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흑의 시대를 밝힌 다섯개의 별 -묵자 맹자 장자 순자 한비자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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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류보
출판사항강단, 발행일:2015/07/13
형태사항p.399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629206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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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평등, 민주, 자유, 민권, 법치 등은 현대 사회를 형성하는 주류 가치관으로 간주하지만, 현대에 만들어진 산물은 아니다. 2천여 년 전 전국 시대의 다섯 지식인이 이미 제기한 것들이다. 『암흑의 시대를 밝힌 다섯 개의 별』은 가려졌던 역사의 장막을 걷어 올리고, 현대사회의 주류 가치관에 대한 공개 토론을 시도한다.
묵자는 평등을 이야기하며, “비록 농민과 상인이라도 능력만 있으면 등용한다.”고 했다. 사실 묵자가 가장 중요시한 것은 명령을 내리는 사람이며, 존비의 차이를 강조했다. 단, 지위가 높은 자와 낮은 자를 혈통으로 구분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맹자는 민주를 이야기하며, “사람이 가장 귀하고, 사직은 그 다음이며, 임금은 가벼운 존재이다.”고 했다. 맹자는 어진 정치를 베풀었는데, 이것의 본질은 ‘보민이왕(保民而王)’, 즉 백성을 보호하고 왕 노릇을 하는 것이다.

장자는 자유를 이야기하며, “이것 또한 하나의 옳고 그름이며, 저것 또한 하나의 옳고 그름이다.”고 했다. 개인적으로 장자는 명확한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라서, 임금은 임금다워야 하고 신하는 신하다워야 하고 아버지는 아버지다워야 하고 아들은 아들다워야 하는 ‘군군신신부부자자(君君臣臣父父子子)’의 우유부단한 조정생활을 하지 못했다.

순자는 민권을 이야기하며, “하늘이 백성을 낳은 것은 군주를 위해서가 아니며, 하늘이 군주를 세운 것은 백성을 위한 것이다.”고 했다. 순자는 군주의 인사임명권과 군권을 분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비자는 법치를 이야기하며, “성인이 나라를 다스릴 때는 부득이하게 자신의 도를 좋아하게 하고, 사람에 기대지 않고도 좋아하게 만든다.”고 했다. 한비자는 인성은 악하게 변하는 것이기 때문에 ‘법’과 ‘술’두 가지로 권력을 유지하고자 했다.

『암흑의 시대를 밝힌 다섯 개의 별』을 통해 역사의 근원을 파헤치고, 현대사회의 주류 가치관을 형성한 역사적인 기원을 찾는다.

▣ 작가 소개

저자 : 류보
70년대에 태어나 90년대 생을 부러워한다. 언론계에 종사하다가 2003년부터는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서유기 이야기(小話西游)》,《춘추는 아름답지 않다(獨罷春秋不成歌)》,《갈림길을 돌아 다시 보는 전국시대(?途哭返說戰國)》등이 있고, [독서창고], [중당여담(中堂閑話)], [대지(大地)] 등 잡지에 수십만 자에 달하는 다양한 글을 기고했다.

역자 : 조유리
장국영의 팬이자 중국어를 사랑하는 채식주의자 번역가이다. 숙명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하얼빈 흑룡강대학교에서 수학했다. 다른 전공자들보다 중국어를 더 잘하고 싶은 마음에 통번역에 뜻을 두었다가 번역의 매력에 푹 빠져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다. 현재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중국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끄럽고 정확한 번역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노트북을 두드리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역사가 기억하는 혁명의 물결 - 세계시리즈 7』,『세계를 제패한 하이얼의 비밀』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들어가는 글 _ 4

제1장 공자는 죽었다
공자의 자아분열 _ 14
유가(儒家)의 분열을 상징하는 사건 _ 20

제2장 외로운 지식인 묵거협(墨巨俠), 묵자
묵자의 네 자루 칼 _ 29
비공의 진정한 의미 : 힘으로 힘을 다스리다 _ 38
백성의 이(利)를 기준으로 삼다 _ 46
사랑이란 일종의 수단 _ 52
상현 : 평민정치를 실천하는 길 _ 55
천하대동(天下大同) : 묵자의 이상 국가 _ 62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묵자 _ 71
전제정치는 어디서 시작되었는가 _ 74

제3장 양주와 묵적의 말이 세상을 가득 채우다
묵가의 생존법 _ 85
묵가의 열 가지 주장 중 첫 번째는 어느 것인가 _ 92
명예(名)와 실리는 동시에 얻을 수 없다 _ 103
여인 같았던 소진과 장의 _ 114

제4장 풍류객 맹부자(孟夫子), 맹자
군주란 얼마나 가벼운 존재인가 _ 128
어진 정치(仁政) : 맹자가 주장하는 최상의 정치 _ 137
‘어진’자에게는 적수가 없다 _ 144
성선설의 약점 _ 154
‘민본(民本)’에서 ‘민주’로 _ 166
중용 혹은 위선 : 맹자의 언행에 대하여 _ 172

제5장 자유로운 장주(莊周), 장자
장자에 대하여 _ 186
세상을 희롱하다 _ 194
익살맞은 ‘자기방어술’ _ 216
없어선 안 될 소요와 풍자 _ 227
아름다운 사회에 시시비비는 필요치 않다 _ 231
은자와 권력은 함께한다 _ 237

제6장 순경(荀卿)이 세상을 구하다, 순자
세상을 구한 실천가 _ 249
성악과 협력 : 인간의 약점과 강점 _ 257
대중을 위한 도덕적 모범 찾기 _ 265
불평등한 사회가 좋은 사회다 _ 273
존왕 : 선과 악 사이의 그레이존(gray zone) _ 286
유가의 쓰임새 _ 295
엄격한 스승과 책을 불태운 제자 _ 303

제7장 마지막 지식인 한비(韓非), 한비자
한비자의 이론적 토양_ 313
인간의 본성은 극악하다 _ 320
권력이 모든 것을 지배한다 _ 335
유가와 법가는 공존할 수 없다 _ 345
법은 허락이 아닌 금지 _ 359
술 - 어둠 속의 놀이 _ 367
어떻게 백성을 다스릴 것인가 _ 377
탕왕과 무왕 : 혁명이란 폭력이다
- 《상군서, 개색편(開塞篇)》읽기 _ 381

부록 중국에 오래전부터 있었던 이야기 : 술과 소금에 대하여 _ 388
유가·도가·묵가·법가의 관계 정리 _ 396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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