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미국의 시각으로 재구성한 북핵 협상 35년의 결정적 순간들!
6명의 미국 대통령의 대북 인식을 비롯해,
미국이 북한 비핵화에 실패한 이유에 대한 탁월한 분석!
북미 핵 협상의 은밀한 외교 현장과 치열한 정책 논쟁 속으로 안내하는 최고의 책. 저자는 1994년 북·미 제네바 합의 협상대표단으로 참여하는 등 대북정책에 직접 관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이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어떻게 인식하고 대응해왔는지를 구체적인 사례와 정책 결정 과정을 통해 서술한다.
여러 차례 핵 대결 직전까지 치달았던 미국과 북한 핵 외교의 위험한 순간들을 생생히 재현한 이 책은 워싱턴의 정책 결정자뿐 아니라 서울, 베이징, 평양의 관계자를 포함해 총 300회 이상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북미 핵 협상의 내부 전말을 완벽하게 재구성했다. 레이건부터 트럼프까지, 6명의 역대 미국 대통령의 대북 인식을 비롯해 북한의 핵무장 억제를 위한 미국의 노력이 왜 실패했는가라는 질문을 넘어 ‘왜 번번이 실패했는가’에 대한 탁월한 분석을 들려준다.
한국 사회에서 북핵 문제는 주로 한국 내부 시각에서 논의되어왔으나, 이 책은 미국이 북한을 어떻게 인식해 왔는지, 그리고 동맹국인 한국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았는지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조엘 S. 위트 (Joel S. Wit)
동북아 안보 문제에 관한 국제적 권위자로서, 현재 미국의 대표적인 비영리·초당파 외교안보 싱크탱크인 스팀슨 센터(The Stimson Center, 1989년 설립)의 석좌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며, 북한 전문 분석 매체인 38 North의 공동설립자이기도 하다.
미국 국무부 관리로 재직할 당시 1994년 북·미 제네바 합의 협상대표단에 참여하였고, 이후 2002년 미국 정부를 떠날 때까지 합의 이행 업무를 담당하면서 군사 및 핵 시설에 관한 논의를 포함해 북한 당국자들과 수차례에 걸친 회담을 수행했다. 또한 2016년까지 유럽, 아시아, 그리고 북한 현지에서 북한 정부 관계자들과 정기적으로 접촉을 이어갔다.
미국학술원(National Academy of Sciences) 자문위원과 브루킹스 연구소 방문연구원, 컬럼비아 대학교 웨더헤드 동아시아연구소(Weatherhead East Asian Institute) 겸임 선임연구원,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연구원, 그리고 2007년부터 2018년까지 존스홉킨스 대학교 국제관계대학원(SAIS) 선임연구원을 역임하였다.
공저인 《북핵 위기의 전말: 벼랑 끝의 북미 협상(Going Critical: The First North Korean Nuclear Crisis)》으로 2004년 미국외교아카데미(American Academy of Diplomacy) 최우수 도서상을 수상한 바 있다. 《뉴욕타임스》, 《포린폴리시》, 《애틀랜틱》 등 다수의 매체에 폭넓게 기고해왔으며, PBS, CNN, BBC 등의 TV 방송과 NPR 및 BBC 라디오 등에 단골 출연자로 활동하며 북핵 문제와 동북아 안보 현안에 대한 전문적 분석을 제공하고 있다.
옮긴이 : 최종건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미국 로체스터 대학교를 졸업한 후 연세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국가안보실 평화군비통제비서관과 평화기획비서관을 거쳐 외교부 제1차관을 역임했다. 2018년 4월 판문점과 9월 평양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에 참여했으며, 공직을 마친 2022년 5월 연세대학교에 복직했다. 2024년에는 영국 바스 대학교에서 글로벌석좌교수를 겸직했다. 다수의 국내외 학술논문과 함께 대표 저서로 《평화의 힘》(2023), 《헌법의 힘, 외교의 길》(2025)이 있으며, 공저로 문재인 전 대통령과 함께 집필한 《변방에서 중심으로》(2024)를 비롯해 《아무도 행복하지 않은 나라》(2023)가 있다.
옮긴이 : 한석표
전략사령부 전략기획과장. 육군사관학교 55기(1999년)로 임관한 이후 약 27년간 안보·외교·전략 분야에서 실무 및 연구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북핵 문제와 한미 동맹, 국제안보 이슈를 지속적으로 분석·연구해왔다. 특히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국가안보실에 파견되어 판문점 정상회담 수행원 및 남북군사회담 대표로 참여했으며, 남북 군비 통제 및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로드맵 추진 과정에도 관여했다.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동 대학교 정치외교학부에서 《한미군사지휘체계 변동, 1971~1978: 유엔군사령부 유지와 한미연합군사령부 창설》(2013)로 외교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국제문제연구소 객원연구원을 겸직하고 있다.
목 차
한국어판 서문
프롤로그: “과거는 지나간 것이 아니다. 지금도 우리를 붙들고 있을 뿐이다.”
감사의 글
1장 “우리를 얼마나 우습게 보는 겁니까?”
2장 “우리 주변의 세상은 변하고 있다.”
3장 “존 볼턴이 옳았다는 건가?”
4장 “규칙은 반드시 구속력을 가져야 한다. 위반에는 처벌이 따라야 한다. 말에는 의미가 있어야 한다.”
5장 “제발, 제발, 정말 죄송합니다. 우리는 외국인입니다.”
6장 “위Wi가 걱정했다면, 우리도 걱정할 수밖에 없었다.”
7장 “우리는 그들을 정확히 우리가 원하는 자리에 몰아넣었습니다.”
8장 “아마 크리스마스에 수정구 하나를 선물로 받을지도 모르겠습니다.”
9장 “우리는 더 이상 그 인간들과 상대하지 않기로 했다.”
10장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11장 “슬픔의 다섯 단계”
12장 “모두가 협상판을 망치려 하고 있었다.”
13장 “화염과 분노”
14장 “이제는 더 이상 새벽잠을 설치지 않으셔도 될 겁니다.”
15장 “이것은 단순한 또 하나의 협상이 아니었다.”
16장 “쥐똥 같은 하찮은 나라”
17장 “김 위원장과의 다음 정상회담을 고대하며”
18장 “대통령 측의 약간의 절박함”
19장 “차라리 내가 직접 콘크리트를 들이붓고 싶군요.”
20장 “‘전략적 인내’로의 회귀를 넘어 ‘훨씬 더 어두운 방향’”
에필로그: “내가 다시 돌아오는 걸 그는 기뻐할 것 같다.”
역자 후기
■미국의 시각으로 재구성한 북핵 협상의 막전막후 | 최종건
■같은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 한석표
본문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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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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