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성사 -한국인의 성 거의 모든 것의 역사-

고객평점
저자김원회
출판사항북랩, 발행일:2015/08/03
형태사항p.401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55856482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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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국내 최초로 대한민국 성역사性歷史를 정리,
불모지나 다름없는 성학性學에 일획을 긋다

인류의 발전은 기록이라는 수단이 생기면서 엄청난 속도로 빨라진다. 때문에 ‘역사歷史’의 기록은 영역을 막론하고 중요하며, 대부분의 분야는 역사를 기록한다. 성학性學은 말 그대로 성性을 다루는 학문으로, 그 영역은 광대하며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다. 따라서 그 역사를 기록함은 실로 요원한 일일 수 있다. 그렇지만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이미 100년 전부터 성사性史들이 출간됐다.
우리나라에는 외국의 성性의 역사歷史와 관련된 번역서가 이미 출간된 바 있다. 그런데 정작 우리 자신의 성의 역사를 다룬 책은 지금까지 없다. 그것은 이 분야를 본격적으로 연구한 사람이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성학자이며 의사인 저자가 우리나라 성性의 역사歷史에 관심을 갖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처음과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범위가 넓은 성학性學의 관점에서 지난 반만년의 발자취를 더듬어보기는 결코 쉽지 않았으리라 생각한다. 그럼에도 여기 그 노력의 결실이 맺어졌다. 우리나라 성性의 역사歷史를 일일이 모아 드디어 한 권의 책으로 남긴 것이다.
이 책은 앞으로 후학들에 의해 더욱 다듬어져 완벽한 ‘우리나라의 성 역사서’로 자리매김될 것으로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性을 ‘생물학生物學과 시詩의 접합’이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필자는 오히려 ‘시가 되어버린 생물학’이라고 말하고 싶다. 현미경으로도 잘 안 보이지만 그 길이가 사람의 키보다 더 긴 DNA들이 남의 세포로 들어가서 서로 그 내용물을 교환하고 새로운 개체를 만들어내는, 그렇게 해서 면면히 하나의 종種을 이어가는 엄숙한 생식과정에서부터 사랑하는 이를 위해서라면 하나밖에 없는 생명이라도 버릴 수 있는, 생물학적으로 보면 너무나도 불합리不合理한 희생의 마음까지 그 안에 들어 있기 때문이다.
성을 연구하는 학문을 성학性學이라고 한다. 너무광범廣範해서 마치 장님 코끼리 만지듯 대부분의 학자들마저 한 부분씩밖에 학습하지 못하고 생을 마친다. 성이 개념상 어느 장르에 속하는지 잘 몰라서 혹은 건강이라고도 하고, 의학, 심리학 또는 사회학이라고도 하지만 오히려 건강이며 의학, 심리학, 사회학의 많은 부분들이 성의 일부분에 속한다고 하는 것이 더 맞는 말일 것이다.
우리는 성에 관한 한 역사 속에서조차 단 한 분의 스승조차 찾기가 힘든 불쌍한 민족이다. 이 역사서를 씀에 있어 너무 늦은 것도 유감이지만 그보다도 지난 70년간의 북녘 땅에서의 성性 이야기를 쓸 수 없다는 것이 더 마음에 걸린다.
아무래도 부족한 부분이 많은 책이다. 부디 앞으로 훌륭하신 여러 후학後學들께서 이를 보충補充, 교정校訂하셔서 완전한 ‘우리나라의 성 역사서’가 되도록 해주시기를 바라 마지않는다. -본문 중에서

▣ 작가 소개

저자 : 김원회
1938년 서울에서 출생하여 경기중·고등학교, 서울의대 졸업 후, 미국 웨인주립대학교병원의 산부인과 수련과정을 거친 산부인과 전문의이며, 의학박사이다. 부산의대에서 정년퇴임 후 서울여대 치료전문대학원 객원교수로 10년간 ‘성학’을 강의했다. 아태폐경학회연합회(APMF), 한국성문화회, 대한성학회 등의 초대회장이었으며, 국제심신산부인과학회(ISPOG) 집행위원, 대한폐경학회 회장, 대한심신산부인과학회 회장 및 세계성학회(WAS) 국제학술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부산대학교 명예교수이다. [단기고사는 말한다], [사추기의 성], [아밋골 너머 32년], [성학], [학습된 경험], [섹스카운슬링 포 레이디], [시니어를 위한 Good Sex 오디세이] 외 다수의 저작이 있다.

▣ 주요 목차

책머리에__5

역사歷史 이전__15
호모 사피엔스 15
사냥꾼과 살림꾼 17
삼신三神할머니 18
고인돌의 성혈性穴 20
홍산 문명紅山文明 22
모계사회母系社會의 실제 26
부계사회父系社會 28
결혼 제도 31
순결純潔과 정조貞操 32

고조선古朝鮮__35
단군檀君신화 35
당금애기 38
팔조범금八條犯禁 39
공후인 引41

부여夫餘__43
동명왕東明王 신화神話 43
성문화性文化 45
강강술래强羌水越來 47

삼한三韓 지방__49
편두偏頭 49
민며느리 50
왜倭 51

고구려高句麗__53
건국신화建國神話 53
황조가黃鳥歌 54
성性 풍습 55
동맹제東盟祭 59
유녀遊女 61
서옥제壻屋制 62
형사취수제兄死取嫂制 64
주통촌酒桶村의 후녀后女 67
관나부인貫那夫人 68
경문공주經文公主 69
평강공주平岡公主와 바보 온달溫達 70

백제百濟__73
소서노召西奴 73
용봉문화龍鳳文化 74
정읍사井邑詞 75
도미都彌의 아내 76
한주미녀韓珠美女 78
서동요薯童謠 80
의자왕과 삼천궁녀 82
복신福信은 동성애자 84

가야伽耶__87
구지가龜旨歌 88
허황옥許黃玉 90

신라新羅__93
박혁거세 93
토우土偶와 목제남근木製男根 94
망부석望夫石 95
소지마립간炤知麻立干 96
지증왕 98
도화녀桃花女 100
옥문곡玉門谷 102
근친혼近親婚 103
화랑세기花郞世記 105
원화源花와 화랑花郞 109
천관녀天官女와 김유신 110
탑돌이 113
처용가處容歌 113
원효대사의 파계破戒 115
혜공왕惠恭王과 하대신라下代新羅 116
진성여왕眞聖女王 118
견훤甄萱 119

고려高麗__121
작제건作帝建 121
질외사정膣外射精 122
고려의 혼례婚禮 123
근친혼近親婚 126
왕비의 간통姦通 128
기처棄妻와 기부棄夫 129
재혼再婚 135
일부다처一夫多妻 136
기녀妓女 138
고려도경高麗圖經 141
고려가사高麗歌辭 143
충자왕忠字王들 146
결혼도감結婚都監 150
도교道敎의 영향 151
취수혼取嫂婚 154
동성애同性愛 155
고쟁이 157

발해__161

조선조朝鮮朝__163
성리학性理學 163
혼례婚禮 169
투기妬忌 178
원이 엄마의 편지 181
이혼관례離婚慣例 184
자녀안姿女案 190
남녀상열지사男女相悅之詞 199
재가녀자손금고법再嫁女子孫禁錮法 209
성범죄 213
짧은 저고리 216
주점과 매춘 220
여악女樂과 기생妓生 226
대식對食과 남색男色 240
어지자지 242
판소리와 민요 245
소설小說 247
춘화春畵 248
춘화전春畵錢 253
성기숭배性器崇拜 255
민속民俗과 성 258
박연朴燕 또는 朴延 260
육담肉談 261
설화說話 269
키스입알, 심알, 입맞치 273
상피相避 275
교접금기交接禁忌 277
성교육性敎育 278
태아胎兒 282

개화기開化期와 일제강점기日帝强占期__289
갑오개혁甲午改革 289
조혼早婚 291
신식결혼新式結婚 293
첩妾 294
조선민사령朝鮮民事令 295
농촌 여성들 297
관기官妓와 기생妓生 298
공창제公娼制 304
화류병花柳病 305
모던 걸과 모던 보이 308
여학생들의 동성애 310
신정조론新貞操論 312
정사情死 314
다방茶房 316
우애결혼友愛結婚 317
이혼 318
직업여성職業女性 319
성범죄 321
일본군의 성노예性奴 322

현대現代__327
해방解放과 미군정美軍政 327
양공주洋公主 329
낙랑樂浪클럽 332
‘한국판 마타 하리’ 김수임金壽任 333
한국전쟁韓國戰爭 334
종삼이네 338
니나노 술집 341
사교춤 341
카바레cabaret 343
순결의 의미 345
자유부인自由夫人 347
신파극新派劇 348
자유연애自由戀愛 350
다방茶房 351
요정料亭 353
룸살롱 355
기생관광妓生觀光 356
대한가족계획협회大韓家族計劃協會 358
삼대악습三大惡習 360
미팅 362
주간지週刊誌, 여성잡지女性雜誌 363
노래방 364
성 가치 365
즐거운 사라 368
오렌지족과 나타, 야타족 369
성매매性賣買 370
노후老後의 성 373
유사類似 성행위 업소들 376
호스트바 378
죄와 벌 379
성교육性敎育 380
성 치료 385
‘아하’, ‘탁틴’과 ‘아우성’ 389
아시아 성학회 392
한국성문화회 394
성박물관性博物館 395
대한성학회와 서울선언문宣言文 398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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