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하나님의 자녀로서 받아 누린 은혜를
우리말에 비추어 나누는 이야기
인생은 생애가 짧고(욥기 14:1), 풀과 같으며(시편 103:15), 입김 같아서(시편 62:9), 다 죽어 흙으로 돌아간다(욥기 34:15). 그렇게 살아가는 인생의 후반부에 서서 지나친 날들을 되살펴 보면 수없이 다사다난했고 슬픔과 기쁨이 교차되었던 시간들이 떠오르기 마련이다. 그중에서도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이는 모든 순간마다 함께하시고 보호하셨던 하나님의 흔적을 발견하게 된다. 성도는 하나님의 기이한 은혜를 수시로 맛보게 되며, 그 은혜는 성도를 가득 채우고도 넘쳐흐른다.
「한글 담은 은혜의 창」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교회와 가정, 사회에서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에 간간히 바른 우리말 설명을 곁들이며 담은 신앙 이야기이다. ‘한글+은혜’라는 하이브리드 콘셉트로 연재해 온 칼럼 80편을 한 권으로 묶었다. 수많은 글을 다뤄 온 저자는 한글의 우수성과 바른 표기를 분명히 제시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성경의 이야기와 자연스럽게 사다리를 놓았다.
이 책은 크게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부마다 가나다순으로 나열했다. 1부 ‘가족을 생각하며’는 하나님이 맺어주신 소중한 가정 속에서 경험한 은혜를 그려냈다. 2부 ‘우리말을 곱씹으며’는 우리가 무심코 사용해 온 일상 언어의 미묘한 결을 정교하게 짚어내며 신앙적으로 풀어냈다. 3부 ‘이웃을 바라보며’는 다양한 관계 속에서 주님이 보여주신 사랑을 주고받은 에피소드를 기록했다. 4부 ‘하나님 앞에서’는 예리한 신앙적 통찰력을 바탕으로 진실한 성도로 살아가고자 하는 성찰을 담았다.
지난날의 삶을 소소하게 적어온 단편적인 기록을 다시 살피다 보면 그때는 미처 깨닫지 못했던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깨닫게 된다. 언어가 신앙을 만나고, 신앙이 다시 삶의 언어로 내려온 이야기를 기록해 가는 저자의 현재 진행형 여정처럼 모든 독자 또한 지난날부터 지금까지 누리고 있는 은혜를 되새겨 보고 기록해 보길 기대한다. 또한 모든 성도의 삶이 다시 출발선에 선 기분으로 남은 여정도 한없이 넓고 깊고 큰 하나님의 은혜로 새롭게 채워지길 소망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재역
중학교 교사를 접고 동아일보 교열기자로 입사했다. 동아일보에서 정년퇴직 후 중국해양대학교 한국학과 초빙교수로 재직하며 중국 대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쳤다. 현재는 한국어문교열연구원을 운영하면서 문서 교열과 등록민간자격 ‘어문교열사’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성경고유명사사전』(2008, 생명의말씀사), 『교열기자의 오답노트』(2017, 글로벌콘텐츠), 『다 쓴 글도 다시 보자』(2021, 글로벌콘텐츠), 『박재역의 맛있는 우리말 200』(2023, 글로벌콘텐츠)이 있다.
목 차
추천사
Prologue 하이브리드
Ⅰ 가족을 생각하며
그렇군요 토닥토닥
까마귀의 안갚음
媤월드 妻월드
암탉이 울어야
없는 것 있는 것
믿는지 여부 믿음 유무
외인부대
유방백세 유취만년
장애인을 장애하기
캥거루족
네 탓에 네 덕분에
편한 불편
Ⅱ 우리말을 곱씹으며
개보다 못한 나를
견공자제분
고마움 반가움 즐거움
글쟁이 글장이
낭중지추
내일이 오면
너 예수 믿니?
더라면 신드롬
돌려막기
들보 따잡기
띄어쓰기 붙여쓰기
리을의 신비
물이 떨어졌어요!
바다의 설렘처럼
밥맛 입맛 눈맛
분수 푼수
사공이 많아야 배가 산으로?
안경말을 탄 선교사
여울지는 여울목
예수님의 미소
오호, 오호라!
오히려 도리어
의도적 아이러니
일곱 개 별
차라리
참참참
채찍에 맞음으로
Ⅲ 이웃을 바라보며
4 EVER
거저먹기
내 아들아, 내 딸아!
내가 알게 뭐야?
될성부른 나무
두 가지 미션
선물 뇌물 헌물
성공적 실패
안고미
자랑 중독
제3계명
조용한 혁명
주거래 목사
주님께서 하듯 주님께 하듯
착한 사람 선한 사람 악한 사람
해프닝
햄릿 신드롬
화날 때 화낼 때
Ⅳ 하나님 앞에서
누가 노아에게 고자질했을까?
눈물로 발을 적시고
돌이키면 돌이키신다!
두려움의 건너편
뒤통수에는 눈이 없다
모퉁잇돌
뭐가 성경적인데?
평생소원 누룽지
복중의 福 복 중의 福
사기 기만 궤휼
세 가지 거짓말
승리의 비결
싱크로율
엄마가 보고 있다!
용서하기 용서되기
운명 숙명 사명
일용할 양식
커리어하이 에이징커브
파레토 법칙
판단력 불가항력
패러다임
해처럼 달처럼
희망 아닌 소망
Epilogue 여긴 어디일까?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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