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장 -청나라를 일으킨 몽골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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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멍자오신
출판사항앨피, 발행일:2016/07/20
형태사항p.384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743004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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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한국에 최초로 소개되는 효장태후의 전 생애

16~17세기 중국 대륙에서 각축을 벌이던 만주족·몽골족·한족의 흥망성쇠를 배경으로 남편과 아들에 이어 손자까지 황위에 올린 담대한 몽골 여인 ‘효장’의 일생을 다룬 평전. 청사靑史, 몽골사에 대한 기본 사료는 물론이고, 현대 학자들의 최신 연구 성과까지 촘촘히 반영한 원로 역사학자의 진실한 전기물이다.
만주족 대청제국 133년간의 강건성세康乾盛世를 열어젖힌 강희제는 왜 자신의 모든 공적을 할머니에게로 돌렸는가? 사후 300여 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중화권 드라마의 단골 소재로 등장하는 시동생 도르곤과의 사랑 ‘태후하가설’의 진실은 무엇인가? ‘강산을 미인과 바꾸고, 미인은 강산을 지킨다’는 말이 나오게 된 배경은?

중국사 최전성기를 열어젖힌 몽골 여인

276년 청나라 역사의 처음과 끝에는 두 명의 여인이 있다. 저 유명한 서태후가 청을 멸망으로 이끈 ‘망국’ 태후라면, 이 책의 주인공 효장은 청나라의 성립과 흥성에 기여한 ‘흥국’ 태후로 추앙받는다. 서태후가 함풍제·동치제·광서제·선통제와 관련이 있다면, 효장태후는 청태종·순치제·강희제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청태조 누르하치를 제외한 11명의 청나라 황제 중 3분의 2가 넘는 황제들이 이 두 명의 여인과 관련이 있는 것이다. 그러나 도서와 영화, 드라마 등 여러 경로를 통해 널리 ‘악명’을 떨친 서태후와 달리, 효장태후는 상대적으로 우리나라에 덜 알려진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중화권 드라마 애청자들에게 효장은 결코 낯설지 않은 역사 인물이다. 무엇보다, 청나라 군대를 이끌고 명나라의 난공불락 요새이자 마지막 보루인 산해관을 뚫은 ‘난세의 영웅’ 도르곤과의 염문설 때문이다. 13세에 청태종 홍타이지와 정략결혼하여 만주족 영웅 누르하치의 며느리가 된 이민족 여인이 아들 순치제를 먼저 보내고 손자 강희제를 청나라 최고의 성군으로 만든 스토리는 그 자체로 대하사극의 훌륭한 이야깃거리임이 분명하다.

청나라 역사를 입체적으로 조망할 기회

최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청나라의 강건성세 시기를 “미래 중국의 모델”로 제시했다. 강희제-옹정제-건륭제에 이르는 이 130여 년간, 청나라는 영토의 광활함뿐만 아니라 군사력·경제력·문화력까지 세계 최고 수준이었다. 이 중국사의 최전성기를 이끈 만주족 뒤에 ‘부무부타이’라는 이름의 몽골 여인이 버티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현재 중국에서 효장태후는 ‘현명함, 지혜, 인애, 자신보다 나라를 위한 마음’으로 대청제국을 일으켜 세운 청나라의 ‘흥국 태후’로 추앙받는 인물이지만, 한국에는 지금까지 제대로 소개조차 되지 않았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 번역, 소개되는 효장태후의 전 생애는, 무엇보다 청나라의 역사를 좀 더 폭넓은 시야로 들여다볼 수 있는 첫머리가 될 수 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야사 뒤에 감춰진 ‘흥국’ 태후의 진실

이 책의 저자인 청사 연구의 대가 멍자오신孟昭信은 전통시대 이래 야사나 연의를 통해서만 전해진 효장태후의 진실을 제대로 전달하고자 이 책을 지었다고 밝혔다. 민간에 사생활이나 흥미 위주 이야기가 너무나 많이 전파되어 효장에 대한 진실이 온전하게 드러나지 않고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여전히 그녀는 막후에서 청나라 조정을 쥐락펴락한 냉혹한 권력가, 혹은 시동생 도르곤과 결혼한 부도덕한 패륜녀 이미지를 뒤집어쓰고 있는 형편이다. 저자는 효장태후가 몽골 초원의 소녀에서 후금 황실의 며느리로 시집간 후, 후궁에서 황태후, 황태후에서 태황태후가 되어 가는 과정을 청나라 초기 역사에 대한 방대한 1차 사료와 기존의 연구 성과를 토대로 객관적 입장에서 소상하게 정리하고 분석했다. 그리고 이를 통해 효장태후가 중국사에서 그 어떤 여인보다 훌륭한 여성 정치가이자 성공적인 인생을 산 여인이었음을 평전 형식으로 전해 준다.

말갈, 여진, 만주, 한족을 아우른 ‘몽골 제일의 미녀’

훗날 모택동은 효장을 “청나라 제일의 여인”이라고 치켜세웠다. 재주만 뛰어난 것이 아니었다. “호르친 초원으로부터 날아든 옥처럼 부드럽고 윤기가 찬란한 오색나비”라고 묘사될 정도로 미모도 뛰어났다고 한다. 실제로 그녀는 홍타이지 곁에서 ‘대청의 여자 제갈량’ 노릇을 했다. 동북방 변경의 일개 오랑캐로 불리면서 고구려와 발해를 세웠던 말갈족 그리고 그들의 후손인 여진족(만주족)이 산해관을 넘어 광활한 중국 대륙을 점령하고 300여 년간 군림할 수 있었던 데에는 이 ‘몽골 제일의 미녀이자 중국 제일의 여성 지낭智囊 ’ 효장태후의 역할이 그만큼 절대적이었다. 이 아름답고 지혜로운 여인의 일생이 청나라라는 새로운 나라의 개창 및 융성과 어떻게 연결되고 서로 영향을 미치는지, 저자와 옮긴이의 상세한 설명 그리고 책 뒤의 [효장문황후 연표]가 소상히 보여 준다.

▣ 작가 소개

저자 : 멍자오신
孟昭信
요령성遼寧省 법고현法庫縣 사람으로 1931년에 출생하였다. 길림대학교吉林大學校 역사학과 교수이다. 저서로 《강희대제전전康熙大帝全傳》, 《강희평전》, 《강희의 만년생활康熙晩年生活》, 《청나라 3대 황제를 보좌한 막후의 여인 효장황후補佐大淸三代帝君的幕後女人孝莊皇后》, 《명·청 정치체제 논술》(공저) 등이 있다. 명나라·청나라의 역사와 정치제도, 인물론 등 각 방면에서 탁월한 학술적 업적을 이룬 논문 수십 편을 발표한 저명한 명·청 시대 전문 연구가이자 저술가이다. 특히 이 책은 엄밀한 사료를 바탕으로 한 깊이 있는 인물 평전으로, 청나라 초기 역사를 연구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역자 : 노만수
요령성遼寧省 법고현法庫縣 사람으로 1931년에 출생하였다. 길림대학교吉林大學校 역사학과 교수이다. 저서로 《강희대제전전康熙大帝全傳》, 《강희평전》, 《강희의 만년생활康熙晩年生活》, 《청나라 3대 황제를 보좌한 막후의 여인 효장황후補佐大淸三代帝君的幕後女人孝莊皇后》, 《명·청 정치체제 논술》(공저) 등이 있다. 명나라·청나라의 역사와 정치제도, 인물론 등 각 방면에서 탁월한 학술적 업적을 이룬 논문 수십 편을 발표한 저명한 명·청 시대 전문 연구가이자 저술가이다. 특히 이 책은 엄밀한 사료를 바탕으로 한 깊이 있는 인물 평전으로, 청나라 초기 역사를 연구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 주요 목차

한국어판 서문

들어가는 글 몽골의 부녀자에서 대청제국의 흥국 태후로

제1장 몽골 ‘황금 가족’의 후예
고귀한 성씨의 전설
‘칭기즈 칸 큰 아우’ 카사르의 제19대 손녀
스스로를 뽐낼 만한 호르친 전사
청나라 최고 미녀들을 낳은 호르친 대초원

제2장 만주족과 몽골족의 혼인동맹
만몽 혼인동맹의 장구한 역사
명나라의 이이제이 변방 정책
누르하치와 도요토미 히데요시
누르하치의 처음이자 마지막 패배
만주·몽골 황금 가족의 탄생
만주족 영웅과 몽골족 미녀
열세 살의 어린 신부
후금과 몽골의 맹약

제3장 청나라 궁전의 정치투쟁을 목격하다
순장된 도르곤의 어머니
남편과 고모를 따라 배우다
명나라 최고 장수 원숭환을 제거하다

제4장 만몽 합작의 청나라 궁전
결혼을 정치와 결합시킨 정략결혼의 백미
언니가 남편의 비가 되다
복이 깃든 장비의 영복궁

제5장 어머니는 아들로 인해 존귀해진다
중국의 전통 옷 치파오를 만들다
기이한 꿈을 꾸더니 잠룡을 낳다
명나라 최고 장수 홍승주를 투항시키다

제6장 어린 아들 푸린이 순치제로 등극하다
홍타이지의 급사와 황후의 유지
양황기와 어린 주인의 공동 운명
살벌한 황제 옹립 제왕회의
섭정왕 도르곤을 견제하다

제7장 산해관을 뚫고 북경에 입성하다
도르곤이 산해관을 뚫다
중원 대륙의 첫 만주족 천자 순치제
분봉책을 막았으나 삼번의 난이 터지다


제8장 섭정왕 도르곤의 못다 이룬 꿈
섭정왕 도르곤의 대권 전횡
호오거를 끝내 구하지 못하다
궁정 쿠데타의 광풍
도르곤이 객사하다

제9장 도르곤과 효장태후의 결혼 미스터리
황부섭정왕이라는 수수께끼
효장태후가 도르곤에게 시집가다
파란을 부채질한 야사
언제 시동생에게 시집갔는가?

제10장 소년 천자 순치제를 보좌하다
황제를 가르치고 보필한 어머니
도르곤의 죄상을 추궁하다
의붓아버지 아담 샬
황제의 대권을 돕다
강남의 난국을 돌파하다
씀씀이를 아껴 백성을 구휼하다

제11장 천하의 가련한 부모 마음
황후를 폐위한 청년 황제
동악비와 청년 황제의 치정
순치제의 출가를 막다
청년 황제의 요절과 소년 천자의 등극

제12장 손자를 보좌한 무욕의 태황태후
다민족의 피가 흐르는 강희제
수렴청정을 거절하다
강희제의 보정 시기

제13장 강희제의 혼사와 친정을 이루다
태황태후의 중매
오보이를 제거하다
신만주 팔기로 동북을 안정시키다

제14장 국사에 심장을 매달고 문치와 국방을 지도하다
삼번의 난을 평정하다
만리장성보다 견고한 북방 민심
사냥터에서 친정 식구들을 만나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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