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종말에도 무너지지 않는 100가지 삶의 지혜

고객평점
저자아나마리아스파냐
출판사항위너스북, 발행일:2015/07/15
형태사항p.291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474747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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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살아있는 날까지는 명랑하게!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다. 물도 부족하다. 공장이나 건물은 부서지고, 돈도 의미가 없어지고, 모든 것을 자급자족해야 한다. 지성이나 이성보다 좀더 원초적이고 기본적인 욕구를 채우는 것이 더 중요한 세상이 왔다. 이런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과연 인간답게 사는 것이 가능할까? 인간도 역시 멸종하고 말겠지?

이 책 [세상의 종말에도 무너지지 않는 100가지 삶의 지혜]는 이렇게 세상에 종말이 왔을 때라도 살아남을 수 있는 100가지 기술을 알려준다. 하지만 정체절명의 순간이 계속되고, 약육강식의 세상이 왔다고 상상하면서도 저자가 책에서 알려주는 기술들은 당연하고 소소한 것들이다. 멍하니 앉아 있기, 자기만의 맥주 만들기, 물물교환하기, 숙면하기, 타인과 대화하기 등 읽다 보면 종말이 왔다고 긴장한 사람들 맥을 빠지게 한다. 외려 저자는 이제 세상이 망했으니 우리 더 유유자적하며 인간답게 살자고 말한다.

사실 여기에 나오는 100가지 삶의 지혜는 당장에 필요한 긴급한 것이라기보다는 세상에 아무것도 없다면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관해 곰곰이 생각하고 나온 결과물이다. 그래서 소소하고 실용적인 방법들이 대부분이다. 만약을 위해 책에 나오는 방법들을 습득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그저 종말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만으로 통찰력과 새로운 아이디어가 샘솟을 수 있다. 그동안 잊고 산 것들을 시도해보고, 세상의 종말이 와도 스스로 무너지지 않을 자신만의 리스트를 만들어 당장 시작해볼 수도 있다.

세상이 무너져도 삶은 계속된다

‘1999년 밀레니엄 종말론, 마야 달력에 쓰인 2012년 종말론은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지만 결국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언제 세계가 끝날지 모른다는 막연한 불안감은 있다. 만약 지구에 종말이 닥친다면, 그리고 우리가 살아남았다면, 그 이후에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 저자는 이러한 생각에서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저자는 우리는 살아있는 그날까지 명랑해야 한다고 결론을 내린다.

책에서 말하는 ‘세상의 종말’은 실직이나 사별, 사업 실패, 인간관계 단절 등 우리에게 절망감을 주는 문제들로 바꾸어도 괜찮다. 이러한 절망 상태에 필요한 것은 멋진 말이나 아름다운 표현이 아니라 몸을 움직여 계속 삶을 이어가게 하는 사소하고 일상적인 행동들이다. 이 책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심지어 세상이 종말이 와도 각자가 삶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아이러니로 가득하다. 종말이 왔을 때를 이야기하지만 동시에 새로운 시작을 상상한다. 암울한 미래를 전제로 하지만 본문의 그림은 무척이나 발랄하다. 이러한 아이러니는 현재에 만족하지 못하고 미래를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주는 진정제다. 주변이 복잡하고 세상이 미쳐 돌아가는 것 같아도 가만히, 그리고 묵묵히 자신만의 삶을 살기를 권한다. 무엇보다 세상과(우리를 둘러싼 자연, 꽃, 동물과 주변 사람들 등) 더불어 사는 것의 중요성을 이 책은 말하고 있다.

추천사

책을 읽으며, 작가가 말하는 ‘종말’을 사업의 실패나 일자리의 부재, 인간관계의 단절, 지인의 죽음 등 우리에게 절망을 주는 다른 문제들로 바꾸어도 문제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희망이 부재하는 마음의 지옥은 세상의 종말과 다를 바가 없으니 말이다. 그럴 때 위로하고 희망을 주는 여러 말보다 이렇게 삶을 연장하는 기술을 알려주는 것이 더 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살아보니 절망의 순간에 지인이 해주는 위로의 말은 좋은 향기 같은 것이고, 몸을 움직여 어떤 일을 하는 것은 매일 먹는 밥 같다. 나는 매일 밥을 먹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
?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 ‘추천의 글’ 중에서

▣ 작가 소개

저자 : 아나 마리아 스파냐
《팟럭, 야생의 끝자락 마을(Potluck: Community on the Edge of Wilderness)》의 저자로 현재 워싱턴 주 노스 캐스캐이드의 외딴 마을에 거주하고 있다.
이곳은 산길과 배, 수상비행기를 타야만 갈 수 있는 외지로 전화조차 없는 곳이다. 이 작은 마을의 주민 중 90명이 이 책에 소개한 100가지 기술 중 97가지를 마스터했다고 한다.
지금까지 출간한 책은 총 3권이고, 오지 트래킹 팀에 15년간 근무한 경력이 있다. 현재 윗비 작가 워크숍 MFA 프로그램에서 논픽션 글쓰기를 강의하고 있다.
또한 현재 살고 있는 작은 마을의 자연과 삶에 대한 글을〈오리온매거진〉,〈하이컨트리뉴스〉등 지역신문과 잡지에서 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다.

그림 : 브라이언 크로닌
아일랜드 더블린 출신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로, 아일랜드 현대미술관에서 단독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또한 그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미국의 기업 광고와 유명 잡지에 그림을 그렸다.
미국간행물디자이너협회와 뉴욕아트디렉터연맹, 뉴욕일러스트협회 등에서 작품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 〈뉴욕타임즈〉,〈더뉴요커〉, 〈GQ〉 등 여러 잡지에 정기적으로 작품을 싣고 있다.
지금은 브루클린에 살고 있으며, 그만의 최고의 생존 기술은 바로 이미지를 창조하고 아름다운 인테리어를 구상하는 것이라고 한다.

역자 : 정윤희
서울여자대학교 영문과 번역학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세종대학교, 청강산업대, 서울디지털대학교, 한국사이버대학교, EBS에서 영어, 소설 번역, 영상 번역, 영문학 등을 강의하고 있다.
공중파 및 케이블 채널과 소니, 디즈니, CJ 엔터테인먼트 등에서 개봉관 외화 번역가와 영화제 번역가로 활동했으며,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전문 출판 번역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 주요 목차

추천의 글
서문
종말을 위한 모의고사

Chapter 1. 세상이 무너져도 삶은 계속 된다
1. 가축 돌보기
2. 이발하기
3. 물물교환하기
4. 응급처치하기
5. 양봉하기
6. 자전거 수리하기
7. 새소리 듣기
8. 대장장이 일 배우기
9. 옷 입기
10. 소금물에 절이기
11. 도축하기
12. 돌무덤 만들기
13. 통조림 만들기
14. 에너지 비축하기
15. 조각하기
16. 치즈 만들기
17. 아이 키우기
18. 굴뚝 청소하기
19. 물 저장하기
20. 코블링
21. 퇴비 만들기
22. 임시 거처 만들기
23. 커트러리 만들기
24. 직물 짜기
25. 치아 건강

Chapter 2. 텐트는 저절로 고쳐지지 않는다
26. 쓰레기 버리기
27. 수맥 찾기
28. 건지농법
29. 매 길들이기
30. 울타리 세우기
31. 경제 지식
32. 길 찾기
33. 불 끄기
34. 불 피우기
35. 화살 깃 붙이기
36. 채집하기
37. 약용식물 채집하기
38. 잡초 채집하기
39. 절약하기
40. 이삭줍기
41. 활강하기
42. 낙서하기
43. 접붙이기
44. 시골에서 경작하기
45. 도시에서 경작하기
46. 손글씨 쓰기
47. 은신하기
48. 비축하기
49. 맥주 만들기
50. 가정 분만

Chapter 3. 세상의 모든 기계들이 사라진다면?
51. 말과 노새 다루기
52. 스노우 슈즈 만들기
53. 사냥하기
54. 버섯 이름 익히기
55. 잉크 만들기
56. 뜨개질하기
57. 매듭 짓기
58. 라틴어 이름 익히기
59. 화장실 만들기
60. 실잣기
61. 석조물 쌓기
62. 새끼 꼬기
63. 수선하기
64. 음악 만들기
65. 지렛대 사용하기
66. 덧대기
67. 자생 식물 심기
68. 나무 심기
69. 베란다에 앉아 있기
70. 도자기 만들기
71. 독서하기
72. 고쳐쓰기
73. 물건 운반하기
74. 노 젓기
75. 요트 타기

Chapter 4. 눈에 보이지 않는 기술이지만 꼭 알아야 하는 것들
76. 씨앗 채취하기
77. 씨앗 저장하기
78. 날카롭게 만들기
79. 대화하기
80. 숙면하기
81. 손님 맞기
82. 신나게 웃기
83. 암기하기
84. 스쿼트
85. 방콕하기
86. 귀 기울이기
87. 스토리텔링
88. 맞추기
89. 무두질하기
90. 태핑
91. 관리하기
92. 땜질하기
93. 협상하기
94. 걷기
95. 구름 모양 읽기
96. 빌리기 & 빌려주기
97. 몽상하기
98. 용접하기
99. 바퀴 만들기
100. 깎기

부록
- 지금까지의 종말론
- 지구 종말의 가능성
감사의 글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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