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할수없다면 두려움없이 당당하게

고객평점
저자야마시타 이쿠코
출판사항이너북, 발행일:2016/07/22
형태사항p.239 46판:19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5784110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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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3개월 시한부라는 암 선고를 받고서도
가치 있는 삶과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4년 8개월간의 눈물겨운 기록!

‘우리는 얼마나 많은 위기의 순간을 넘기면서 한평생을 살아갈까?’

절체절명 ― 몸도 목숨도 다된 것이라는 뜻으로, 몹시 위태롭거나 절박한 상황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우리의 인생은 종종 항해에 비유되는데, 그 항해에서 예기치 못한 천재지변을 당하기도 하고 험난한 조류와 파도를 만나거나 불의의 사고를 당해 망연자실하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실연의 아픔에 가슴을 치기도 하고, 사업이 잘 되지 않거나 실직 위기 등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죽고 싶을 만큼 힘든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현대의학으로 고칠 수 없는 병에 걸려 시한부 삶을 통고받는다면, 더 이상 삶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앞날을 계획할 수 없는 절망에 빠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미 사형선고를 받은 사형수나 다름없을 테니 말이다. 그러나 삶과 죽음은 우리의 생각이나 의지대로 피하고 싶다 해서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절체절명의 순간에도 끝까지 살아내야 하는 숭고한 것이다.

직장생활 30년. 워크홀릭이라고 할 정도로 일에 몰두하며, 성공의 정점을 눈앞에 두고 있던 40대 후반의 직장인 앞에 어느 날 돌연 죽음이 들이닥쳤다. ‘경성 위암’이라는 판정과 함께 3개월밖에 살 수 없다는 진단을 받은 것이다. 이 책은 저자가 병에 굴복하지 않고 암과 공생하는 생활에 들어간 후의 기록이다. 그러나 단순한 투병기가 아니다. 병을 통해 삶이란 것이 무엇인가를 깨닫게 하며, 삶에 위기가 닥쳤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행간에서 느끼게 하는 인생 지침서다.

그는 수술도 하지 못할 정도로 몸 상태가 좋지 않고 고통스러운데도, 연장된 시간을 가치 있는 인생으로 바꾸기 위해 우선 실현 가능한 것들을 목표로 정했다. 그리고 항암 치료를 받는 고통 속에서 자신의 목표를 하나씩 실행해 나갔으며, 그간 꿈으로만 간직했던 일들에 새롭게 도전했다. 목숨이 붙어 있는 동안 나는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남길 수 있을까……. 그는 이왕 피할 수 없는 것이라면 두려워하지 말고 당당하게 임해야 한다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자신에 주어진 시간을 남김없이 불태웠다. 그는 시한부 삶을 통고받고서 4년 5개월을 더 살았는데, 그동안에 암 투병 과정의 글을 블로그에 올려 자신처럼 암으로 고통 받는 이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그런가 하면 어머니와 함께 온천여행도 가고, 친구들과 함께 평소 하고 싶었던 일들을 맘껏 즐기기도 했다. 또한 뒤늦게 대학에 입학하는 등 매사에 파이팅 자세를 취했다. 오히려 그의 옆에 있는 가족들과 친구들, 동료들이 그에게서 위로를 받을 정도로 즐겁게 생활했다. 그리고 암 선고를 받은 지 4년 8개월 만인 2011년 7월, 53세의 나이로 마치 여행을 떠나듯이 세상과 조용히 이별했다.

그가 죽음을 앞두고 하루하루를 기록한 치열한 삶의 흔적을 따라가다 보면 꾸밈없는 담담함이 느껴져 오히려 마음이 짠하다. 환자라고 느낄 수 없는 그의 당당함은 경의를 표하고 싶을 정도다.이론으로는 안다. 생각으로도 안다. 그러나 절체절명의 순간과 마주했을 때, 그렇게 담담하면서 당당하게 행동하는 것은 쉽지 않다. 누구나 그렇다.

메멘토 모리(Memento mori)라는 철학용어는 ‘반드시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는 뜻이다. 인간은 언젠가 자신의 일생이 끝나리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럼에도 마치 그것을 알지 못하는 듯 우리가 이 세상에 온 이유를 잊고 산다.

지금 만나는 사람, 하고 있는 일, 먹고 있는 음식, 꽃 한 송이라도 언젠가는 가질 수 없다고 생각하면 그 모든 것과 순간들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된다. 또한 진정으로 죽음의 의미를 깨닫는다면 살아 있다는 것,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숭고한 일인지 알게 된다. 저자가 자주 들었던 ‘천 개의 바람이 되어’라는 노래 속에, 그의 마음과 바람이 녹아 있는 듯하여 소개한다.

[천 개의 바람이 되어]

내 무덤 앞에서 울지 말아요
나는 그곳에 없어요
나는 잠들어 있지 않아요
제발 날 위해 울지 말아요

나는 천 개의 바람
천 개의 바람이 되어
저 드넓은 하늘을 자유롭게 날고 있어요

가을에는 들판의 곡식 위로 쏟아져 내리는 햇살이 되고
겨울에는 다이아몬드처럼 반짝이는 눈이 될게요

아침에는 새가 되어 당신을 깨워주고
밤에는 별이 되어 당신을 지켜줄게요

내 무덤 앞에서
제발 울지 말아요

나는 그곳에 없어요
죽었다고 생각 말아요

나는 천 개의 바람
천 개의 바람이 되어
저 드넓은 하늘을 자유롭게 날고 있어요

나는 천 개의 바람
천 개의 바람이 되어
저 드넓은 하늘을 자유롭게 날고 있어요
저 드넓은 하늘을 자유롭게 날고 있어요.


‘남아 있는 목숨’이 아닌 ‘주어진 목숨’
시한부 삶을 선고받았을 때, 사람들은 내 삶에서 남아 있는 시간이 얼마 되지 않는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나 나는 그것을 ‘남아 있는 목숨’이 아닌 ‘주어진 목숨’이라고 받아들였다.
그리고 연장된 이 시간을 병에 끌려 다니는 대신, 꿈을 실현하는 데 쓰고 싶었다.
그리하여 내 삶에서 후회나 미련이 남지 않도록, 하루하루를 가치 있고 즐겁게 살려고 애썼다.

죽는 날은 내가 선택할 수 없지만, 남은 날 동안 사는 방식은 내가 결정한다!
직장생활 30년. 업무에 몰두하며 성공의 정점을 눈앞에 두고 있던 어느 날 돌연 죽음이 들이닥쳤다.
목숨이 붙어 있는 동안 나는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남길 수 있을까…….

어떻게 살아야 할지는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다. 스스로 찾아야 한다.
이제 끝났다고 포기하느냐, 새로운 시작이라고 어깨를 펴느냐는 내가 선택하는 것이다.
비록 남은 수명이 3개월뿐이라 해도, 수술조차 할 수 없다 해도 암에는 절대로 지지 않을 것이다!

‘내가 태어났을 때 주위 사람들은 웃고, 나는 울었다.
내가 죽을 때는 내가 웃고, 주변 사람들이 울 수 있도록 후회 없는 삶을 살리라.
그러기 위해 하루하루를 귀하게 여기고, 하루를 일생처럼 응축해서 살아야겠다.’

아픈 사람을 위해, 남을 위해 세상과 소통했던 야마시타 이쿠코 씨의 블로그
‘병과 공존하는 생활, 가치 있는 인생을 살기 위하여~’

2010년 9월 19일(일) 후지텔레비전 ‘에치카의 거울’ 출연
삶의 마지막을 생각하는 시리즈 완결편!
‘삶의 마지막 때를 통고받는다면, 당신은 어떻게 살겠습니까?’
http://www.e-avanti.com/mitemite/ikuko

아마존 서평
3개월밖에 살 수 없다는 통고를 받았을 때, 이쿠코 씨는 그 사실을 받아들였을까. 진단조차 믿기 힘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혼란스럽고 고통스러운 상황에서도 기죽지 않고 파이팅 자세를 취했다.
죽을 날이 다가왔다는 것을 알고 나서도, 새로운 출발선에 선 저자.
먹고 싶은 것을 먹고, 가고 싶은 곳에 가는 것은 물론이고 내 인생은 내가 정한다고 외친다.
그리고는 새로운 목표를 정한 다음 하나씩 실현해 나간다.
남은 생명 3개월을 통고받고서 3년 반을 더 산 지금, 아무리 하찮은 일이라도 가치 있는 일로 바꿀 수 있다고 말하는 시한부 암 환자 이쿠코 씨의 멋진 삶이 이 책에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 작가 소개

저자 : 야마시타 이쿠코
1958년 후쿠오카 시에서 태어나 대기업 금융회사에서 약 30년간 근무했다. 보수적인 조직에서 여성으로서는 드물게 관리직에 올라 워크홀릭이라고 할 정도로 일에 몰두하며 성공의 정점을 눈앞에 두고 있던 2006년 11월의 어느 날, ‘경성 위암’이라는 판정을 받았다. 3개월밖에 살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으나, 병에 굴복하지 않고 암과 공생하는 생활에 들어갔다. 수술도 하지 못할 정도로 몸 상태가 좋지 않고 고통스러운데도 연장된 시간을 가치 있는 인생으로 바꾸기 위해 우선 실현 가능한 것들을 목표로 정하고서 하나씩 실행해 나갔으며, 그간 꿈으로만 간직했던 일들에 새롭게 도전했다. 블로그에 암 투병 과정의 글을 올려 자신처럼 암으로 고통 받는 이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가 하면, 뒤늦게 대학에 입학하는 등 매사에 파이팅 자세를 취했다. 그리고 암 선고를 받은 지 4년 8개월 만인 2011년 7월, 마치 여행을 떠나듯이 세상과 조용히 이별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8
chapter 1 지금까지의 나
일에 눈뜬 20대
좋아하는 일이 곧 무기임을 배운 30대
비약과 좌절의 40대

chapter 2 경성 위암과의 싸움
느닷없이 나를 덮친 경성 위암
자각 증상과 징후
자각 증상의 악화
소리 없이 다가오는 진실
재검사 직전의 온천여행
불안한 마음으로 재검사
경성 위암 선고
‘사랑의 힘’으로
그리고 입원
수술 설명과 수술 동의
이대로 도망칠 수는 없어
가족들만 알았던 3개월 남은 생명
마침내 수술 당일
경성 위암, 개복은 했으나 수술은 포기
중환자실에서
그날의 결심
배를 꿰맨 자리가 지네 같아
영영 음식을 못 먹을지 모른다는 불안감
첫 항암제 치료 ― 시스플라틴과 TS-1
벼랑 끝이 아니라 이미 밑바닥
죽음에 대한 공포
1차 항암제 치료, 지독한 시스플라틴 부작용
항암제 시스플라틴 부작용, 공포의 전반전
항암제 시스플라틴 부작용, 그 후반전
‘힘내!’라는 말에 상처받다
식욕이 돋다
사투의 증거

chapter 3 무너지지 않고 살아가다
일시적 퇴원 시도
그리운 우리 집으로
퇴원하는 날에 하고 싶은 일 두 가지
암과 싸우는 힘
아버지보다 오래 산다는 것
천 개의 바람이 되어
병에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남자!
2차 항암제 치료
많은 이들의 격려와 배려
부작용의 여파
병상에 있는 당신에게
3차 항암제 치료, 감정의 기복
4차 항암제 치료
항암제 치료 효과가 나타나다
오랜만의 행복한 한때
5차 항암제 치료
서서히 죽음을 향해
기적까지는 아니더라도
생존율 따위에 신경 쓰지 않아
6차 항암제 치료
항암제 투여 일정 연기
이번에는 엄마가 쓰러지셨다
항암제 TS-1 부작용 극복 작전
완치할 수 없는 암을 안고 산다는 것

chapter 4 궤도 수정
작은 일이라도 늘 목표를 세우자!
새 인생을 살다
잊지 못할 송별회
오사카에서 맞는 마지막 생일

chapter 5 후쿠오카로 돌아오다
정든 오사카에서 내 고향 후쿠오카로
새로운 병원에서 치료를 시작하다
블로그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다
오랜 꿈이었던 대학 입학
하고 싶은 일이 얼마나 많은지
사랑하는 단짝 친구들과 떠난 여행
시한부 선고를 받은 후 네 번째 생일
암과의 싸움, 다음 단계로

chapter 6 이제부터의 나, 모두에게 은혜 갚기
엄마가 없었다면
암과 함께 살아가다
속(續), ‘두려움 없이, 당당하게’ 살겠다는 결심

에필로그 / 저자의 블로그 소개 / 아마존 서평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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