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윤정, 10년 만에 ‘몸 놀이’라는 시집 펴내면서
정신분석학의 중요한 기표로 시어(詩語)를 풀어내다!
“몸 놀이(도서출판 북보자기)” 자기소통상담전문가이며 시인인 윤정이 10년 만에 펴낸 시집 제목이다. 윤 시인은 “생명을 받아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몸 놀이로 표현하고 잘 놀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의 시집은 탄생에서 새로운 탄생까지의 과정을 다섯 단계로 나눴다.
제1부 ‘몸, 가지다’ 는 이 세상에서 몸을 가지는 생명놀이이다. 부모로부터 선대로, 그리고 우주시작까지 밀고 올라가, 137억년 동안의 모든 순간이 자신의 몸을 이루고 있다는 감동과 고마움을 표현한다. 몸은 모든 죽은 생명들의 성소라고 시인은 말한다.
제2부 ‘몸, 입히다’ 는 단백질에 생명의 못 자국을 남기며 빛과 색을 입히는 여정, 즉 시인의 삶을 입히는 과정이다.
제 3부 ‘몸, 놀다’ 는 세상이라는 놀이터에서 누구와 어떻게 놀았는지, 삶의 길목마다 기다리고 있는 고통과 상처를 어떻게 회피했는지를 고백한다.
제 4부 ‘몸 버리다’ 는 몸을 나누며 버리는 생명놀이이다. 고통과 상처를 회피하지 않고 이웃과 더불어 살고 공감을 이뤄내며 견고한 세상의 벽에 구멍을 뚫으면서 자신의 주체를 찾아가는 생명순환이 담겨있는 시인의 노래이다.
제 5부 ‘몸, 기다리다’ 는 죽음이 삶이 되는 부활의 노래이다. 몸을 가지고 불렀던 이름, 몸을 입히며 있었던 고통, 몸이 놀다가 남긴 모습, 몸을 버리며 남긴 생명의 가치를 묶어 다시 이름이 불려지는 그날까지 기다리려는 시인의 마음이다.
자기소통상담전문가인 윤정 시인은 위의 다섯 과정을 정신분석학의 중요한 기표로 설명한다.
1 부의 ‘몸, 가지다’ 는 정신분석학의 기표로 거세(상실)이다. 세상 속에 내가 태어난다는 건 엄마로부터 분리되는 고통스러운 경험이다.
2 부의 ‘몸, 입히다’ 의 기표는 남근(주체)이다. 세상 속에서 이름이 불려지면서 구속을 당할 수밖에 없는 나는 주체적자아를 욕망한다.
3 부의 ‘몸, 놀다’ 는 나르시시즘의 세계이다. 자기애를 중심으로 착각 속에서 사는 과정,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는 모습이다.
4 부의 ‘몸, 버리다’ 는 세상 속에서 받을 수밖에 없는 상처를 딛고 이웃과의 공감을 통해 주체적 자아를 찾으면서 확장시켜나가는 나눔의 세계이다.
5 부의 ‘몸, 기다리다’ 의 기표는 초자아로 부활의 세계이다. 숭고와 존엄으로 누구와도 다른 나만의 이야기를 갖고 죽음조차도 삶으로 바꾸는 강력한 생명력을 찬양하는 노래이다.
정신분석학을 통한 주체적 상실은 이원적 죽음을 거세한 역동적인 생명이다.
시인 윤정은 삶을 정신분석학으로 푼다. 하지만 그의 정신분석학은 프로이트나 라캉식의 결정론적이고 운명적인 것과는 차별화된다. 그가 세운 상실철학과 그에 기반한 해체심리학은 감정을 분석 자료로 해서 ‘감정의 스키마’를 작성하여 각 단계로 갈 수 있는 구체적인 길을 제시한다.
그 길을 따라가면 라캉식의, 결여를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욕망하는 삶이 아니라, 확장을 통해 새로운 생명으로 거듭나는 삶을 추구하게 된다. 그에게 죽음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삶으로 가는 확장된 역동의 단계이다.
몸 놀이는 삶을 바친 생명놀이다. 내 몸은 내 몸이 아니다. 죽음이 부활한 생명의 터다. 내 몸은 내 것이 아니라 죽음이 만들어 놓은 생명이다. 다만, 잠시 빌려 쓰고 놀 뿐이다. 삶은 내 것을 죽음의 것에 돌려주고 다음에 다시 나를 만나기 위해서 기다리는 순환적 생명놀이라고 시인은 말한다.
▣ 주요 목차
제 1부
몸, 가지다 / 9
가자 그대여! / 머리카락 끝에서 발톱 사이 / 운명 / 생일 자화상 / 그대여 / 환상 / 삶 / 50억 년 고독 대수학의 술래잡기 / 문 / 자궁 / 답(答)
제 2부
몸, 입히다 / 33
원죄 / 가장 자리 / 당신 / 바다 / 어머니 전상서 / 최후의 만찬 어머니를 배우다 / 가끔 / 아내 여자 / 그리움 / 산 / 한 여자 풍경화 / 고백 / 돌의 꽃 / 개새끼 / 가을 여자 / 가을 남자 / 작품 임신 / 용서해다오 / 등 / 욕쟁이 / 삶의 기도 / 인생
제 3부
몸, 놀다 / 71
섬 / 몸살 / 여행 / 에덴동산 음악회 / 마지막 잎새 / 무의식
어디에 있나요 / 별 / 예술 / 병 / 삶의 모습 / 바닥 / 사랑의 팜므파탈
친구야 / 욕망1 / 부적 / 칼로 물베기 / 멸치대가리 / 욕망2
무레타 /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 구멍가게 / 자살 / 신성모독 / 겨울비 늦가을 소묘 / 늙은 나무의 노래 / 어디쯤 가고 있을까
제 4부
몸, 버리다 / 113
섹스1 (사랑이 살아가는 날) / 섹스2 (외로움은 이별이다)
섹스3 ( 첫날 밤) / 섹스4 (산) / 섹스5 (드라큘라의 정사)
섹스6 (꽃) / 섹스7 (눈물 오르다)
섹스 8 (첫눈 내리는 날) / 섹스9 (새벽을 기다리며)
섹스10 (태초) / 섹스11 (사랑이 머무는 날) / 섹스12 (봄비)
섹스13 (넌, 아느냐!) / 섹스14 (절정)
섹스15 (희망) / 섹스16 (사는 이유)
제 5부
몸, 기다리다 / 139
기다림 / 약속 / 몸 놀이 / 유언장 / 죽음 / 부활 / 사랑
편지 / 거울 가슴 / 생명
윤정, 10년 만에 ‘몸 놀이’라는 시집 펴내면서
정신분석학의 중요한 기표로 시어(詩語)를 풀어내다!
“몸 놀이(도서출판 북보자기)” 자기소통상담전문가이며 시인인 윤정이 10년 만에 펴낸 시집 제목이다. 윤 시인은 “생명을 받아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몸 놀이로 표현하고 잘 놀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의 시집은 탄생에서 새로운 탄생까지의 과정을 다섯 단계로 나눴다.
제1부 ‘몸, 가지다’ 는 이 세상에서 몸을 가지는 생명놀이이다. 부모로부터 선대로, 그리고 우주시작까지 밀고 올라가, 137억년 동안의 모든 순간이 자신의 몸을 이루고 있다는 감동과 고마움을 표현한다. 몸은 모든 죽은 생명들의 성소라고 시인은 말한다.
제2부 ‘몸, 입히다’ 는 단백질에 생명의 못 자국을 남기며 빛과 색을 입히는 여정, 즉 시인의 삶을 입히는 과정이다.
제 3부 ‘몸, 놀다’ 는 세상이라는 놀이터에서 누구와 어떻게 놀았는지, 삶의 길목마다 기다리고 있는 고통과 상처를 어떻게 회피했는지를 고백한다.
제 4부 ‘몸 버리다’ 는 몸을 나누며 버리는 생명놀이이다. 고통과 상처를 회피하지 않고 이웃과 더불어 살고 공감을 이뤄내며 견고한 세상의 벽에 구멍을 뚫으면서 자신의 주체를 찾아가는 생명순환이 담겨있는 시인의 노래이다.
제 5부 ‘몸, 기다리다’ 는 죽음이 삶이 되는 부활의 노래이다. 몸을 가지고 불렀던 이름, 몸을 입히며 있었던 고통, 몸이 놀다가 남긴 모습, 몸을 버리며 남긴 생명의 가치를 묶어 다시 이름이 불려지는 그날까지 기다리려는 시인의 마음이다.
자기소통상담전문가인 윤정 시인은 위의 다섯 과정을 정신분석학의 중요한 기표로 설명한다.
1 부의 ‘몸, 가지다’ 는 정신분석학의 기표로 거세(상실)이다. 세상 속에 내가 태어난다는 건 엄마로부터 분리되는 고통스러운 경험이다.
2 부의 ‘몸, 입히다’ 의 기표는 남근(주체)이다. 세상 속에서 이름이 불려지면서 구속을 당할 수밖에 없는 나는 주체적자아를 욕망한다.
3 부의 ‘몸, 놀다’ 는 나르시시즘의 세계이다. 자기애를 중심으로 착각 속에서 사는 과정,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는 모습이다.
4 부의 ‘몸, 버리다’ 는 세상 속에서 받을 수밖에 없는 상처를 딛고 이웃과의 공감을 통해 주체적 자아를 찾으면서 확장시켜나가는 나눔의 세계이다.
5 부의 ‘몸, 기다리다’ 의 기표는 초자아로 부활의 세계이다. 숭고와 존엄으로 누구와도 다른 나만의 이야기를 갖고 죽음조차도 삶으로 바꾸는 강력한 생명력을 찬양하는 노래이다.
정신분석학을 통한 주체적 상실은 이원적 죽음을 거세한 역동적인 생명이다.
시인 윤정은 삶을 정신분석학으로 푼다. 하지만 그의 정신분석학은 프로이트나 라캉식의 결정론적이고 운명적인 것과는 차별화된다. 그가 세운 상실철학과 그에 기반한 해체심리학은 감정을 분석 자료로 해서 ‘감정의 스키마’를 작성하여 각 단계로 갈 수 있는 구체적인 길을 제시한다.
그 길을 따라가면 라캉식의, 결여를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욕망하는 삶이 아니라, 확장을 통해 새로운 생명으로 거듭나는 삶을 추구하게 된다. 그에게 죽음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삶으로 가는 확장된 역동의 단계이다.
몸 놀이는 삶을 바친 생명놀이다. 내 몸은 내 몸이 아니다. 죽음이 부활한 생명의 터다. 내 몸은 내 것이 아니라 죽음이 만들어 놓은 생명이다. 다만, 잠시 빌려 쓰고 놀 뿐이다. 삶은 내 것을 죽음의 것에 돌려주고 다음에 다시 나를 만나기 위해서 기다리는 순환적 생명놀이라고 시인은 말한다.
▣ 주요 목차
제 1부
몸, 가지다 / 9
가자 그대여! / 머리카락 끝에서 발톱 사이 / 운명 / 생일 자화상 / 그대여 / 환상 / 삶 / 50억 년 고독 대수학의 술래잡기 / 문 / 자궁 / 답(答)
제 2부
몸, 입히다 / 33
원죄 / 가장 자리 / 당신 / 바다 / 어머니 전상서 / 최후의 만찬 어머니를 배우다 / 가끔 / 아내 여자 / 그리움 / 산 / 한 여자 풍경화 / 고백 / 돌의 꽃 / 개새끼 / 가을 여자 / 가을 남자 / 작품 임신 / 용서해다오 / 등 / 욕쟁이 / 삶의 기도 / 인생
제 3부
몸, 놀다 / 71
섬 / 몸살 / 여행 / 에덴동산 음악회 / 마지막 잎새 / 무의식
어디에 있나요 / 별 / 예술 / 병 / 삶의 모습 / 바닥 / 사랑의 팜므파탈
친구야 / 욕망1 / 부적 / 칼로 물베기 / 멸치대가리 / 욕망2
무레타 /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 구멍가게 / 자살 / 신성모독 / 겨울비 늦가을 소묘 / 늙은 나무의 노래 / 어디쯤 가고 있을까
제 4부
몸, 버리다 / 113
섹스1 (사랑이 살아가는 날) / 섹스2 (외로움은 이별이다)
섹스3 ( 첫날 밤) / 섹스4 (산) / 섹스5 (드라큘라의 정사)
섹스6 (꽃) / 섹스7 (눈물 오르다)
섹스 8 (첫눈 내리는 날) / 섹스9 (새벽을 기다리며)
섹스10 (태초) / 섹스11 (사랑이 머무는 날) / 섹스12 (봄비)
섹스13 (넌, 아느냐!) / 섹스14 (절정)
섹스15 (희망) / 섹스16 (사는 이유)
제 5부
몸, 기다리다 / 139
기다림 / 약속 / 몸 놀이 / 유언장 / 죽음 / 부활 / 사랑
편지 / 거울 가슴 /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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