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나는 당신에게 많은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하지만 난 당신에게 절대적으로 의지합니다
요즘 뉴스나 신문 기사에서는 현대인의 건강 문제로 ‘수면장애’니 ‘과민성 장염’이니 ‘우울증’이니 하는 의학적 용어를 심심찮게 인용한다. 좀더 나아가 상대적으로 노출되기 쉬운 연예인들의 사례를 통해 이제 ‘공황장애’나 ‘불안장애’도 더이상 낯설고 생소하기만 한 단어는 아니다. 그것이 어디가 이상하거나 혹은 나약해서 걸리는 병이 아니라 그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성가시고 불편한 마음의 감기일 뿐이라는 것을 우리는 모두 잘 알고 있다.
그런 사회적 분위기도 한몫을 했을까. 예전에는 그런 증상을 자각하더라도 스스로 드러내기를 꺼리고 감추려는 사람들이 많았다면, 이제는 자신의 문제를 겉으로 드러내고 좀더 적극적으로는 정신과 병원을 찾고 해결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
수 년 전, 미국 횡단 여행기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 거야』를 출간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김동영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에게 찾아온 불청객 ‘공황장애’ 그리고 함께 따라오는 ‘불안’과 ‘우울’의 감정으로 꽤나 오랫동안 아팠다. 건강검진 끝에 우연히 만나게 된 서울아산병원 정신과 전문의 김병수와의 인연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한 달에 한두 번, 지금까지 그들은 꼬박 칠 년을 만났다. 그리고 그 만남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그들은 단순한 치료자와 피치료자의 관계를 넘어서 마음을 나누는 사이가 되었다. 이 책 『당신이라는 안정제』는 환자와 그 환자의 주치의가 공동으로 집필했지만 절대 조울증이나 불면증 그리고 공황장애를 다룬 의학도서로 봐서는 안 된다. 그저 서로 다른 시각으로 그것을 바라보는 일기 정도가 어울릴 것이다. 그들이 진료실에서는 차마 드러내지 못했던 진솔한 속내를 서로 마주하면서 찾아가는, 새로운 치료법이라고 보는 것이 좀더 정확할 것이다.
그리하여 이 책은 김동영과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꼭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함도 아니요, 그렇다고 해서 모든 증상의 민낯을 가감 없이 공개해 절망감을 주겠다는 것은 더욱이 아니다. 그저 두 사람이 담담하게 스스로를 좀더 깊숙이 들여다보고, 그런 과정이 비단 환자뿐 아니라 의사에게도 유의미한 성찰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마음의 깊은 울림을 준다.
또한, 의사라고 해서 무조건 씩씩한 것만도 아니며, 환자는 아프다고 해서 무조건 도움이 필요한 것만도 아니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김병수 역시 자신을 찾아온 김동영을 통해 일종의 영감을 얻고 적잖은 감동을 받았으며, 그것은 서로의 유대감을 진료실 밖으로 연장시키는 작은 씨앗이 되었다.
불안과 우울, 슬픔과 외로움을 가지고도
‘괜찮게’ 살아갈 수 있을까?
매일매일 다급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현대인들은 항상 크고 작은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살아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우리는 자주 속이 쓰리거나 가슴이 답답해지고, 속마음을 훅 털어놓을 수 있는 나만의 대나무숲을 찾기도 한다. 뾰족한 이유 없이 화가 치밀기도 하고, 가끔은 꼼짝도 하기 싫을 만큼 무기력해지기도 한다. 늘 무언가에 쫓기듯 초조하고 밤에는 숙면을 취하기 쉽지 않다고 호소하는 사람들도 다반수다.
결국 김동영과 김병수가 진료실 밖에서 나누는 이 이야기들은, 병원에서 병명을 진단받은 사람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지점으로 통한다.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우리는 모두 불안하고 우울하며, 슬프고 외롭다. 우리가 이상하고 나약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인간은 원래 태초부터 그렇게 설계되었다. 그러므로 그런 감정들은 살고자 하는 의지와 다름이 아니며, 살아 있음의 반증인 셈이다.
각자 너무도 다른 입장에서 그에 맞는 옷을 입고 살아가지만, 결국 우리가 궁극적으로 바라는 것은 불안과 우울, 공황 그 모든 것 너머에 있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김동영
필명 : 생선
김동영이라는 이름 석 자보다는 ''생선''이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불린다. 대학에서 관광경영학을 전공하였고 마스터플랜 클럽에서 허드렛일을 한것이 인연이 되어, 음반사 문 라이즈에서 공연과 앨범 기획을 담당하였다. 델리 스파이스와 이한철, 마이 앤트 메리, 전자양, 재주소년, 스위트 피의 매니저먼트 일을 담당하면서 서당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복고풍 로맨스」, 「항상 엔진을 켜둘게」, 「별빛 속에」, 「붉은 미래」등의 노래를 작사하였다. MBC FM4U [뮤직스트리트], [서현진의 세상을 여는 아침], [K의 즐거운 사생활] 등에서 음악작가로 일했다.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 거야』 『나만 위로할 것』 두 권의 책을 썼다.
저 : 김병수
서울아산병원 정신과에서 전공의와 임상강사 수련을 받았다. 정신과 의사로는 최초로 이라크 자이툰 병원 정신과 과장으로 근무했다. 현재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이사 및 학술위원,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이사,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정회원, 뇌건강증진연구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같은 병원 건강증진센터 스트레스 클리닉에서 정신건강증진, 스트레스, 우울증 분야의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KBS2 「남자의 자격」에서 ''남자, 그리고 중년의 사춘기''라는 미션으로 이경규, 김태원, 전현무 등 출연 멤버들의 심리 상태에 대해 명쾌한 분석을 들려주기도 했다. 성공한 남편뿐 아니라 그들과 함께 사는 아내들과 만나면서 ‘남부러울 것 없는 이들’의 속깊은 이야기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사모님 우울증』은 그간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시대의 여성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았다. 그 밖에 지은 책으로는 『흔들리지 않고 피어나는 마흔은 없다』, 『우울증(공저)』 『양극성 장애(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당신 안의 예술가를 깨워라』 『우울증의 행동활성화 치료』, 『인지행동치료에서의 메타포』(공역)가 있다.
▣ 주요 목차
김동영 지난여름 나는 계속 아팠습니다
김병수 어쩌면 당신의 삶이 부러웠는지 모릅니다
김동영 어느 날 내게 찾아온 그것
김병수 어느 날 그가 찾아왔다
김동영 당신이라는 안정제
김병수 나라는 안정제
김동영 그는 나에게
김동영 이미 나는 그 방법을 알고 있다
김병수 누구나 이미 알고 있다
김동영 농담도 통하지 않는
김병수 가볍고 사소한 농담처럼
김동영 기억이 없는 기억
김병수 기억의 자동조절장치가 있다면
김동영 날 불안하게 만드는 것
김병수 실존과 취향의 경계
김동영 근사한 병
김병수 용기는 두려움으로부터
김동영 내게 너무도 완벽한 날
김병수 항상 완벽할 수만은 없는 날들
김동영 낭트의 자유로운 새
김병수 나시리야의 흔들림 없는 나무
김동영 미안해, 내가 이런 사람이라서
김병수 당신이 필요하다는 고백
김동영 잠자는 남자
김병수 잠이라는 손님을 맞는 우리의 자세
김동영 공황의 첫날
김병수 그날의 의미
김동영 하늘을 날았다
김병수 벗어나기 힘들더라도 끌려가서는 안 돼요
김동영 다시 행복해질 수 있을까
김병수 마음이 이끄는 삶
김동영 불안의 규칙
김병수 불안의 대가
김동영 식어버린 침대
김병수 남자의 물건
김동영 너도 그랬구나
김병수 고통 총량의 법칙
김동영 내 모든 것이 당신을 위한 것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김동영 입원
김병수 입원의 의미
김동영 황홀하고 치명적인 알맹이들
김병수 파르마콘
김동영 정오의 우울
김병수 감정을 믿지 마세요
김동영 그녀와 담배
김병수 마음속의 타임머신
김동영 날 그만 내버려두자
김병수 이만하면 괜찮은가요?
김동영 내 질병의 역사
김병수 아픈 경험의 역사
김동영 나의 어머니
김병수 우리 모두의 어머니
김동영 생각 없는 생각
김병수 코스팅하며 다다를 곳
김동영 당신도 나와 같다면 나를 알게 될 거예요
김병수 자유를 온전히 받아들일 용기
김동영 기도보단 다짐
김병수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김동영 나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지?
김병수 다시, 눈물 앞에 앉았다
김동영 낯선 침입자
김병수 침입자의 실체
김동영 이런 나라서 미안합니다
김병수 미안하다는 말
김동영 나의 글 때문에
김병수 글을 쓴다는 것
김동영 당신의 눈을 쳐다보지 못할 때
김병수 당신 안의 두 사람
김병수 어쩌다 보니
김동영 괜찮다 아니 괜찮지 않다
김병수 절망적이라는 말
김동영 밥은 먹고 사는지
김병수 밥은 잘 먹고 다녀요, 그 너머
김동영 잘 가라 개새끼들아
김병수 도대체 누가 당신을
김동영 우리가 스스로 터득한 것
김병수 누군가가 알려준 그들의 비법
김동영 난 취한 배 그리고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
김동영 혼자보다 좋은 둘이 되기 위하여
김병수 반드시 둘이 함께 가야 하는 길
김동영 우울의 역사
김병수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에필로그
김병수 그간 하지 못했던 말
나는 당신에게 많은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하지만 난 당신에게 절대적으로 의지합니다
요즘 뉴스나 신문 기사에서는 현대인의 건강 문제로 ‘수면장애’니 ‘과민성 장염’이니 ‘우울증’이니 하는 의학적 용어를 심심찮게 인용한다. 좀더 나아가 상대적으로 노출되기 쉬운 연예인들의 사례를 통해 이제 ‘공황장애’나 ‘불안장애’도 더이상 낯설고 생소하기만 한 단어는 아니다. 그것이 어디가 이상하거나 혹은 나약해서 걸리는 병이 아니라 그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성가시고 불편한 마음의 감기일 뿐이라는 것을 우리는 모두 잘 알고 있다.
그런 사회적 분위기도 한몫을 했을까. 예전에는 그런 증상을 자각하더라도 스스로 드러내기를 꺼리고 감추려는 사람들이 많았다면, 이제는 자신의 문제를 겉으로 드러내고 좀더 적극적으로는 정신과 병원을 찾고 해결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
수 년 전, 미국 횡단 여행기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 거야』를 출간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김동영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에게 찾아온 불청객 ‘공황장애’ 그리고 함께 따라오는 ‘불안’과 ‘우울’의 감정으로 꽤나 오랫동안 아팠다. 건강검진 끝에 우연히 만나게 된 서울아산병원 정신과 전문의 김병수와의 인연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한 달에 한두 번, 지금까지 그들은 꼬박 칠 년을 만났다. 그리고 그 만남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그들은 단순한 치료자와 피치료자의 관계를 넘어서 마음을 나누는 사이가 되었다. 이 책 『당신이라는 안정제』는 환자와 그 환자의 주치의가 공동으로 집필했지만 절대 조울증이나 불면증 그리고 공황장애를 다룬 의학도서로 봐서는 안 된다. 그저 서로 다른 시각으로 그것을 바라보는 일기 정도가 어울릴 것이다. 그들이 진료실에서는 차마 드러내지 못했던 진솔한 속내를 서로 마주하면서 찾아가는, 새로운 치료법이라고 보는 것이 좀더 정확할 것이다.
그리하여 이 책은 김동영과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꼭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함도 아니요, 그렇다고 해서 모든 증상의 민낯을 가감 없이 공개해 절망감을 주겠다는 것은 더욱이 아니다. 그저 두 사람이 담담하게 스스로를 좀더 깊숙이 들여다보고, 그런 과정이 비단 환자뿐 아니라 의사에게도 유의미한 성찰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마음의 깊은 울림을 준다.
또한, 의사라고 해서 무조건 씩씩한 것만도 아니며, 환자는 아프다고 해서 무조건 도움이 필요한 것만도 아니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김병수 역시 자신을 찾아온 김동영을 통해 일종의 영감을 얻고 적잖은 감동을 받았으며, 그것은 서로의 유대감을 진료실 밖으로 연장시키는 작은 씨앗이 되었다.
불안과 우울, 슬픔과 외로움을 가지고도
‘괜찮게’ 살아갈 수 있을까?
매일매일 다급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현대인들은 항상 크고 작은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살아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우리는 자주 속이 쓰리거나 가슴이 답답해지고, 속마음을 훅 털어놓을 수 있는 나만의 대나무숲을 찾기도 한다. 뾰족한 이유 없이 화가 치밀기도 하고, 가끔은 꼼짝도 하기 싫을 만큼 무기력해지기도 한다. 늘 무언가에 쫓기듯 초조하고 밤에는 숙면을 취하기 쉽지 않다고 호소하는 사람들도 다반수다.
결국 김동영과 김병수가 진료실 밖에서 나누는 이 이야기들은, 병원에서 병명을 진단받은 사람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지점으로 통한다.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우리는 모두 불안하고 우울하며, 슬프고 외롭다. 우리가 이상하고 나약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인간은 원래 태초부터 그렇게 설계되었다. 그러므로 그런 감정들은 살고자 하는 의지와 다름이 아니며, 살아 있음의 반증인 셈이다.
각자 너무도 다른 입장에서 그에 맞는 옷을 입고 살아가지만, 결국 우리가 궁극적으로 바라는 것은 불안과 우울, 공황 그 모든 것 너머에 있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김동영
필명 : 생선
김동영이라는 이름 석 자보다는 ''생선''이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불린다. 대학에서 관광경영학을 전공하였고 마스터플랜 클럽에서 허드렛일을 한것이 인연이 되어, 음반사 문 라이즈에서 공연과 앨범 기획을 담당하였다. 델리 스파이스와 이한철, 마이 앤트 메리, 전자양, 재주소년, 스위트 피의 매니저먼트 일을 담당하면서 서당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복고풍 로맨스」, 「항상 엔진을 켜둘게」, 「별빛 속에」, 「붉은 미래」등의 노래를 작사하였다. MBC FM4U [뮤직스트리트], [서현진의 세상을 여는 아침], [K의 즐거운 사생활] 등에서 음악작가로 일했다.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 거야』 『나만 위로할 것』 두 권의 책을 썼다.
저 : 김병수
서울아산병원 정신과에서 전공의와 임상강사 수련을 받았다. 정신과 의사로는 최초로 이라크 자이툰 병원 정신과 과장으로 근무했다. 현재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이사 및 학술위원,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이사,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정회원, 뇌건강증진연구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같은 병원 건강증진센터 스트레스 클리닉에서 정신건강증진, 스트레스, 우울증 분야의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KBS2 「남자의 자격」에서 ''남자, 그리고 중년의 사춘기''라는 미션으로 이경규, 김태원, 전현무 등 출연 멤버들의 심리 상태에 대해 명쾌한 분석을 들려주기도 했다. 성공한 남편뿐 아니라 그들과 함께 사는 아내들과 만나면서 ‘남부러울 것 없는 이들’의 속깊은 이야기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사모님 우울증』은 그간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시대의 여성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았다. 그 밖에 지은 책으로는 『흔들리지 않고 피어나는 마흔은 없다』, 『우울증(공저)』 『양극성 장애(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당신 안의 예술가를 깨워라』 『우울증의 행동활성화 치료』, 『인지행동치료에서의 메타포』(공역)가 있다.
▣ 주요 목차
김동영 지난여름 나는 계속 아팠습니다
김병수 어쩌면 당신의 삶이 부러웠는지 모릅니다
김동영 어느 날 내게 찾아온 그것
김병수 어느 날 그가 찾아왔다
김동영 당신이라는 안정제
김병수 나라는 안정제
김동영 그는 나에게
김동영 이미 나는 그 방법을 알고 있다
김병수 누구나 이미 알고 있다
김동영 농담도 통하지 않는
김병수 가볍고 사소한 농담처럼
김동영 기억이 없는 기억
김병수 기억의 자동조절장치가 있다면
김동영 날 불안하게 만드는 것
김병수 실존과 취향의 경계
김동영 근사한 병
김병수 용기는 두려움으로부터
김동영 내게 너무도 완벽한 날
김병수 항상 완벽할 수만은 없는 날들
김동영 낭트의 자유로운 새
김병수 나시리야의 흔들림 없는 나무
김동영 미안해, 내가 이런 사람이라서
김병수 당신이 필요하다는 고백
김동영 잠자는 남자
김병수 잠이라는 손님을 맞는 우리의 자세
김동영 공황의 첫날
김병수 그날의 의미
김동영 하늘을 날았다
김병수 벗어나기 힘들더라도 끌려가서는 안 돼요
김동영 다시 행복해질 수 있을까
김병수 마음이 이끄는 삶
김동영 불안의 규칙
김병수 불안의 대가
김동영 식어버린 침대
김병수 남자의 물건
김동영 너도 그랬구나
김병수 고통 총량의 법칙
김동영 내 모든 것이 당신을 위한 것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김동영 입원
김병수 입원의 의미
김동영 황홀하고 치명적인 알맹이들
김병수 파르마콘
김동영 정오의 우울
김병수 감정을 믿지 마세요
김동영 그녀와 담배
김병수 마음속의 타임머신
김동영 날 그만 내버려두자
김병수 이만하면 괜찮은가요?
김동영 내 질병의 역사
김병수 아픈 경험의 역사
김동영 나의 어머니
김병수 우리 모두의 어머니
김동영 생각 없는 생각
김병수 코스팅하며 다다를 곳
김동영 당신도 나와 같다면 나를 알게 될 거예요
김병수 자유를 온전히 받아들일 용기
김동영 기도보단 다짐
김병수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김동영 나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지?
김병수 다시, 눈물 앞에 앉았다
김동영 낯선 침입자
김병수 침입자의 실체
김동영 이런 나라서 미안합니다
김병수 미안하다는 말
김동영 나의 글 때문에
김병수 글을 쓴다는 것
김동영 당신의 눈을 쳐다보지 못할 때
김병수 당신 안의 두 사람
김병수 어쩌다 보니
김동영 괜찮다 아니 괜찮지 않다
김병수 절망적이라는 말
김동영 밥은 먹고 사는지
김병수 밥은 잘 먹고 다녀요, 그 너머
김동영 잘 가라 개새끼들아
김병수 도대체 누가 당신을
김동영 우리가 스스로 터득한 것
김병수 누군가가 알려준 그들의 비법
김동영 난 취한 배 그리고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
김동영 혼자보다 좋은 둘이 되기 위하여
김병수 반드시 둘이 함께 가야 하는 길
김동영 우울의 역사
김병수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에필로그
김병수 그간 하지 못했던 말
01. 반품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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