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지만 깊은 이야기

고객평점
저자대표에세이문학회
출판사항문학나무, 발행일:2015/11/07
형태사항p.215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56290292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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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대표에세이문학회는 1975년부터 『월간문학』 수필 부문으로 등단한 수필가들로서, 회원의 친목과 창작활동을 돕고자 1984년 수필 문단의 최초 동일 문예지 동인 모임으로 결성되었습니다.
초대회장은 첫번째 등단 순서인 정목일 님이며, 그동안 매년에 걸친 문학세미나와 32권째의 동인지를 발간하였습니다.
현재 50여 명의 회원이 수필과 시, 청소년소설 부문에서 활발한 문학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월간문학』 출신 수필가 동인집
제32호 짧지만 깊은 이야기 2015
제31호 바람결에 수굿수굿 2014
제30호 대표에세이 선집 30주년 기념 2013
제29호 마흔다섯 개의 마침표 2012
제28호 결혼, 닻 또는 덫 2011
제27호 교과서에 싣고 싶은 나의 수필 2010
제26호 그림자, 연인 2009
제25호 상강에 피는 꽃 2008
제24호 잠시 멈추었던 시간 2007
제23호 처음 그 눈빛으로 2006
제22호 동강에서 별을 줍다 2005
제21호 나뭇가지에 걸린 세월 2004
제20호 짧은 글 긴 여운 2003
제19호 5매 수필의 멋과 맛 2002
제18호 대표에세이 2001
제17호 아름다운 날들 2000
제16호 관계 1999
제15호 가난한 날의 행복 1998
제14호 아버지 사랑 100배 더 즐기기 1997
제13호 잃어버린 사랑 1996
제12호 행복이 깃든 방 1995
제11호 솔잎 향기 1994
제10호 결혼조건 0순위 1993
제09호 자올아이 1992
제08호 마침표 찍기 1991
제07호 사랑, 그 아름다움의 시작입니다 1990
제06호 우리가 남겨야 할 이야기 1989
제05호 우리 오늘 불빛이 되어 1988
제04호 흐르는 것이 물뿐이랴 1987
제03호 물처럼 사노라면 1986
제02호 수필과 함께 1985
제01호 네 고독에 별이 뜰 때 1984

책을 내며

짧지만 깊은 이야기

불현듯, 옛 생각에 젖어봅니다.
유년 시절, 저는 벽지로 쓰인 신문지며 잡지 글을 읽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퍼즐 맞추듯 재밌게 읽던 연재 소설의 뒷부분을 찾아, 미친 듯 담벼락의 글자를 찾았습니다. 글에 대한 허기는 거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통나무로 만든 뒷간에 앉아서도 철 지난 신문이나 오래된 잡지에 실린 글을 읽느라 다리에 쥐가 나기도 했습니다. 읽을 거리가 턱없이 부족했던 시절의 이야깁니다.
지금은 문자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대형 도서관은 물론 작은 도서관의 활성화로 어디서나 쉽게 책을 구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나 트위터, 페이스 북 등에 올린 글을 통해 어렵지 않게 글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한 집 건너 시인이고 작가’ 라는 말이 농담처럼 돌고 있습니다. 실제로 주위에서 보면 책을 내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나라의 독서 인구는 해마다 줄어들고 있습니다. 책이 홀대당하는 시대입니다. 독자는 책보다는 한 잔의 커피를 더 선호합니다. 오죽하면 ‘책은 작가끼리 나눠 읽기 위해 내는 것’이라는 말이 돌까요? 슬픈 자화상을 볼 때처럼 가슴이 아픕니다.

솔직히 동인지를 묶으며 많은 갈등을 겪었습니다.
책 한 권을 내기 위해 희생되는 나무에게 부끄럽지 않을 만큼 의미 있는 것인지 묻고 또 물었습니다. 역사와 전통이라는 명분만을 내세우기에는 현실이 너무 팍팍했습니다. 그럼에도 ‘대표에세이문학회’에 속한 작가님들의 글을 내놓습니다. 소박한 밥상을 내미는 심정으로 말입니다.
부디 ‘짧지만 깊은 이야기’가 문자의 홍수 속에도 오롯이 빛날 수 있는 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에 실린 모든 글들이 ‘진정 대표에세이답다’는 소리를 듣는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2015년 11월
대표에세이문학회 회장
박경희

▣ 주요 목차

004 _ 책을 내며-짧지만 깊은 이야기

013 _ 김 학
속담(俗談)이 주는 깨달음
「우리 집 10대 뉴스」를 쓰는 이유
018 _ 김선화
흑룡이 살았더라
수몰 촌 연가(戀歌)
024 _ 이창옥
생명의 얼굴
이른 아침 산행 길
029 _ 조현세
자원봉사는 권한이며 책임이다
낙타는 고향을 떠나 사막으로 갔다
034 _ 김사연
연평해전
문자 메시지
041 _ 이은영
기적을 가져오는 사랑
미친 개나리 얼빠진 진달래
046 _ 박경희
나는 걷는다
내 아들의 아들 아민에게
051 _ 김진진
여름반찬
소리로 남은 그리움
056 _ 류경희
아직은 건망증
야동이 뭐길래
062 _ 김상환(동백)
분수와 폭포
돋보기안경
067 _ 김윤희
돌벙거지 전설
헛꽃
073 _ 김현희
꿈꾸는 구두
차오! 베네치아
078 _ 한석근
매미의 오덕(五德)
오막살이
083 _ 문영숙
최재형, 안중근 홍보대사
건각(健脚)의 그리움
088 _ 권남희
오늘도 짝을 못 찾았다
별이 빛나는 밤에
093 _ 윤주홍(인보)
이놈이
백자 달항아리 앞에서
098 _ 김기자
회오리바람
손님
103 _ 정인자
어떤 화단의 향기
세월 단상(斷想)
108 _ 최문석
논개의 가락지
첫 경험
114 _ 정태헌
저물 무렵
추일몽(秋日夢)
119 _ 김지헌
그처럼 납시옵소서
그래도 일상은, 여전히
124 _ 전현주
고맙다 첫사랑
7년
129 _ 김경순
가시 꽃

134 _ 박희경
내린천에서
그녀의 보퉁이
139 _ 정목일
두물머리
수양버들
145 _ 박미경
나무적인, 너무도 나무적인
사랑, 그 후
152 _ 윤영남
계단
모래알
157 _ 김영곤
그날을 기다리며
160 _ 지연희
눈물
태양의 꽃으로 입증된 열매를 키우기 위해
166 _ 장경환
어떤 넝쿨
투명한 유리잔 속의 세상
171 _ 김진자
삶 속의 답
허수아비
177 _ 허문정
허방
절벽
182 _ 전영구
나비
그들도 우리처럼
187 _ 조성호
망명 작가의 귀향
모기와 복수 혈전을
194 _ 허해순
빨간색 코트
회색빛 웨딩드레스
201 _ 청정심
옹기
귀뚜라미는 울고
206 _ 박영덕
희망과 절망은
산세비에리아
211 _ 우선정
되새김질
달빛처럼 흐르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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