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아프리카와 중국, 하와이와 우즈베키스탄을 넘나드는
달라서 더 좋은 여정의 기록
1부 ‘소소하면서 설익은 이야기’에는 5편의 단편소설이 실려 있다. 우선 김민정의 소설 「나, 그녀」는 아프리카 케냐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여학생이 부모의 간섭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아가는 일련의 과정을 담았다. 백기림은 「선영의 탄생」에서 ‘이선영(가명)’씨를 만나‘전시된 삶’에 대해 깨달아가며 그동안 다문화 당사자들을 왜곡된 눈으로 바라봤던 자신을 되돌아본 자전적 이야기를 썼다. 박미진의 「화이부동」은 ‘박크리스티나’라는 고려인과 함께 자신이 생각한 차별을 소설의 형식을 빌려 가감 없이 쓴 작품이며, 강지현 학생의 「#일상#데일리」는 파트너 ‘응엔츠웡안’씨가 한국에서 겪은 에피소드를 인스타그램의 형식을 빌어 재미있게 풀어낸 작품이다. 서동하의 「시크릿 하와이」는 하와이에서 살고 있는 ‘이예원’양과 몸이 바뀌는 과정을 통해 해외에서 한국인들이 겪는 차별과 다름에 대해 쓰고 있다.
2부 ‘수수하지만 필요한 이야기’에는 역시 5편의 짧은 수필이 담겨있다. 김희진의 「다르지만 같은 이야기」는 동명이인에 나이까지 같은 중국인 유학생 ‘김희진’양을 만나 함께 한국과 중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하는 이야기이다. 김기령의 「안녕하세요, 스파씨바!」는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신안나’씨와 문화 차이에 대한 얘기를 편하게 나눈 내용을 담고 있으며 서지원의 「문화, 문화를 만나다」는 인도에서 온 청년 ‘마나브’씨와 함께 서로의 꿈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교감을 나누는 과정을 담았다. 이유영의 「꼭꼭 씹어 먹기」는 인도네시아어 교수인 ‘알렉스’와 중국인 유학생 ‘장량’을 차례대로 만나면서 한국에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 듣고 여러 키워드를 통해 이를 표현했다. 변영훈의 「나의 프랑스 적응기」는 프랑스로 실습을 간 저자가 직접 체험하고 느낀 경험을 사실적으로 썼다. 마지막 3부에 담긴 4컷 단편만화들은 ‘나스 요시히코’ 라는 일본인 교수가 한국에서 겪은 이야기를 김지민이 재밌게 풀어낸 결과물이다.
더불어 총서 1권, 그 희망찬 발걸음의 시작점
『달라서 좋은 날에』는 부산외국어대학교 다문화창의인재양성사업단(단장 권오경)에서 기획한 다문화콘텐츠제작 프로젝트의 첫 번째 결과물이자 학생들과 산학협력 전문가가 협동하여 만든 「더불어 총서」의 첫 번째 창작물이다. 사업단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외국어대학교의 특성상 다양한 인종과 문화를 접할 기회가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풀어낼 수 있도록 좋은 선례들을 남기고 있는데 「더불어 총서」는 특히 학생들이 단순히 콘텐츠를 소비하는 소비자만의 입장이 아니라 스스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생산하는 일련의 과정을 겪으면서 보다 주도적인 문화생산자가 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일면 미숙한 점이 있더라도, 배우고 익히는 존재로서의 학생이 아니라 그동안 배우고 경험한 것을 자신의 이름을 걸고 생산해내는 존재로서의 저자가 되는 경험은 그 자체로 이미 의미있는 교육과정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의 「더불어 총서」의 행보가 더욱 궁금해지는 이유다.
▣ 작가 소개
편자 : 부산외국어대학교 다문화창의인재양성사업단 다문화콘텐츠제작프로젝트 팀
2016년 여름,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지방대학특성화사업(CK-1)의 일환으로 개설된 프로그램이다. 대학생이 직접 다문화콘텐츠를 개발함으로써 청년들의 다문화감수성을 증진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키자는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6년에는 부산외국어대학교 한국어문화학부 학생 중 강지현, 김기령, 김민정, 김지민, 김희진, 박미진, 백기림, 변영훈, 서동하, 서지원, 이유영이 참여했고 지도교수로 박형준, 자문교수로 장현정이 함께 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 달라서 좋은 날을 꿈꾸며 / 서동하, 박형준
1부. 소소하면서 설익은 이야기
나, 그녀 / 김민정
선영의 탄생 / 백기림
화이부동 / 박미진
#일상#데일리 / 강지현
시크릿 하와이 / 서동하
2부. 수수하지만 필요한 이야기
다르지만 같은 이야기 / 김민정
안녕하세요, 스파씨바! / 김기령
문화, 문화를 만나다 / 서지원
꼭꼭 씹어 먹기 / 이유영
나의 프랑스 적응기 / 변영훈
3부. 그리고 그림 / 김지민
에필로그 - 수용을 넘어 생산으로 / 장현정, 박형준
아프리카와 중국, 하와이와 우즈베키스탄을 넘나드는
달라서 더 좋은 여정의 기록
1부 ‘소소하면서 설익은 이야기’에는 5편의 단편소설이 실려 있다. 우선 김민정의 소설 「나, 그녀」는 아프리카 케냐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여학생이 부모의 간섭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아가는 일련의 과정을 담았다. 백기림은 「선영의 탄생」에서 ‘이선영(가명)’씨를 만나‘전시된 삶’에 대해 깨달아가며 그동안 다문화 당사자들을 왜곡된 눈으로 바라봤던 자신을 되돌아본 자전적 이야기를 썼다. 박미진의 「화이부동」은 ‘박크리스티나’라는 고려인과 함께 자신이 생각한 차별을 소설의 형식을 빌려 가감 없이 쓴 작품이며, 강지현 학생의 「#일상#데일리」는 파트너 ‘응엔츠웡안’씨가 한국에서 겪은 에피소드를 인스타그램의 형식을 빌어 재미있게 풀어낸 작품이다. 서동하의 「시크릿 하와이」는 하와이에서 살고 있는 ‘이예원’양과 몸이 바뀌는 과정을 통해 해외에서 한국인들이 겪는 차별과 다름에 대해 쓰고 있다.
2부 ‘수수하지만 필요한 이야기’에는 역시 5편의 짧은 수필이 담겨있다. 김희진의 「다르지만 같은 이야기」는 동명이인에 나이까지 같은 중국인 유학생 ‘김희진’양을 만나 함께 한국과 중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하는 이야기이다. 김기령의 「안녕하세요, 스파씨바!」는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신안나’씨와 문화 차이에 대한 얘기를 편하게 나눈 내용을 담고 있으며 서지원의 「문화, 문화를 만나다」는 인도에서 온 청년 ‘마나브’씨와 함께 서로의 꿈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교감을 나누는 과정을 담았다. 이유영의 「꼭꼭 씹어 먹기」는 인도네시아어 교수인 ‘알렉스’와 중국인 유학생 ‘장량’을 차례대로 만나면서 한국에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 듣고 여러 키워드를 통해 이를 표현했다. 변영훈의 「나의 프랑스 적응기」는 프랑스로 실습을 간 저자가 직접 체험하고 느낀 경험을 사실적으로 썼다. 마지막 3부에 담긴 4컷 단편만화들은 ‘나스 요시히코’ 라는 일본인 교수가 한국에서 겪은 이야기를 김지민이 재밌게 풀어낸 결과물이다.
더불어 총서 1권, 그 희망찬 발걸음의 시작점
『달라서 좋은 날에』는 부산외국어대학교 다문화창의인재양성사업단(단장 권오경)에서 기획한 다문화콘텐츠제작 프로젝트의 첫 번째 결과물이자 학생들과 산학협력 전문가가 협동하여 만든 「더불어 총서」의 첫 번째 창작물이다. 사업단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외국어대학교의 특성상 다양한 인종과 문화를 접할 기회가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풀어낼 수 있도록 좋은 선례들을 남기고 있는데 「더불어 총서」는 특히 학생들이 단순히 콘텐츠를 소비하는 소비자만의 입장이 아니라 스스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생산하는 일련의 과정을 겪으면서 보다 주도적인 문화생산자가 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일면 미숙한 점이 있더라도, 배우고 익히는 존재로서의 학생이 아니라 그동안 배우고 경험한 것을 자신의 이름을 걸고 생산해내는 존재로서의 저자가 되는 경험은 그 자체로 이미 의미있는 교육과정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의 「더불어 총서」의 행보가 더욱 궁금해지는 이유다.
▣ 작가 소개
편자 : 부산외국어대학교 다문화창의인재양성사업단 다문화콘텐츠제작프로젝트 팀
2016년 여름,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지방대학특성화사업(CK-1)의 일환으로 개설된 프로그램이다. 대학생이 직접 다문화콘텐츠를 개발함으로써 청년들의 다문화감수성을 증진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키자는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6년에는 부산외국어대학교 한국어문화학부 학생 중 강지현, 김기령, 김민정, 김지민, 김희진, 박미진, 백기림, 변영훈, 서동하, 서지원, 이유영이 참여했고 지도교수로 박형준, 자문교수로 장현정이 함께 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 달라서 좋은 날을 꿈꾸며 / 서동하, 박형준
1부. 소소하면서 설익은 이야기
나, 그녀 / 김민정
선영의 탄생 / 백기림
화이부동 / 박미진
#일상#데일리 / 강지현
시크릿 하와이 / 서동하
2부. 수수하지만 필요한 이야기
다르지만 같은 이야기 / 김민정
안녕하세요, 스파씨바! / 김기령
문화, 문화를 만나다 / 서지원
꼭꼭 씹어 먹기 / 이유영
나의 프랑스 적응기 / 변영훈
3부. 그리고 그림 / 김지민
에필로그 - 수용을 넘어 생산으로 / 장현정, 박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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