿈꾸게 되었다. 이 책은 그 변화의 기록이자 이정표다. 저자가 꿈꾸는 세상처럼, 논과 밭마다 생태계가 완전히 되살아나서 뭇 생명들이 자유로이 노닐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다니며, 오가는 이마다 서로의 안부를 걱정해주는 삶은 요원하기만 할까. 그전에 텃밭에서 건강한 ‘나’를 먼저 만나보는 건 어떨까? 독자 한 명 한 명의 행복이 그 변화의 첫걸음일 테니 말이다. 주말엔 가족과 연인과 함께 텃밭에서 놀자!
사막과 같은 도시에서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똑같은 일상에 지친 당신에게
한 알의 씨앗이 들려주는 작은 철학
저자는 텃밭농사 이후로 삶의 전환기를 맞았다. 자존감이 살아났으며, 몸이 건강해졌고, 인간관계가 좋아졌다. 무엇보다 잃어버렸던 꿈을 되찾았다. 한 알의 씨앗을 심었을 뿐인데 그의 인생이 달라졌다. 도대체 텃밭의 어떤 힘이 그의 영혼을 살려 놓았을까? 한 알의 작은 씨앗의 우리에게 건네는 속삭임을 들어보자.
① 잡념이 없어졌다. 텃밭에서 몸을 쓰니 늘 책상 앞에서 생각만 끙끙 안고 살아야 하는 스트레스에서 해방되어 머리가 맑아진다.
② 건강을 되찾았다. 저질 체력이었던 저자는 텃밭농사를 지은 이후로 체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국어사전 두께로 접히던 뱃살이 사라졌고, 소주 두 병에도 까딱없다. 사시사철 싱싱한 음식을 먹으니 체력이 날로 좋아졌다.
③ 자존감이 높아졌다. 텃밭에서 나온 작물로 요리를 하고, 생태 화장실을 짓고, 어린이농부학교와 청소년농부학교를 만들어 아이들과 소통하면서 자존감이 되살아났다. 글 쓰는 능력만 있다고 믿었던 저자는, 자신에게 이토록 많은 재능이 있다는 사실에 놀란다.
④ 벗이 있으니 외롭지 않다. 텃밭에서 생명을 키우겠다고 모인 선한 사람들과 만나니 마음이 절로 따뜻해진다. 텃밭농사를 지으며 작물이 자라는 이야기, 세상사는 이야기를 풀어 놓으니 상처받은 마음에 새살이 돋는다.
⑤ 꿈을 되찾았다. 텃밭농사를 짓기 시작한 후 십오 년 만에 다시 소설을 썼다. 생활인의 굴레를 벗어 던지고 다시 꿈을 향해 도약할 용기를 얻었다.
이 밖에도 텃밭농사를 권하는 이유는 셀 수 없이 많다. 그 소소한 이야기들은 한 알의 작은 씨앗이 삶의 작은 철학들을 알려준 것이다. 그 작은 철학들은 지은이를 지탱해주는 큰 힘이 되었다. 텃밭에서는 작물만 자라는 게 아니다. 고정관념에 균열이 오고 불안을 잊는다. 불안을 잊은 사람은 꿈과 희망을 노래한다. 매순간이 행복하다. 하루하루 불안한 삶을 살고 있는 도시인들에게 텃밭농사를 강력 추천하는 이유다. 건강한 먹을거리로 가족을 돌보며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은 어머니 아버지, 무기력한 영혼에 활력을 찾고 싶은 도시인과 주말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싶은 연인에게 이 책을 권한다.
▣ 작가 소개
저자 : 김한수
텃밭 농사는 그의 삶을 바꿔놓았다. 그는 농부가 되기를 꿈꾸는 소설가다. 중1 때 윤동주의 시를 읽은 뒤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 후로 한 번도 바뀐 적이 없다. 1987년 『전환기의 민족문학』에 「아버지」 외 4편의 시와 1988년 『창작과 비평』에 중편소설 「성장」으로 등단했다. 그 외에도 창작집 『봄비 내리는 날』, 『그대, 기차 타는 등 뒤에 남아』, 『양철지붕 위에 사는 새』, 『저녁밥 짓는 마을』, 장편소설 『하늘에 뜬 집』등을 썼다.
하지만 늘 꿈을 꾸고 살기에 삶은 녹록지 않았다. 딸이 태어나면서부터 글쓰기를 접고 생활 전선에 뛰어들었으나 돈을 벌기는커녕 고생만 했다. ‘삶이 고작 살기 위함이냐’는 질문이 그의 숨통을 조여 왔고, 경쟁과 이익 관계로만 얽혀 있는 인간관계에 지칠 대로 지쳤다. 그런 그의 숨통을 트여준 곳이 바로 텃밭이었다.
칠 년 전 우연히 텃밭농사를 접하게 된 이후 삶의 전환기를 맞았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졌고, 여러 생태 시설물을 짓고 요리를 하며 자존감이 되살아났다. 그리고 도시농부들과 어울려 다양한 형태의 농사를 지으며 시민단체 [고양도시농업네트워크]를 만들었다. 또한, 아이들이 자신의 삶을... 개척할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군의 도시농부들과 함께 [고양 청소년 농부학교]를 출범시켰다. 무엇보다 십오 년 만에 청소년 소설 『너 지금 어디가?』를 집필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텃밭 농사는 그의 삶을 바꿔놓았다. 윤동주의 「서시」를 읽고 작가가 된 그는, 오늘도 무심코 하늘을 우러르며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하며 살자고 다짐한다. 공동체 중심의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그는 뭇 생명과 공존하는 삶을 꿈꾸며 현재 장편소설과 청소년 농사 교과서를 집필 중이다.
▣ 주요 목차
이야기를 시작하며 - 나는 괭이를 쥔 두 손이 자랑스럽다
1부 스스로 행복하니 족하다
1 몸짱으로 사는 즐거움
2 인생을 바꾼 열 마디의 말
3 삶은 원래 수고로워야 한다
4 하늘에 배추를 심다
5 도대체 쉬운 건 뭐가 있는 거야?
6 독특하고 발칙한 김장 담그기
2부 계절의 맛을 느끼다
7 검정비닐을 걷자
8 주말농장에서 만나는 이상한 풍경들
9 먹는다는 건 무엇일까?
10 뭇 생명은 다 아는데 우리만 모르는 사실
11 울금주로 마을을 꿈꾸다
12 홍고추청으로 즐거워지는 요리이야기
3부 그렇게 변화는 시작되었다
13 진짜 농부는 흙을 살린다
14 절대로 잊지 말자
15 스스로 그리되는 놀라운 변화들
16 텃밭농사를 정규 과목으로
17 똥을 둘러싼 오해와 편견
18 학교에 생태 순환시설을 짓다
4부 춤추는 마을을 꿈꾸다
19 여보시게, 이 얘기를 써보는 건 어떻겠나?
20 한 알의 씨앗이 들려주는 이야기
21 마늘을 팔며 야만을 떠올리다
22 밥이 하늘이다
23 가와지볍씨가 들려주는 이야기
24 춤추는 벼처럼 살 수 있다면
이야기를 마치며- 다시 봄을 기다리며
*부록
초보농부를 위한 유기농 가이드
1. 흙을 살리자
2. 풀을 두려워하지 말자
3. 작물을 강하게 키우자
4. 농약, 어떻게 할 것인가?
5. 웃거름 주기
아이들에겐 최고의 교육현장,
어른들에겐 최상의 힐링캠프.
도시에서 건강한 ‘나’를 만나는 곳, 텃밭에서 놀자!
저자는 텃밭이야말로 최고의 교육 현장이라고 말한다. 텃밭농사를 지은 후 저자의 삶의 영역이 넓어졌는데, 그 중에 하나가 어린이농부학교와 청소년농부학교를 설립한 일이다. 저자는 아이들에게 칭찬을 해줄 수 있는 공간만 만들어주면 줄기차게 성장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텃밭에서는 공부를 잘하건 못하건, 싸움을 잘하건 못하건 모든 아이들에게 칭찬이 돌아갔다. 퇴비를 잘 나르고 잘 뿌린다고, 삽질을 잘한다고, 일머리가 좋다고, 특별히 눈에 띄지 않은 아이에겐 열심히 한다고. 그러면서 분노 조절장애를 겪고 있던 한 아이가 스스로 분노를 조절하고, 왕따를 당했던 아이가 아이들 사이에서 웃는 모습을 보게 된다. 아이들은 한 알의 씨앗을 심고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경쟁 관계에서 볼 수 없는 삶의 중요한 가치를 텃밭에서 배우게 되는 것이다. 텃밭 자체가 최고의 선생님인 셈이다.
저자에게도 텃밭은 최고의 스승이다. 저자는 중학교 1학년 윤동주의 시를 접하고 소설가가 되기로 결심한 뒤로 그 꿈을 접은 적이 없었다. 하지만 딸이 태어나고 가장이 되자 소설가로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웠다. 딱 삼 년만 버티고 다시 소설 쓰자고 결심했지만, 일 년 만에 빚더미에 앉았다. 그 후로 십오 년의 세월이 흘렀다. 자신의 영혼을 잃은 저자의 삶은 비틀거렸다. 하지만 우연히 텃밭농사를 지은 후 다시 중심을 잡게 되었다. 텃밭에서 자율성이 살아나니 상상력이 돋고 다시 소설을 쓸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 그뿐만 아니라 [고양시 도시농업 네트워크]와 [어린이 농부학교]에서 중역을 맡으며 여러 사람과 소통하며 살아가고 있다. 용기를 내어 다시 꿈을 꿀 수 있는 힘을 텃밭 자체가 가르쳐준 것이다.
어른들에게 텃밭은 최상의 힐링 캠프다. 저자는 주말에 잠깐 텃밭에 갔을 뿐인데 엄청나게 많은 것을 얻는다고 말한다. 먹고 또 먹어도 작물들이 넘쳐나고, 해결할 요량으로 나눔을 시작하면서 나눔의 즐거움을 경험한다. 직접 키운 작물로 김장을 담글 때의 성취감은 이뤄 말할 수 없을 정도다. 김장뿐만 아니라, 울금청, 울금가루, 울금주 등을 만들어 판매하고, 농장 주변에 생태 화장실을 짓기에 이른다. 요리에서부터 목수 일까지, 그동안 어렵다고만 생각하고 해보지 못했던 일을 척척해내면서 삶의 자신감을 얻는다.
텃밭에서 지은이가 오지게 행복한 이유는 스스로 생산자가 되었기 때문이다. 소비하는 삶에 익숙해진 도시인들은 ‘나는 이정도 밖에 할 수 없어’라며 자신의 능력을 의심한다. 하지만 생산자의 입장이 되면 무기력에서 벗어나 일하는 자체가 즐거워진다. 상상력이 돋고 긍정적이며 능동적으로 변한다. 그러면서 일상의 작은 변화의 바람이 불어온다. 마을을 만들어 서로가 서로를 돌보는 삶을 꿈꾸게 되었다. 이 책은 그 변화의 기록이자 이정표다. 저자가 꿈꾸는 세상처럼, 논과 밭마다 생태계가 완전히 되살아나서 뭇 생명들이 자유로이 노닐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다니며, 오가는 이마다 서로의 안부를 걱정해주는 삶은 요원하기만 할까. 그전에 텃밭에서 건강한 ‘나’를 먼저 만나보는 건 어떨까? 독자 한 명 한 명의 행복이 그 변화의 첫걸음일 테니 말이다. 주말엔 가족과 연인과 함께 텃밭에서 놀자!
사막과 같은 도시에서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똑같은 일상에 지친 당신에게
한 알의 씨앗이 들려주는 작은 철학
저자는 텃밭농사 이후로 삶의 전환기를 맞았다. 자존감이 살아났으며, 몸이 건강해졌고, 인간관계가 좋아졌다. 무엇보다 잃어버렸던 꿈을 되찾았다. 한 알의 씨앗을 심었을 뿐인데 그의 인생이 달라졌다. 도대체 텃밭의 어떤 힘이 그의 영혼을 살려 놓았을까? 한 알의 작은 씨앗의 우리에게 건네는 속삭임을 들어보자.
① 잡념이 없어졌다. 텃밭에서 몸을 쓰니 늘 책상 앞에서 생각만 끙끙 안고 살아야 하는 스트레스에서 해방되어 머리가 맑아진다.
② 건강을 되찾았다. 저질 체력이었던 저자는 텃밭농사를 지은 이후로 체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국어사전 두께로 접히던 뱃살이 사라졌고, 소주 두 병에도 까딱없다. 사시사철 싱싱한 음식을 먹으니 체력이 날로 좋아졌다.
③ 자존감이 높아졌다. 텃밭에서 나온 작물로 요리를 하고, 생태 화장실을 짓고, 어린이농부학교와 청소년농부학교를 만들어 아이들과 소통하면서 자존감이 되살아났다. 글 쓰는 능력만 있다고 믿었던 저자는, 자신에게 이토록 많은 재능이 있다는 사실에 놀란다.
④ 벗이 있으니 외롭지 않다. 텃밭에서 생명을 키우겠다고 모인 선한 사람들과 만나니 마음이 절로 따뜻해진다. 텃밭농사를 지으며 작물이 자라는 이야기, 세상사는 이야기를 풀어 놓으니 상처받은 마음에 새살이 돋는다.
⑤ 꿈을 되찾았다. 텃밭농사를 짓기 시작한 후 십오 년 만에 다시 소설을 썼다. 생활인의 굴레를 벗어 던지고 다시 꿈을 향해 도약할 용기를 얻었다.
이 밖에도 텃밭농사를 권하는 이유는 셀 수 없이 많다. 그 소소한 이야기들은 한 알의 작은 씨앗이 삶의 작은 철학들을 알려준 것이다. 그 작은 철학들은 지은이를 지탱해주는 큰 힘이 되었다. 텃밭에서는 작물만 자라는 게 아니다. 고정관념에 균열이 오고 불안을 잊는다. 불안을 잊은 사람은 꿈과 희망을 노래한다. 매순간이 행복하다. 하루하루 불안한 삶을 살고 있는 도시인들에게 텃밭농사를 강력 추천하는 이유다. 건강한 먹을거리로 가족을 돌보며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은 어머니 아버지, 무기력한 영혼에 활력을 찾고 싶은 도시인과 주말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싶은 연인에게 이 책을 권한다.
▣ 작가 소개
저자 : 김한수
텃밭 농사는 그의 삶을 바꿔놓았다. 그는 농부가 되기를 꿈꾸는 소설가다. 중1 때 윤동주의 시를 읽은 뒤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 후로 한 번도 바뀐 적이 없다. 1987년 『전환기의 민족문학』에 「아버지」 외 4편의 시와 1988년 『창작과 비평』에 중편소설 「성장」으로 등단했다. 그 외에도 창작집 『봄비 내리는 날』, 『그대, 기차 타는 등 뒤에 남아』, 『양철지붕 위에 사는 새』, 『저녁밥 짓는 마을』, 장편소설 『하늘에 뜬 집』등을 썼다.
하지만 늘 꿈을 꾸고 살기에 삶은 녹록지 않았다. 딸이 태어나면서부터 글쓰기를 접고 생활 전선에 뛰어들었으나 돈을 벌기는커녕 고생만 했다. ‘삶이 고작 살기 위함이냐’는 질문이 그의 숨통을 조여 왔고, 경쟁과 이익 관계로만 얽혀 있는 인간관계에 지칠 대로 지쳤다. 그런 그의 숨통을 트여준 곳이 바로 텃밭이었다.
칠 년 전 우연히 텃밭농사를 접하게 된 이후 삶의 전환기를 맞았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졌고, 여러 생태 시설물을 짓고 요리를 하며 자존감이 되살아났다. 그리고 도시농부들과 어울려 다양한 형태의 농사를 지으며 시민단체 [고양도시농업네트워크]를 만들었다. 또한, 아이들이 자신의 삶을... 개척할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군의 도시농부들과 함께 [고양 청소년 농부학교]를 출범시켰다. 무엇보다 십오 년 만에 청소년 소설 『너 지금 어디가?』를 집필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텃밭 농사는 그의 삶을 바꿔놓았다. 윤동주의 「서시」를 읽고 작가가 된 그는, 오늘도 무심코 하늘을 우러르며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하며 살자고 다짐한다. 공동체 중심의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그는 뭇 생명과 공존하는 삶을 꿈꾸며 현재 장편소설과 청소년 농사 교과서를 집필 중이다.
▣ 주요 목차
이야기를 시작하며 - 나는 괭이를 쥔 두 손이 자랑스럽다
1부 스스로 행복하니 족하다
1 몸짱으로 사는 즐거움
2 인생을 바꾼 열 마디의 말
3 삶은 원래 수고로워야 한다
4 하늘에 배추를 심다
5 도대체 쉬운 건 뭐가 있는 거야?
6 독특하고 발칙한 김장 담그기
2부 계절의 맛을 느끼다
7 검정비닐을 걷자
8 주말농장에서 만나는 이상한 풍경들
9 먹는다는 건 무엇일까?
10 뭇 생명은 다 아는데 우리만 모르는 사실
11 울금주로 마을을 꿈꾸다
12 홍고추청으로 즐거워지는 요리이야기
3부 그렇게 변화는 시작되었다
13 진짜 농부는 흙을 살린다
14 절대로 잊지 말자
15 스스로 그리되는 놀라운 변화들
16 텃밭농사를 정규 과목으로
17 똥을 둘러싼 오해와 편견
18 학교에 생태 순환시설을 짓다
4부 춤추는 마을을 꿈꾸다
19 여보시게, 이 얘기를 써보는 건 어떻겠나?
20 한 알의 씨앗이 들려주는 이야기
21 마늘을 팔며 야만을 떠올리다
22 밥이 하늘이다
23 가와지볍씨가 들려주는 이야기
24 춤추는 벼처럼 살 수 있다면
이야기를 마치며- 다시 봄을 기다리며
*부록
초보농부를 위한 유기농 가이드
1. 흙을 살리자
2. 풀을 두려워하지 말자
3. 작물을 강하게 키우자
4. 농약, 어떻게 할 것인가?
5. 웃거름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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