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시대를 앞서간 최고의 미래학 고전
모든 미래학의 출발점, 《미래쇼크》
“미래는 천천히 오는 것이 아니라, 한꺼번에 우리를 덮친다.”
1970년 출간된 《미래쇼크》는 세계적인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를 단숨에 세계적인 석학의 반열에 올려놓은 대표작이다. 오늘날 ‘미래학’이라는 학문이 대중적으로 알려지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이 책은, 기술과 사회의 변화 속도가 인간의 적응 능력을 넘어설 때 어떤 혼란이 발생하는지를 최초로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토플러는 산업혁명 이후 인류가 경험하는 가장 큰 문제는 변화 자체가 아니라 변화의 속도라고 말한다. 과거에는 한 세대에 걸쳐 일어나던 변화가 이제는 몇 년, 몇 달 만에 일어나고 있으며, 사람들은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과 정보, 직업, 문화에 적응해야 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그는 이러한 상태를 ‘미래쇼크(Future Shock)’라고 정의했다.
출간 당시만 해도 이 개념은 다소 낯선 미래 예측처럼 여겨졌다. 그러나 인터넷의 등장, 스마트폰의 보급, SNS의 확산, 그리고 생성형 AI의 폭발적인 발전까지 경험한 오늘날, 우리는 토플러가 말한 미래쇼크를 일상 속에서 체감하고 있다. 새로운 기술이 등장할 때마다 산업이 재편되고, 직업이 사라지거나 새롭게 만들어지며, 개인은 끊임없이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
《미래쇼크》가 지금도 읽히는 이유는 단순히 미래를 맞혔기 때문이 아니다. 변화의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이 왜 불안과 혼란을 느끼는지, 그리고 어떻게 변화에 대응해야 하는지를 설명하는 가장 근본적인 책이기 때문이다. 토플러는 변화는 피할 수 없는 흐름이며,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변화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AI 혁명과 디지털 전환이 모든 산업의 질서를 바꾸고 있는 지금, 《미래쇼크》는 과거의 미래 예측서가 아니라 오늘을 이해하는 필독서가 되었다. 우리는 더 이상 미래를 기다리는 시대가 아니라, 미래 속에서 살아가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래쇼크》는 앨빈 토플러 미래학 3부작의 첫 번째 책이다. 이어지는 《제3물결》에서는 문명의 대전환을, 《권력이동》에서는 변화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권력 구조를 설명한다. 그 시작점에는 언제나 ‘변화의 속도’라는 문제의식이 자리하고 있으며, 《미래쇼크》는 이후 모든 논의의 출발점이 된다. 이 책은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살아가는 법을 알려준다. 출간 반세기가 지난 지금도 이 책이 시대를 초월한 고전으로 평가받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앨빈 토플러
미래학자이자 사회사상가. 1928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뉴욕대학교를 졸업했으며, 모교를 비롯한 여러 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공장 노동자와 신문 기자를 거쳐 저널리스트로 활동했으며,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의 부편집장을 지냈다. 또한 코넬대학교 객원교수와 록펠러재단, 미래연구소, AT&T 등의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미래 사회와 기술 변화에 대한 연구를 이어왔다.
아내이자 미래학자인 하이디 토플러와 함께 토플러 어소시에이츠(Toffler Associates)를 설립해 세계 각국의 정부와 기업을 대상으로 경제, 기술, 사회 변화에 관한 자문을 제공했다. 하이디 토플러는 사회사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탈리아 공화국 대통령 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
앨빈 토플러는 급격한 기술 혁신과 사회 변화가 인류의 삶과 문명에 미치는 영향을 통찰한 미래학의 대표적 석학으로 평가받는다. 대표작 《미래쇼크》에서는 급변하는 사회가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미래 적응의 과제를 제시했으며, 《제3물결》에서는 농업사회와 산업사회를 넘어 정보사회로의 문명 전환을 예견했다. 이어 《권력이동》에서는 폭력·부·지식을 중심으로 21세기 권력 구조의 변화를 분석했고, 《부의 미래》에서는 시간, 공간, 지식을 새로운 부 창출의 핵심 동력으로 제시하며 지식혁명이 가져올 경제와 사회의 변화를 전망했다.
옮긴이 : 이규행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산업개발위원회와 경제심의회 간사를 지냈으며,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기자를 거쳐 경향신문 편집국장·논설주간·이사주필을 역임했다. 이후 한국경제신문과 문화일보 대표이사 사장, 메트로 발행인을 맡으며 언론계와 경제계에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왔다. 조세제도, 지방재정, 지방자치제, 동력자원정책, 공업발전 등 국가 주요 정책 분야의 심의위원을 맡았으며, 재무부 정책자문위원회, 경제구조조정자문회의, 과학기술처 2000년 장기계획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경제정책 수립에도 참여했다. 또한 서울언론재단 이사, 한국신문협회 부회장, 언론연구원·IPI 한국위원회·아세아신문재단 한국위원회 감사, 전국경제인연합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한국경제성장론》, 《경제를 보는 눈》, 《비즈니스 엘리트를 위한 375》 등 다수가 있으며, 감역서로는 《미래쇼크》, 《제3물결》, 《권력이동》 등이 있다.
목 차
감역자의 말
한국어판 저자 서문
저자 서문
1부 영속성의 종말
1. 800번째의 생애
2. 가속적 추진력
3. 생활의 속도
2부 일시성
4. 사물: 일회용 사회
5. 장소: 새로운 유목민
6. 사람: 조립인간
7. 조직체: 애드호크러시의 등장
8. 정보:동적 이미지
3부 새로움
9. 과학의 궤도
10. 경험 제조자
11. 분열된 가족
4부 다양성
12. 과잉선택권의 기원
13. 소집단의 범람
14. 생활양식의 다양성
5부 적응력의 한계
15. 미래쇼크: 신체적 차원
16. 미래쇼크: 심리적 차원
6부 생존을 위한 전략
17. 내일에의 대응
18. 미래형 시제의 교육
19. 기술 길들이기
20. 사회적 미래주의 전략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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