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의 탄생

고객평점
저자프리드리히 니체
출판사항�濱, 발행일:2017/02/23
형태사항p.259 46판:20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573517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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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니체의 생애를 결정적으로 뒤바꾼 하나의 운명, 『비극의 탄생』의 기원
“지금 내 안에서 학문과 예술과 철학이 함께 자라고 있다. 분명 언젠가는 켄타우로스를 낳을 것이다.”(KSB 3,95)

스물다섯의 젊은 나이에 바젤 대학 문헌학교수로 임명된 니체는 대학 시절부터 이미 명성 높은 문헌학자로 촉망받았다. 그러나 1865년 라이프치히 대학에 다니던 중 쇼펜하우어의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에 압도당하였다. 1868년 바그너와 처음 만나 쇼펜하우어와 음악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서 본격적으로 문헌학에 심각한 회의를 품고 철학논문을 구상하게 된다. 그는 바그너 부부와 수시로 교유하며 1870년 여름부터 〈디오니소스적 세계관〉을 집필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비극에 대한 문헌학적, 역사학적 탐구가 아니라 철학적 해석이었으며, 『비극의 탄생』의 바탕이 되었다. 1870년 12월 24일, 니체는 〈디오니소스적 세계관〉을 다듬고 축약한 원고 〈비극적 사상의 탄생〉을 들고 바그너 저택을 방문했고, 리하르트 바그너의 아내 코지마 바그너에게 생일선물로 건넸다. 이 〈디오니소스적 세계관〉 또는 〈비극적 사상의 탄생〉은 후에 『비극의 탄생』 전반부 1장?10장을 구성하는 요체가 된다. 니체는 소크라테스주의에 의한 비극의 죽음을 다룬 강연 원고 〈소크라테스와 비극〉을 개정하여 〈소크라테스와 그리스 비극〉이라는 소책자로 자비 출판하였으며, 이후 약간의 수정을 거쳐 『비극의 탄생』 11장?15장에 거의 그대로 수록한다. 둘을 합하면 전체 25장으로 구성된 『비극의 탄생』 전반부에 해당한다. 출간 작업을 마무리하고 헌정사인 〈리하르트 바그너에게 바치는 서문〉과 함께 『비극의 탄생』 초판본을 1872년 새해 벽두에 바그너 저택에 전하였다.

이론적 세계관과 비극적 세계관의 영원한 투쟁

예술의 발달은 아폴론적인 것과 디오니소스적인 것의 이중성에 달려 있으며, 이는 번식이 두 성에 의존하는 것과 같아서 끊임없는 투쟁과 간헐적인 화해가 있다.

아폴론적인 것과 디오니소스적인 것이라는 두 예술충동은 각각 ‘조형·영상·언어’와 ‘음악’을 충동하는 “예술가적 권력들”로서, 양자의 투쟁과 화해를 통해 서사시, 서정시, 비극 등의 예술장르가 탄생했다. 티탄전쟁에서부터 호메로스 서사시, 도리스 예술, 서정시, 비극에 이르는 여정은 그들의 불일치와 일치가 남긴 “끝없는 흔적”이다.(1장∼4장) 니체의 통찰에 따르면, 언어와 음악 간의 비밀한 관계를 드러내는 서정시에서 비극이 싹텄으며, 언어·음악·춤이 함께 펼쳐지는 디티람보스라는 제의예술과 가무단에서 비극이 직접적으로 기원했다. 오케스트라 위 가무단의 가무서정시와 무대 위 배우들의 대화, 즉 가무단의 디오니소스적 서정시와 무대의 아폴론적 꿈세계의 비의적 합일이 바로 비극이다.(5장∼10장) 그러나 에우리피데스는 극에서 디오니소스적인 것을 제거하고 순수히 비디오니소스적인 예술·풍습·세계관 위에 건립하려 했고, 소크라테스는 지성과 앎에 최고의 가치를 부여하고 비극을 비철학적인 자극제, 유익하지 못한 예술로 간주하여 배척했다. 그로 인해 그리스 비극의 예술작품은 몰락하고 만다.(11장∼15장) 학문의 정신, 이론적 세계관이 한계에 다다르고 보편적 타당성에 대한 요구가 파멸할 때 비극의 재탄생을 희망할 수 있다. 그 표지는 바로 “음악 하는 소크라테스”, 즉 음악마저 현상(現像)을 모방하는 예술로 전락시키는 문화형태다. 이 황폐한 문화에서 학문의 낙관주의가 한계에 부딪히며, 디오니소스적 정신이 서서히 깨어나고 비극적 문화가 유입된다. 바흐, 베토벤, 바그너로 이어지는 독일음악과 칸트, 쇼펜하우어의 독일철학은 “독일적인 것들의 회복”이며, 디오니소스적 정신의 재각성, 비극의 재탄생이다.(16장∼20장) 비극은 자체 안에 음악 황홀경을 흡수하고 비극적 신화와 비극적 주인공을 제시한다. 음악의 도움을 입은 비극적 신화는 언어만으로는 결코 성취할 수 없는 형이상학적 의의를 성취한다. 니체는 바그너의 음악극 〈트리스탄과 이졸데〉 제3막을 사례로 들어 설명한다. 아폴론적인 것과 디오니소스적인 것의 합일, “완성된 극과 그것의 음악 간에 섭리하는 예정조화” 덕분에 무대의 극은 최고 수준의 현시(顯示)에 도달하며, 음악은 무대의 세계를 내밀하게 비추어 무한히 확장시킨다.(21장∼25장)

원문의 문체적 특징을 살리며 문헌학적 비평의 자세로 접근한 공동 번역
문헌학자였던 니체는 고대 언어에 능통하여 낱말의 의미에 다중적으로 접근하고 문체적 갈등을 겪으면서 자기만의 표현을 시도했다. 그는 낱말의 의미를 이질적으로 취하거나 새롭게 분절하기도 한다. 『비극의 탄생』의 언어와 표현은 문헌학적 비평의 자세로 엄밀하게 접근해야 한다. 이 책의 옮긴이들은 독일어 낱말이 어떤 고대어와 연계되어 있는지 당대 언중의 활용과는 얼마나 다른지, 낱말의 이질적인 의미 선택이 어떤 중의적 효력을 갖는지, 외래어를 도입한 의도는 무엇인지, 니체의 사고가 어떤 고대 문헌 및 근대의 사상과 연결되어 있는지 등등을 하나하나 면밀히 검토하면서 번역어 선택에 고심했다. 또한 오역을 최대한 줄이고 니체의 의도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고대 언어 및 문헌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가진 제1역자의 초역 이후 두 번의 공동 검토와 세 번의 개정 끝에 번역 원고를 완성했다.

▣ 작가 소개

저 : 프리드리히 니체
독일의 사상가이자 철학자이자 시인인 프리드리히 니체는 20세기를 연 문제적인 철학자이다. 1844년 독일 레켄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니체의 조상은 폴란드 계라고 알려져 있다. 5세 때 목사인 아버지를 사별하고 어머니와 누이동생과 함께 할머니의 집에서 자랐다. 14세에 슐포르타 기숙학교에서 엄격한 고전 교육을 받고 1864년 본 대학에 진학하여 신학과 고전 문헌학을 공부했다. 1865년 스승인 리츨을 따라 라이프치히 대학으로 옮겨갔으며, 그곳에서 바그너를 알게 되어 그의 음악에 심취하였다. 이 두 대학에서 신학과 고전문헌학을 공부했다. 25세의 젊은 나이로 스위스 바젤 대학의 고전문헌학 교수로 임명되었고, 쇼펜하우어의 철학에 심취함으로써 철학적 사유에 입문했다.

28세 때 최초의 저작『비극의 탄생』을 펴냈으며 이 저작에서 니체는 아폴론적인 가치와 디오니소스적인 가치의 구분을 통해 유럽 문명 전반을 꿰뚫는 통찰을 제시한다. 1873년부터 1876년까지는 독일과 독일민족, 유럽 문화에 대한 통렬한 비판을 가하며, 위대한 창조자인 ''천재''를 새로운 인간형으로 제시한 『반시대적 고찰』을 집필했다. 1879년 건강이 악화되면서 재직중이던 바젤 대학을 퇴직하고, 이후 주로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요양지에 머물며 저술 활동에만 전념했다. 1888년 말부터 정신이상 증세를 보인 니체는 이후 병마에 시달리다 1900년 8월 25일 바이마르에서 생을 마감했다. 니체의 정신병을 두고 원인이 분분하지만 젊었을 적 얻었던 매독이 발전되어 정신분열로 이어졌다는 설이 강한 설득력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도 그의 유고들이 발굴되고 있으며 이 유고들은 니체연구 학자들에 의해 현재 독일에서 니체전집으로 출간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나올 예정이다.

니체가 사망한 해인 1900년은 특별한 상징을 지닌다. 19세기를 마감했다는 의미가 될 수도, 20세기를 새롭게 연다는 의미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마 후자일 것이다. 실제로 니체는 ''사후, 나는 신화가 될 것이다''는 예언을 했는데, 이 말이 사실이 되었다. 헤르만 헤세, 앙드레 지드, 프란츠 카프카 등 니체를 선망하는 일련의 작가들이 니체의 사상을 문학으로 형상화하였다. 포스트모더니즘의 시초라고 여겨지는 카프카가 니체를 엄청나게 존경했다는 사실과 카프카의 작품 세계는 결코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매듭이다. 또한 하이데거와 야스퍼스 등 독일의 실존주의 철학자들은 니체를 실존철학의 시원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프랑스의 포스트 구조주의자들, 그러니까 푸코와 들뢰즈 그리고 데리다 역시 니체를 위대한 사상가로 평하며 저마다 계승 의식을 발현했다. 한편, 한국에서도 니체에 대한 열광은 대단하여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후속편이라고 할 수 있는『신을 죽인 자의 행로는 쓸쓸했도다』라는 박상륭 작가의 소설이 출간되기도 했다. 한국에서 니체 전문가로 꼽히는 사람으로는 고병권이 있다. 마지막으로 파시즘에 의한 니체 사상의 오용이 있다. ''권력'', ''힘'', ''미학'', ''귀족주의'' 등 니체가 중시한 가치를 파시즘이 차용함으로써 모순적이게도 니체의 사상은 파시즘과 나치즘에 의해 선전된 바 있다.

저서로는『니체 최후의 고백』『비극의 탄생』『반시대적 고찰』『인간적인 것, 너무나도 인간적인 것』『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선악의 피안』『도덕의 계보』『이 사람을 보라』『권력에의 의지』등이 있다.

니체의 작품 세계에서 대표작인『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위치는 각별하다. 이 작품은 그의 집필 활동의 정점에 씌여진 것으로, 그의 활동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시켜주는 고리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잠언 형식의 아포리즘이 니체 저술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책은 아포리즘의 절정이다. 반대로 영미철학이 자주 구사하는 식의 논지 전개를 니체도 시도한 적이 있는데, 대표적인 저서가 『도덕의 계보』이다.

그의 사상적 특징은 한 마디로 요약하기가 불가능하다. 특히 니체 이후, 니체 계승자라고 자처한 학자들이 제각각의 니체를 창조함으로써 니체 사상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시도되었다. 하이데거는 니체를 적극적 니힐리스트로 규정하였고, 푸코는 권력-지식 담론의 아이디어를 제공한 사람으로 받아들인다. 이처럼 전반적으로 니체는 고정된 가치에 회의적이었고, 특히 기독교적 덕목을 혐오하였다. 니체 사후 10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니체에 대한 숭배는 끊이지 않는다.

역자 : 김출곤
총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서양고전학을 공부했다. 서양고대사상을 공부하던 중 우연히 동양사상을 접하면서 십여 년 넘게 불교 공부에 빠져들었다. 산스크리트어, 팔리어, 한문, 희랍어, 독일어 문헌을 원전으로 꾸준히 독해하면서 학계 바깥에서 동서양 고대사상 공부의 길을 걷고 있다. 『비극의 탄생』을 시작으로 니체 번역을 계속할 예정이며, 초기불교 경전 해독을 필생의 숙제로 삼고 있다. 고싱가숲(www.gosinga.net)에서 옮긴이의 니체와 불교 관련 글들을 볼 수 있다.

역자 : 박술
독일에서 유년을 보냈으며 뮌헨대학교에서 철학과 수학, 비교문학을 공부했다. 현재 동 대학원에서 철학 박사학위 논문을 쓰고 있다. 역서로 『패러데이와 맥스웰』(공역), 비트겐슈타인의 『전쟁일기』가 있다.

▣ 주요 목차

자기비판의 시도 11
리하르트 바그너에게 바치는 서문 32
비극의 탄생 35
작품 해제 236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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