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내 발밑에서 백 년 전 이야기가 들려온다!”
윤동주부터 박완서까지, 우리가 사랑한 근대소설들로 만나는
서울의 풍경과 시대, 인물 이야기
평범한 주말을 가장 ‘지적인’ 나들이로 바꿔주는 책!
매일 걷는 출퇴근길, 무심코 지나치던 서울의 도심 한복판에서 백년 전 사람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면 어떨까?
신간 《이토록 문학적인 서울 산책》은 한국을 대표하는 근현대 명작소설의 무대를 직접 발로 걸으며 그 시대 풍경과 역사, 인물들의 이야기를 추적하는 ‘도시 인문학’ 교양서다.
문화유산 해설 분야에서 20년의 연륜을 쌓아온 저자가 윤동주, 현진건, 박완서, 염상섭, 방정환, 박태원 등 걸출한 문인들의 작품 속 배경을 치밀하게 고증하여 독자들을 매혹적인 시간여행으로 안내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순자
20년 경력의 서울시 문화관광해설사. 서울에서 자라고, 서울을 평생 걸었고, 결국 서울을 해설하는 사람이 되었다.
1953년 태어나 사대문 안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다니고 청파동에서 대학을 졸업했다. 그래서 그의 추억 대부분은 서울 골목과 거리 위에 남아 있다. 어린 시절의 기억을 따라 서울 곳곳을 걷다가 자연스레 도시의 내력에 관심을 갖게 되어 역사와 풍수지리를 공부했다. 대구한의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에서 풍수지리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조선 왕실 궁궐 터의 입지를 분석한 논문을 발표하는 등 우리 문화유산을 꾸준히 연구해왔다. 2006년부터 서울시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며 수많은 시민과 답사를 진행했고, 정독도서관과 과천문화원 등에서 조선 왕실과 서울의 역사를 강의했다. 저서로 《조선의 숨겨진 왕가 이야기》가 있다.
목 차
I 〈운수 좋은 날〉, 행운 끝에 눈물이 기다리던 혜화 그 거리
〈운수 좋은 날〉 따라 걷기 - 김첨지가 인력거를 내달린 그날의 서울
김첨지가 드나든 혜화문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 전차가 창경궁을 지나다니게 된 사연 | 한양 최고의 풍수지리 명당은 어디일까? | 경성의 ‘건축왕’ 정세권, 파격 분양을 하다! | 그 시절 ‘2원 90전’의 가치
-추천 답사 코스
II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경성역에 내린 소녀의 서울살이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따라 걷기 - 어린 완서의 서울 생활 지도
개성역과 경성역, 신세계 너머 또 신세계! | 천 개의 석재가 다시 해체되고 조립된 사연 | 밥그릇 하나에서 차별을 보다 | “한양은 어디까지여야 좋겠는가?” | 화신백화점, 온종일 줄을 선 끝에 드디어 입장!
-추천 답사 코스
III 〈칠칠단의 비밀〉, 어린이 탐정단과 함께 누비는 근대 종로
〈칠칠단의 비밀〉 따라 걷기 - 경성 곳곳을 누빈 추격전
서커스단의 위치는 명동 입구 | 망원정, 멀리 아름다운 경치가 보이는 곳 | 6백 년 전 꽃놀이 명소들 | 을지로3가 ‘커피 한약방’의 유래 | 1919년 3월 1일, 파고다공원 | 중국 봉천으로 향한 급행열차
-추천 답사 코스
IV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 모던보이를 따라서 경성 명소 한 바퀴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 따라 걷기 - 구보 씨의 동선으로 만나는 종로 랜드마크
1930년대 구보 씨의 전차 여행 | 우리나라 은행의 첫 담보는 당나귀?! | 낙랑파라, 모던걸과 보이들의 사교 찻집 | “마음을 우울하게”하는 궁전 | 구보 씨가 지금의 서울역에 온다면? | 제비다방, 시인 이상이 차린 통유리창 카페 | 웨스틴조선 안에 고풍스러운 한옥이 자리한 연유
-추천 답사 코스
V 〈잊지 못할 윤동주의 일들〉, 별을 품고 걸었던 동주의 신촌 생활
〈잊지 못할 윤동주의 일들〉 따라 걷기 - 눈앞에 생생한 동주의 일상
윤동주가 매일 아침 거닌 인왕산 산책길 | 경의중앙선에서 할 수 있는 시간여행 | 한국을 이렇게 사랑할 수 있을까? 언더우드 가문 이야기 | “들리는 것은 시계소리와 숨소리와 귀또리 울음뿐” | 윤동주와 나란히 앉아 영화를 본다면 | 윤동주가 시집을 사 모은 헌책방
-추천 답사 코스
VI 〈암야〉, 식민지의 광화문에도 아침엔 해가 떴다
〈암야〉 따라 걷기 - 왕조와 근대가 마주한 거리에서
광화문을 살린 뜻밖의 외침 | 동십자각, 나라를 잃었던 흔적 그대로 | 서십자각, 왜 지금은 보이지 않을까? | 조선을 움직인 길, 육조대로 | 저 언덕 하나를 지키기 위해 | 〈암야〉가 건넨 희망 등
-추천 답사 코스
참고문헌
사진 출처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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