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수하는 정신

고객평점
저자마리아 몬테소리
출판사항부글북스, 발행일:2018/04/20
형태사항p.459p. 국판:23CM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59200830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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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0세에서 6세 사이의 아이를 둔
 부모들이 읽어야 할 아동교육서의 바이블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서 학교에 들어가기 전인 6세까지 스스로를 형성해가는 내면의 풍경을 아주 감동적으로 그린 책이다. 취학 전 연령의 아이를 둔 학부모들을 위한 자녀교육서라고 규정하기엔 내용의 깊이와 폭이 정말 대단하다. 생명과 세상을 보는 눈까지 크게 열어줄 책이다. 과연 고전답다는 생각을 품게 만든다. 자연과학과 의학, 철학, 심리학, 인류학 등 다방면에 조예가 깊은 저자의 이해력이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다.
제목으로 쓰인 ‘흡수하는 정신’은 아이들이 언어를 배우는 그런 마음을 의미한다. 아이들은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환경 안에서 언어를 그 문법까지 정확하게 배운다. 이때 아이들은 이 단어를 배우고 그 다음에 저 단어를 배우거나 문법을 따져가며 배우지는 않는다. 그냥 언어를 흡수한다. 크게 보면 주변의 환경을 통째로 흡수한다. 따라서 환경 안의 좋은 것도 흡수되고 나쁜 것도 흡수된다. 그러기에 아이의 주변을 좋은 것이 풍성하도록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들이 이 시기에 이처럼 놀라운 정신의 힘을 보여주지만, 우리 어른은 아이의 정신세계에 닿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0세에서 6세 사이의 아이들에게는 어른이 아무리 애써 가르쳐봐야 소용없다. 아이들은 어디까지나 스스로의 힘으로 환경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자신의 정신적 능력을 형성해간다.
오랜 세월 동안 아이들을 관찰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몬테소리는 이 연령대의 아이들의 교육을 맡은 선생이나 부모가 할 일은 아이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고 아이가 많은 것을 습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아이의 교육을 맡은 것은 자연이며, 자연이 아이를 성장시키는 것을 방해하지 않는 것이 부모나 선생의 임무라는 것이다. 고개가 끄덕여지는 대목이다.
이 책은 1949년 인도에서 출간된 ‘The Absorbent Mind’를 옮긴 것이다.

 

작가 소개

저 : 마리아 몬테소리
Maria Montessori
 이탈리아의 교육자로 노동자 자녀들을 위한 유치원 ‘어린이의 집(Casa dei Bambini)’을 열어, 이른바 몬테소리법에 의한 교육을 최초로 실시하였다. 어린이의 권리존중을 주장하여 자유스러운 교육과 개성 발전 교육을 역설하였던 어린이 교육자였다.

1870년 이탈리아 안코나주 키아라발레에서 태어난 그녀는 로마대학교에서 의학을 배웠으며 이탈리아 최초의 여성 의사로 되었다. 1로마대학교병원에서 정신병과 조수가 된 그녀는 특히 어린 아이 치료에 관심을 가졌는데 성인의 정신병과 달리 어린이들의 정신병은 부모의 보살핌을 받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이들은 치료가 아니라 교육적인 도움이 오히려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로마의 국립 특수교육학교와 로마대학교에 재입학 등의 수업을 거치면서 약 7년 간 실험심리학과 교육학을 배웠다. 1907년 노동자 자녀들을 위한 유치원 ‘어린이의 집 카사 데 밤비니(Casa dei Bambini)를 열고 최초로 몬테소리법에 의한 어린이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교육의 특징은 그간의 교육과는 달리 아이들이 스스로 깨우치고 배울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제공하였고, 어린이들의 인권과 능력을 존중하는 것이었다.

마리아 몬테소리는 어린이 교육에 있어 권위적인 교사들의 교육에 반대하고 어린이의 권리 존중을 주장하였다. 어린이의 신체 및 정신의 발달을 북돋우는 자유스러운 교육과, 어린이 하나하나의 활동 리듬에 알맞은 개성 발전 교육이 더 효과적임을 연구로써 밝혀냈기 때문이다. 이러한 교육 방향이 어린이들로 하여금 자율성과 자발성을 배울 수 있도록 하며, 자 기개발에 적합한 환경을 만들어 갔다. 또한 마리아 몬테소리는 독실한 가톨릭 신자였는데 어린이 예배당을 개관하여 어린이들도 미사에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한지 실험하였으며 그 결과는 매우 긍정적이었다. 1936년 스페인 내전으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정착했던 그녀는 히틀러 정권에 의해 탄압을 받았다. 이후 아시아 인도로 달아났다가 1946년 전쟁이 끝나고 유럽으로 돌아왔다. 1949년 노벨평화상 후보에 올랐으며 1952년에 네덜란드 노르트바이크안제(Noordwijkaan Zee)에서 사망하였다.

저서로 《가정에서의 어린이 Das Kind in der Familie》(1926), 《교회에서의 어린이 The Child in the Church》(1929), 《인간 가능성의 교육 To Educate Human Potential》(1948) 등이 있다. 

 

역 : 정명진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기자로 사회부, 국제부, LA 중앙일보, 문화부 등을 거치며 20년간 근무하였다. 현재는 출판기획자와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나는 내가 낯설다』(티모시 윌슨), 『당신의 고정관념을 깨뜨릴 심리실험 45가지』(더글라스 무크), 『남자, 여자를 해석하다』(허브 골드버그), 『성격의 재발견』(이사벨 브릭스 마이어스), 『심리학, 생활의 지혜를 발견하다)(찰스 I. 브룩스)『여자의 적은 여자다』(필리스 체슬러), 『김대중 신화』(도널드 커크) , 『철학의 위안』『정의의 역사』『상식의 역사』『타임: 사진으로 보는 ‘타임’의 역사와 격동의 현대사』,『팀워크 심리학』 등이 있다.

목 차

옮긴이의 글

1장 아이의 세상 재건
2장 삶을 위한 교육
3장 성장기
4장 새로운 경향
5장 창조의 기적
6장 하나의 계획, 하나의 방법
7장 인간의 보편성
8장 정신적 태아의 삶
9장 독립의 정복
10장 삶의 초기에 신경 써야 할 것들
11장 언어에 대하여
12장 언어의 부름
13장 장애와 그 영향
14장 운동과 종합적 발달
15장 지능과 손
16장 발달과 모방
17장 무의식적 창조자에서 의식적 근로자로
18장 새로운 선생
19장 문화와 상상을 통한 다듬기
20장 성격과 그 결함
21장 아이가 사회에 기여하는 길, 정상화
22장 성격 형성, 그것은 방어가 아닌 정복
23장 소유욕의 승화
24장 사회성의 발달
25장 응집력 강한 사회
26장 실수와 교정
27장 복종의 3단계
28장 몬테소리 선생
29장 사랑의 원천, 아이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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