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저녁이 없는 오후,
자신을 잃고 살아가는 피로사회에서
‘나’를 찾고 조화로운 사회를 위한
아들러와 코헛이 전하는 특별한 메시지!
현대인의 열등감은 해결될 수 있을까
오늘날 열등감을 극복하려는 방법으로, ‘남과 비교하기’보다, ‘있는 모습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라는 조언과 충고들을 자주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치열한 경쟁을 요구하는 현대사회 속에서 “남과 비교하지 않는 삶”이란 진정 존재할 수 있을까. 그리고 비교의 대상 앞에서 눈을 감거나, 감정적인 위안과 위로가 진정한 해결책이 될 수 있을까. 인간이 사회를 떠나지 않는 한, ‘경쟁’과 ‘비교’는 사라지지 않는다. 그 결과로 나타나는 인간의 우월감과 열등감도 사라지지 않는다.
지금 이 시각에도 현대인들은 ‘남과 비교하는 삶’을 살고 있다. 직장, 학교, 인터넷 등과 같은 다양한 공간과 매체를 통해 능력과 연봉, 학력과 외모, 건강과 신체조건, 재력과 가족관계까지 셀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부분을 ‘남과 비교’하며 사는 것이다. ‘남과 비교’를 통해 상대적 우월감으로 살아가면 좋겠지만, 실제 현실은 그렇지 않다. 어떤 분야든 자신보다 월등한 능력, 외모, 스펙을 가진 사람들이 반드시 존재하고 사람들은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기보다 자신의 단점을 보며 쉽게 열등감에 빠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열등감이 깊어지면 열등 콤플렉스로 나타나게 되고, 자신을 무능하고 무가치한 존재로 여기며 자기 존재를 부정하는 단계까지 발전하게 된다. 자신을 잃고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사회에서 인간은 만족함과 우월감을 느끼기보다는 상실감과 열등감에 더 쉽게 매몰되며, 이러한 개인의 열등 콤플렉스는 점차 사회적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비교, 그 자체는 나쁘지 않다
비교하는 방법이 문제다
문제는 현대사회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되는 열등감이다. 와다 히데키의 《남과 비교하며 살지 마라》는 이상적인 대안과 감정적인 위로가 아닌, 가장 적확하고 실제적인 대안을 모색한다. 와다 히데키는 인간은 필연적으로 사회에 적응하며 살아가야 하는 존재이므로, 자기 이외의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하며 사회가 요구하는 기준에 자신을 스스로 판단하면서 살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고 주장한다.
아울러 저자는 인간이 사회를 떠나지 않는 한, 경쟁과 비교는 피할 수 없고 치열한 경쟁사회의 현실 앞에서 눈을 감거나, 개인의 내면 안으로 안주하는 것은 진정한 위로와 해법이 될 수 없다고 단언한다. 오히려 사회에서 요구하는 ‘경쟁’이라는 달리기를 ‘회피’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더 적극적으로 경쟁을 통해 열등감을 회복하라고 말한다. “남과 비교하고, 다른 사람보다 앞서려고 하는 것”은 ‘인간 보편적 심리’이므로 경쟁으로 들어가 열등감을 삶의 역동으로 바꾸라고 조언한다. 비교, 그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라 비교하는 방법이 문제라는 것이다.
‘너’와 ‘나’의 차이로 우월하거나 열등해지는 인간,
경쟁이란 이름으로 진정한 행복을 향해 달려간다
《남과 비교하며 살지 마라》는 열등감의 아버지 ‘아들러’와 자기애, 공감 능력에 주목한 ‘코헛’의 이론을 바탕으로, 비교와 경쟁을 통해 열등감을 우월감으로 전환하는 실제적인 방법을 전개한다. 획일적인 서열화를 위한 경쟁이 아니라 자신이 잘하는 분야, 잘할 수 있는 분야를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경쟁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경쟁을 통해 만나게 되는 열등감을 긍정적인 자기 발견, 나아가 사회의 발전적 원동력으로 보고, 열등감을 삶의 힘으로 바꾸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와다 히데키의 《남과 비교하며 살지 마라》는 ‘열등감의 힘’을 통해 ‘일을 잘하는 현대인’을 완성하려는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타인과 사회와의 조화로운 삶을 지향하고 있다.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자신만의 승리를 위한 독주獨走가 아닌 타인과 함께 살아가기 위한 합주合走인 것이다. 결국 와다 히데키가 주목하는 경쟁이란, 더불어 살기 위한 경쟁, 함께 발전하기 위한 ‘상생의 경쟁’이다. 그리고 개인의 우월성 추구와 공동체 감각을 통한 조화로운 개인과 사회를 제안한다.
《남과 비교하며 살지 마라》는 저녁이 없는 오후, 자신을 잃고 살아가는 피로사회에서 상처받은 현대인, 바로 당신을 위한 실제적인 깨달음들이 모두 담긴 소중한 책이다.
“이제 당신도 할 수 있다. 남보다 더 잘할 수 있다.”
추천의 글
우리의 열등감은 영원히 사라질 수 있을까요? 저자는 남과 비교하는 것은 우리 인간이 가진 기본적 본능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비교를 통해 갖게 되는 열등감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열등감이 주는 힘 때문에 저자는 경쟁 사회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지 않습니다. 경쟁이라는 방법을 통해 열등감은 우월감으로 치유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남과 비교하며 살지 마라》는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라 믿습니다. 남과 경쟁하며 살아가는 피로사회에서 이 책은 가장 적실하고 적확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경쟁에서 오는 열등감이 두려워 잠시 도망치거나, 가벼운 위로의 말에 기대는 것이 아니라, 더욱 자기 자신과 직면하고 직시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경쟁해서 성공해라”, “일 잘하는 사람이 되어 최고가 되어라”는 지극히 평범한 주장으로 끝맺지 않습니다. 열등 콤플렉스에서 완전히 회복되어 남들과 조화롭게 어울려 사는 삶을 궁극적으로 지향하고 있습니다.
어느 한 방향을 향해 달리기를 시작한다고 합시다. 열심히 달리다보면, 결국 어딘가에 도달하게 될 것입니다. 어쩌면 우리의 인생이란 목적지를 정해놓지 않고 달리기를 하는 것과 같습니다. 어딘가에 도달하기 위해서 달리는 것이 아니라, 달리는 그 순간을 위해서 달리기를 시작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이 책은 우리 삶의 과정, 그 순간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달리기를 시작하기 전, 출발선에 서서 읽으면 더 좋을 것입니다.
─최명기(정신과 전문의), [추천의 글] 중에서
옮긴이의 글
이 책은 현재 방송과 집필 등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정신과의사 와다 히데키가 사회현상과 청년들을 바라보며 쓴 글이다. 특히 현재 정신과 분야에서 주류를 이루고 있는 코헛과 새삼 각광을 받고 있는 아들러의 이론을 바탕으로 하여 그만의 시각과 지식을 전하고 있다. 경쟁이 사라진 학교, 격차사회, 비정상적인 사회현상 등을 정신과의사이자 어른의 시각에서 꽤나 솔직하게 전하고 있다
《남과 비교하며 살지 마라》라는 제목만 보면 경쟁이 사라진 사회에 응원을 보내는 것 같으나, 저자는 경쟁을 없애는 사회를 우려하면서 건전한 경쟁의 좋은 점을 역설한다. 저자에 따르면, 경쟁은 인간사회에 피할 수 없는 것이며 경쟁이 사라지면 불건전한 경쟁이 일어나게 된다고 한다.
즉,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것 자체보다는 그 비교하는 방법이 문제가 된다는 말이다. 저자는 이러한 문제가 결국 정정당당한 경쟁을 통해 우월감을 맛보고 성장의 계기를 만드는 인간의 보편적인 심리를 막은 데 그 원인이 있다고 보았다. 최근에 유행하는 ‘금수저’니 ‘흙수저’니 하는 말도 이러한 사회현상과 무관하지 않은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정당한 경쟁은 필요하다는 저자의 주장에 동의한다.
─전경아(번역가), [옮긴이의 글] 중에서
▣ 작가 소개
저 : 와다 히데키
和田秀樹
1960년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1985년 도쿄대학교 의학부 졸업 후 도쿄대학부속병원 신경정신과 연구원과 미국 칼 매닝거 정신의학학교 국제연구원(fellow)을 거쳐 현재 국제의료복지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신과 전문의로, 심리학을 비즈니스에 접목시킨 비즈니스 심리 분야의 일본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히토쓰바시(一橋) 대학 경제학부와 도호쿠(東北) 대학 의학부에서 강의하며 가와사키고(川崎幸) 병원 정신과 고문 등을 담당하고 있다. 또, 비즈니스 심리 연구소인 ‘히데키 와다 인스티튜트(Hideki Wada Institute)’를 운영하며 시사와 경제를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저널리스트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바쁘다’, ‘시간이 없다’가 입버릇이 된 사람에게』, 『수험은 요령』, 『30대여 행동하라!』, 『남자는 왜? 여자는 왜?』, 『시험에 붙는 사람, 떨어지는 사람』, 『공부가 되는 사람』, 『일이 되는 사람』, 『학대의 심리학』, 『바보들은 항상 바쁘다고만 한다』, 『요약의 기술』, 『인생 리모델링 달라져야 해』,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키워라』 등이 있다.
역 : 전경아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미움받을 용기』, 『긍정적인 사람의 힘』, 『모두에게 YES를 이끌어내는 협상 심리학』, 『간단 명쾌한 발달심리학』, 『비기너 심리학』, 『서른 살 직장인 글쓰기를 배우다』, 『정시퇴근, 그 시간활용의 힘』, 『통하는 커뮤니케이션』, 『새콤달콤 심리학』, 『당신이 바쁘고 시간없는 진짜 이유』, 『놀라운 집중의 기술』, 『5초 안에 상대를 사로잡는 각인의 기술』, 『당신에게 눈부신 오늘을 선물합니다』, 『ETS가 알려 주지 않는 토익의 26가지 비밀』, 『지속가능형 인간』, 『뭘 하기도 뭘 안하기도 애매한 서른다섯』, 『스티브 잡스 실패를 즐기고 성공을 꿈꿔라』, 『3초 행복 테라피 무엇을 주웠니』, 『성공한 사람들의 99% 습관: 말하는 매너 쓰는 기법』, 『행복한 천재를 만드는 행복한 두뇌』, 『외동아이 잘 키우는 55가지 지혜』, 『팀장 대화법』, 『일근육』, 『비즈니스 협상 사례를 통해 배우는 협상력 입문』, 『유능한 리더의 일 시키는 기술』, 『경영의 핵심을 잡는 20가지 방법』, 『대체요법으로 암을 극복했다』, 『성인병의 원인 내장비만』, 『두근두근 설레는 영업』, 『일하는 의욕에 불을 붙여라』, 『세포부터 건강해지는 마흔의 밥상』, 『모두에게 사랑받는 아이로 키우는 마법의 레슨』, 『일은 부하에게 맡겨라』, 『센다식 10배 빠른 발상법』, 『굿바이, 나른함』 등 다수가 있다.
▣ 주요 목차
추천의 글
독자에게 드리는 글
들어가는 글
누구나 어릴 때부터 남과 비교하며 살아온 건 아닌가
■ 남과 비교하는 것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 남과 비교하는 것보다 비교하는 방법이 문제다
· 남과 비교하는 것은 인간의 보편적 심리
· 주류가 된 코헛과 다시 각광을 받고 있는 아들러
· 남과 비교하지 않는 교육을 한 결과는?
· 아이들의 어두운 사회 ‘스쿨 카스트’
· 비행을 일삼거나 불량해지는 것은 우월성 추구의 부정적인 결과
■ 건설적인 경쟁이 필요한 때
· 건전한 경쟁이 없는 사회는 일그러지기 쉽다
· 경쟁하는 사람이 줄고 있다
· 질투는 경쟁의 힘이다
■ 우월성을 어떻게 체험시킬 것인가
· 어린 시절에 모든 것이 결정된다?
· 우월성의 추구와 성공체험
·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보이느냐를 신경 쓰면 부자유스러워진다
· 경쟁은 끊임없이 계속되며 역전할 수도 있다
· 경쟁에서 이긴 사람은 미움을 받기 마련이다
· 열등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은 현대사회
· 열등감을 힘으로 바꾸면 인생이 달라진다
제1장
인간관계 속에서의 우월성
■ 우월성을 갖기 위한 방법
· ‘상대의 마음은 변할 수 있다’는 환상에서 벗어나라
· 호감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 실현 가능한 꿈을 목표로 설정하라
· 우월성을 느끼려면 앞서 나갈 수 있는 걸로 승부하라
■ 남보다 우월한 점과 열등한 점을 어떻게 볼 것인가
· 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 결점 없는 인간은 없다
· 정신적인 중압감에 시달리는 사람의 대처법
· 한계를 느꼈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제2장
열등감·열등 콤플렉스란 무엇인가
■ 열등감을 우월성의 추구로 승화시키려면
· ‘열등감’과 ‘열등 콤플렉스’의 차이
· 원인보다 목적에 주목하라
· 열등감을 우월성의 추구로 바꿔주는 모리타 요법
■ 열등감·열등 콤플렉스에 대한 생각
· 열등감을 열등 콤플렉스로 만들지 않으려면
· 열등 콤플렉스를 만들지 않는 두 가지 방법
· 장점에 주목하라
· 남성보다 여성이 결단력도 행동력도 더 뛰어나다?
· 트라우마를 어떻게 할까?
제3장
장점만 보는 사람, 단점만 보는 사람
■ 장점과 단점을 다루는 법
· 단점보다 장점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 다른 사람의 나쁜 점에 시선이 가는 세 가지 이유
· 상대를 존중하고 상대의 입장에 서는 것이 중요하다
■ 세상을 보는 관점이 인생을 사는 방식을 결정한다
· ‘잘못한 건 상대고 나는 가엽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 서로 발목을 잡지 말고 서로 도와야 성공한다
· 사람은 믿어도 말은 믿지 마라
· 일부만 보고 다른 부분을 보지 않으면 손해
· 원인이 아니라 진짜 목적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제4장
아들러에게 배운다. 열등감을 힘으로 바꾸는 방법
■ 열등감을 극복하고 앞서 나가는 체험을 하라
· 열등감을 힘으로 바꾸려면
· 앞서 나가는 체험을 하면 인간은 변한다
■ 다른 가능성, 다른 방법이 있다는 발상의 중요성
· 비관적이 되지 않고 낙관적이 되는 비결
· “A라서 B할 수 없다”라는 굴레에서 벗어나라
· 다른 사람의 힘을 빌리는 것도 또 다른 방법이다
· 결과를 칭찬하고 과정을 꾸짖어라
제5장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 ‘앞서 나가고 있다’고 생각하면 행복하다
· 완벽을 지향하지 않아도 좋다
· ‘남보다 내가 낫다’라는 것이 필요하다
· 하나라도 좋으니 본인이 빛날 수 있는 것을 찾아라
■ ‘좋은 사람’이 된다는 뜻은
· 자신의 가치관을 밀어붙이는 좋은 사람
· 좋은 사람은 자신의 정의만이 절대적이라고 믿는다
· 좋은 사람들이 부자유스러운 사회를 만든다
· 법률의 파수꾼이 경찰, 도덕의 파수꾼이 좋은 사람
· 진정한 의미에서 ‘좋은 사람’이란?
· 밀어붙이기 선수인 ‘좋은 사람’과 어울리는 방법
제6장
다른 사람과 잘 어울리기 위한 처방전
■ 우월성의 추구와 인간관계
· 열등 콤플렉스를 부르는 상하관계란?
· 감정적인 상사에게는 자기애를 채워주면 좋다
■ 인격에 반영되는 공동체 감각과 우월성의 추구
· 연인과 파트너를 구속하는 사람을 대하는 방법
· 부모와 자식 관계를 더 좋게 하려면?
·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사람과 잘 지내는 방법
끝맺는 글
오늘부터 콤플렉스는 끝이다
■ 긍정적으로 사는 방법
· 트라우마를 탓하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꾼다
■ 공동체 감각과 앞서 나가는 체험의 의의
· 아들러식 ‘공동체 감각’을 통해 내일의 행복을 붙잡아라
· 사회에 유용한 사람이 되려면 일만 잘해서는 안 된다
· 공동체 감각을 길러서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사람이 되어라
· 어린 시절에 응석을 부리며 자란 사람
· 옮긴이의 글
저녁이 없는 오후,
자신을 잃고 살아가는 피로사회에서
‘나’를 찾고 조화로운 사회를 위한
아들러와 코헛이 전하는 특별한 메시지!
현대인의 열등감은 해결될 수 있을까
오늘날 열등감을 극복하려는 방법으로, ‘남과 비교하기’보다, ‘있는 모습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라는 조언과 충고들을 자주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치열한 경쟁을 요구하는 현대사회 속에서 “남과 비교하지 않는 삶”이란 진정 존재할 수 있을까. 그리고 비교의 대상 앞에서 눈을 감거나, 감정적인 위안과 위로가 진정한 해결책이 될 수 있을까. 인간이 사회를 떠나지 않는 한, ‘경쟁’과 ‘비교’는 사라지지 않는다. 그 결과로 나타나는 인간의 우월감과 열등감도 사라지지 않는다.
지금 이 시각에도 현대인들은 ‘남과 비교하는 삶’을 살고 있다. 직장, 학교, 인터넷 등과 같은 다양한 공간과 매체를 통해 능력과 연봉, 학력과 외모, 건강과 신체조건, 재력과 가족관계까지 셀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부분을 ‘남과 비교’하며 사는 것이다. ‘남과 비교’를 통해 상대적 우월감으로 살아가면 좋겠지만, 실제 현실은 그렇지 않다. 어떤 분야든 자신보다 월등한 능력, 외모, 스펙을 가진 사람들이 반드시 존재하고 사람들은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기보다 자신의 단점을 보며 쉽게 열등감에 빠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열등감이 깊어지면 열등 콤플렉스로 나타나게 되고, 자신을 무능하고 무가치한 존재로 여기며 자기 존재를 부정하는 단계까지 발전하게 된다. 자신을 잃고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사회에서 인간은 만족함과 우월감을 느끼기보다는 상실감과 열등감에 더 쉽게 매몰되며, 이러한 개인의 열등 콤플렉스는 점차 사회적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비교, 그 자체는 나쁘지 않다
비교하는 방법이 문제다
문제는 현대사회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되는 열등감이다. 와다 히데키의 《남과 비교하며 살지 마라》는 이상적인 대안과 감정적인 위로가 아닌, 가장 적확하고 실제적인 대안을 모색한다. 와다 히데키는 인간은 필연적으로 사회에 적응하며 살아가야 하는 존재이므로, 자기 이외의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하며 사회가 요구하는 기준에 자신을 스스로 판단하면서 살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고 주장한다.
아울러 저자는 인간이 사회를 떠나지 않는 한, 경쟁과 비교는 피할 수 없고 치열한 경쟁사회의 현실 앞에서 눈을 감거나, 개인의 내면 안으로 안주하는 것은 진정한 위로와 해법이 될 수 없다고 단언한다. 오히려 사회에서 요구하는 ‘경쟁’이라는 달리기를 ‘회피’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더 적극적으로 경쟁을 통해 열등감을 회복하라고 말한다. “남과 비교하고, 다른 사람보다 앞서려고 하는 것”은 ‘인간 보편적 심리’이므로 경쟁으로 들어가 열등감을 삶의 역동으로 바꾸라고 조언한다. 비교, 그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라 비교하는 방법이 문제라는 것이다.
‘너’와 ‘나’의 차이로 우월하거나 열등해지는 인간,
경쟁이란 이름으로 진정한 행복을 향해 달려간다
《남과 비교하며 살지 마라》는 열등감의 아버지 ‘아들러’와 자기애, 공감 능력에 주목한 ‘코헛’의 이론을 바탕으로, 비교와 경쟁을 통해 열등감을 우월감으로 전환하는 실제적인 방법을 전개한다. 획일적인 서열화를 위한 경쟁이 아니라 자신이 잘하는 분야, 잘할 수 있는 분야를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경쟁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경쟁을 통해 만나게 되는 열등감을 긍정적인 자기 발견, 나아가 사회의 발전적 원동력으로 보고, 열등감을 삶의 힘으로 바꾸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와다 히데키의 《남과 비교하며 살지 마라》는 ‘열등감의 힘’을 통해 ‘일을 잘하는 현대인’을 완성하려는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타인과 사회와의 조화로운 삶을 지향하고 있다.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자신만의 승리를 위한 독주獨走가 아닌 타인과 함께 살아가기 위한 합주合走인 것이다. 결국 와다 히데키가 주목하는 경쟁이란, 더불어 살기 위한 경쟁, 함께 발전하기 위한 ‘상생의 경쟁’이다. 그리고 개인의 우월성 추구와 공동체 감각을 통한 조화로운 개인과 사회를 제안한다.
《남과 비교하며 살지 마라》는 저녁이 없는 오후, 자신을 잃고 살아가는 피로사회에서 상처받은 현대인, 바로 당신을 위한 실제적인 깨달음들이 모두 담긴 소중한 책이다.
“이제 당신도 할 수 있다. 남보다 더 잘할 수 있다.”
추천의 글
우리의 열등감은 영원히 사라질 수 있을까요? 저자는 남과 비교하는 것은 우리 인간이 가진 기본적 본능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비교를 통해 갖게 되는 열등감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열등감이 주는 힘 때문에 저자는 경쟁 사회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지 않습니다. 경쟁이라는 방법을 통해 열등감은 우월감으로 치유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남과 비교하며 살지 마라》는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라 믿습니다. 남과 경쟁하며 살아가는 피로사회에서 이 책은 가장 적실하고 적확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경쟁에서 오는 열등감이 두려워 잠시 도망치거나, 가벼운 위로의 말에 기대는 것이 아니라, 더욱 자기 자신과 직면하고 직시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경쟁해서 성공해라”, “일 잘하는 사람이 되어 최고가 되어라”는 지극히 평범한 주장으로 끝맺지 않습니다. 열등 콤플렉스에서 완전히 회복되어 남들과 조화롭게 어울려 사는 삶을 궁극적으로 지향하고 있습니다.
어느 한 방향을 향해 달리기를 시작한다고 합시다. 열심히 달리다보면, 결국 어딘가에 도달하게 될 것입니다. 어쩌면 우리의 인생이란 목적지를 정해놓지 않고 달리기를 하는 것과 같습니다. 어딘가에 도달하기 위해서 달리는 것이 아니라, 달리는 그 순간을 위해서 달리기를 시작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이 책은 우리 삶의 과정, 그 순간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달리기를 시작하기 전, 출발선에 서서 읽으면 더 좋을 것입니다.
─최명기(정신과 전문의), [추천의 글] 중에서
옮긴이의 글
이 책은 현재 방송과 집필 등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정신과의사 와다 히데키가 사회현상과 청년들을 바라보며 쓴 글이다. 특히 현재 정신과 분야에서 주류를 이루고 있는 코헛과 새삼 각광을 받고 있는 아들러의 이론을 바탕으로 하여 그만의 시각과 지식을 전하고 있다. 경쟁이 사라진 학교, 격차사회, 비정상적인 사회현상 등을 정신과의사이자 어른의 시각에서 꽤나 솔직하게 전하고 있다
《남과 비교하며 살지 마라》라는 제목만 보면 경쟁이 사라진 사회에 응원을 보내는 것 같으나, 저자는 경쟁을 없애는 사회를 우려하면서 건전한 경쟁의 좋은 점을 역설한다. 저자에 따르면, 경쟁은 인간사회에 피할 수 없는 것이며 경쟁이 사라지면 불건전한 경쟁이 일어나게 된다고 한다.
즉,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것 자체보다는 그 비교하는 방법이 문제가 된다는 말이다. 저자는 이러한 문제가 결국 정정당당한 경쟁을 통해 우월감을 맛보고 성장의 계기를 만드는 인간의 보편적인 심리를 막은 데 그 원인이 있다고 보았다. 최근에 유행하는 ‘금수저’니 ‘흙수저’니 하는 말도 이러한 사회현상과 무관하지 않은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정당한 경쟁은 필요하다는 저자의 주장에 동의한다.
─전경아(번역가), [옮긴이의 글] 중에서
▣ 작가 소개
저 : 와다 히데키
和田秀樹
1960년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1985년 도쿄대학교 의학부 졸업 후 도쿄대학부속병원 신경정신과 연구원과 미국 칼 매닝거 정신의학학교 국제연구원(fellow)을 거쳐 현재 국제의료복지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신과 전문의로, 심리학을 비즈니스에 접목시킨 비즈니스 심리 분야의 일본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히토쓰바시(一橋) 대학 경제학부와 도호쿠(東北) 대학 의학부에서 강의하며 가와사키고(川崎幸) 병원 정신과 고문 등을 담당하고 있다. 또, 비즈니스 심리 연구소인 ‘히데키 와다 인스티튜트(Hideki Wada Institute)’를 운영하며 시사와 경제를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저널리스트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바쁘다’, ‘시간이 없다’가 입버릇이 된 사람에게』, 『수험은 요령』, 『30대여 행동하라!』, 『남자는 왜? 여자는 왜?』, 『시험에 붙는 사람, 떨어지는 사람』, 『공부가 되는 사람』, 『일이 되는 사람』, 『학대의 심리학』, 『바보들은 항상 바쁘다고만 한다』, 『요약의 기술』, 『인생 리모델링 달라져야 해』,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키워라』 등이 있다.
역 : 전경아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미움받을 용기』, 『긍정적인 사람의 힘』, 『모두에게 YES를 이끌어내는 협상 심리학』, 『간단 명쾌한 발달심리학』, 『비기너 심리학』, 『서른 살 직장인 글쓰기를 배우다』, 『정시퇴근, 그 시간활용의 힘』, 『통하는 커뮤니케이션』, 『새콤달콤 심리학』, 『당신이 바쁘고 시간없는 진짜 이유』, 『놀라운 집중의 기술』, 『5초 안에 상대를 사로잡는 각인의 기술』, 『당신에게 눈부신 오늘을 선물합니다』, 『ETS가 알려 주지 않는 토익의 26가지 비밀』, 『지속가능형 인간』, 『뭘 하기도 뭘 안하기도 애매한 서른다섯』, 『스티브 잡스 실패를 즐기고 성공을 꿈꿔라』, 『3초 행복 테라피 무엇을 주웠니』, 『성공한 사람들의 99% 습관: 말하는 매너 쓰는 기법』, 『행복한 천재를 만드는 행복한 두뇌』, 『외동아이 잘 키우는 55가지 지혜』, 『팀장 대화법』, 『일근육』, 『비즈니스 협상 사례를 통해 배우는 협상력 입문』, 『유능한 리더의 일 시키는 기술』, 『경영의 핵심을 잡는 20가지 방법』, 『대체요법으로 암을 극복했다』, 『성인병의 원인 내장비만』, 『두근두근 설레는 영업』, 『일하는 의욕에 불을 붙여라』, 『세포부터 건강해지는 마흔의 밥상』, 『모두에게 사랑받는 아이로 키우는 마법의 레슨』, 『일은 부하에게 맡겨라』, 『센다식 10배 빠른 발상법』, 『굿바이, 나른함』 등 다수가 있다.
▣ 주요 목차
추천의 글
독자에게 드리는 글
들어가는 글
누구나 어릴 때부터 남과 비교하며 살아온 건 아닌가
■ 남과 비교하는 것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 남과 비교하는 것보다 비교하는 방법이 문제다
· 남과 비교하는 것은 인간의 보편적 심리
· 주류가 된 코헛과 다시 각광을 받고 있는 아들러
· 남과 비교하지 않는 교육을 한 결과는?
· 아이들의 어두운 사회 ‘스쿨 카스트’
· 비행을 일삼거나 불량해지는 것은 우월성 추구의 부정적인 결과
■ 건설적인 경쟁이 필요한 때
· 건전한 경쟁이 없는 사회는 일그러지기 쉽다
· 경쟁하는 사람이 줄고 있다
· 질투는 경쟁의 힘이다
■ 우월성을 어떻게 체험시킬 것인가
· 어린 시절에 모든 것이 결정된다?
· 우월성의 추구와 성공체험
·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보이느냐를 신경 쓰면 부자유스러워진다
· 경쟁은 끊임없이 계속되며 역전할 수도 있다
· 경쟁에서 이긴 사람은 미움을 받기 마련이다
· 열등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은 현대사회
· 열등감을 힘으로 바꾸면 인생이 달라진다
제1장
인간관계 속에서의 우월성
■ 우월성을 갖기 위한 방법
· ‘상대의 마음은 변할 수 있다’는 환상에서 벗어나라
· 호감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 실현 가능한 꿈을 목표로 설정하라
· 우월성을 느끼려면 앞서 나갈 수 있는 걸로 승부하라
■ 남보다 우월한 점과 열등한 점을 어떻게 볼 것인가
· 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 결점 없는 인간은 없다
· 정신적인 중압감에 시달리는 사람의 대처법
· 한계를 느꼈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제2장
열등감·열등 콤플렉스란 무엇인가
■ 열등감을 우월성의 추구로 승화시키려면
· ‘열등감’과 ‘열등 콤플렉스’의 차이
· 원인보다 목적에 주목하라
· 열등감을 우월성의 추구로 바꿔주는 모리타 요법
■ 열등감·열등 콤플렉스에 대한 생각
· 열등감을 열등 콤플렉스로 만들지 않으려면
· 열등 콤플렉스를 만들지 않는 두 가지 방법
· 장점에 주목하라
· 남성보다 여성이 결단력도 행동력도 더 뛰어나다?
· 트라우마를 어떻게 할까?
제3장
장점만 보는 사람, 단점만 보는 사람
■ 장점과 단점을 다루는 법
· 단점보다 장점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 다른 사람의 나쁜 점에 시선이 가는 세 가지 이유
· 상대를 존중하고 상대의 입장에 서는 것이 중요하다
■ 세상을 보는 관점이 인생을 사는 방식을 결정한다
· ‘잘못한 건 상대고 나는 가엽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 서로 발목을 잡지 말고 서로 도와야 성공한다
· 사람은 믿어도 말은 믿지 마라
· 일부만 보고 다른 부분을 보지 않으면 손해
· 원인이 아니라 진짜 목적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제4장
아들러에게 배운다. 열등감을 힘으로 바꾸는 방법
■ 열등감을 극복하고 앞서 나가는 체험을 하라
· 열등감을 힘으로 바꾸려면
· 앞서 나가는 체험을 하면 인간은 변한다
■ 다른 가능성, 다른 방법이 있다는 발상의 중요성
· 비관적이 되지 않고 낙관적이 되는 비결
· “A라서 B할 수 없다”라는 굴레에서 벗어나라
· 다른 사람의 힘을 빌리는 것도 또 다른 방법이다
· 결과를 칭찬하고 과정을 꾸짖어라
제5장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 ‘앞서 나가고 있다’고 생각하면 행복하다
· 완벽을 지향하지 않아도 좋다
· ‘남보다 내가 낫다’라는 것이 필요하다
· 하나라도 좋으니 본인이 빛날 수 있는 것을 찾아라
■ ‘좋은 사람’이 된다는 뜻은
· 자신의 가치관을 밀어붙이는 좋은 사람
· 좋은 사람은 자신의 정의만이 절대적이라고 믿는다
· 좋은 사람들이 부자유스러운 사회를 만든다
· 법률의 파수꾼이 경찰, 도덕의 파수꾼이 좋은 사람
· 진정한 의미에서 ‘좋은 사람’이란?
· 밀어붙이기 선수인 ‘좋은 사람’과 어울리는 방법
제6장
다른 사람과 잘 어울리기 위한 처방전
■ 우월성의 추구와 인간관계
· 열등 콤플렉스를 부르는 상하관계란?
· 감정적인 상사에게는 자기애를 채워주면 좋다
■ 인격에 반영되는 공동체 감각과 우월성의 추구
· 연인과 파트너를 구속하는 사람을 대하는 방법
· 부모와 자식 관계를 더 좋게 하려면?
·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사람과 잘 지내는 방법
끝맺는 글
오늘부터 콤플렉스는 끝이다
■ 긍정적으로 사는 방법
· 트라우마를 탓하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꾼다
■ 공동체 감각과 앞서 나가는 체험의 의의
· 아들러식 ‘공동체 감각’을 통해 내일의 행복을 붙잡아라
· 사회에 유용한 사람이 되려면 일만 잘해서는 안 된다
· 공동체 감각을 길러서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사람이 되어라
· 어린 시절에 응석을 부리며 자란 사람
· 옮긴이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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