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가르친다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
어떻게 하면 제대로 가르칠 수 있을까?
교사들의 스승, 박남기 교수가 전하는 가르침의 본질과 기술!
스승의 길을 걷는 모든 사람들에게
교수법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는 책!
교사는 힘들다. 교육에 대한 불신, 교사에 대한 의심이 깊어가는 사회에서 교사는 방황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가르친다는 숭고한 사명은 매 순간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게 만든다. 과연 가르친다는 것은 무엇인가? 가르치는 사람은 어떠해야 하는가? 어떻게 하면 학생을 더 잘 이끌 수 있을까? 교사뿐 아니라 누군가를 가르치는 자리에 서본 적 있는 모든 교육자들의 말 못할 고민이다.
『최고의 교수법』은 교육자로서의 사명을 완수하고자 암중모색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어둔 길을 밝혀주는 등불과 같은 책이다. 이 책은 “가르침의 본질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교육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신념과 자세, 학생들이 기쁨 속에서 배움의 길을 스스로 걷도록 이끌어주는 현실적 해법에 이르기까지, 이 땅의 교사들에게 든든하고 유용한 길잡이가 되어줄 내용을 충실히 담았다.
‘가슴으로 가르치는 교수’, ‘교사들의 영원한 스승’이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붙곤 하는 이 책의 저자 박남기 교수는 전국의 수많은 교사/교수들과 만나기를 주저하지 않으며, 오랜 강단 생활에서 얻은 웅숭깊은 지혜와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눠왔다. 이 책은 그가 오랫동안 몰두해온 가르침의 본질과 기술이라는 주제와 긴밀히 맞닿아 있는 한편 수많은 교육자들이 자기만의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지혜로운 안내서이다.
가르치는 사람의 열정은
무엇으로 타오르는가?
저자는 책 속에서 ‘최고의 교수법’을 “어떤 특정 기법이 아니라 가르침의 본질에 대한 끝없는 성찰과 자신에게 적합한 교수법을 찾아 쉼 없이 노력하는 자세, 그리고 열정 그 자체’라고 정의한다. 이러한 정의에 따라 이 책은 단순히 좋은 기법과 나쁜 기법, 최신 기법과 낡은 기법에 대해 말하기보다는 가르침의 본질에 더 가깝게 다가가려는 저자의 끈질긴 노력과 성찰의 흔적을 담고 있다.
이 책은 크게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가르침의 본질을 찾아가는 데 유용한 비유들을 모아 짧지만 깊이 있는 사색으로 이끌어준다. 2부는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특성과 마음을 읽어내는 가르침의 방향에 초점을 맞추었다. 여기서 저자가 이끌어낸 한 가지 결론은 가르침이란 만남이고 나눔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일방적으로 주기만 하는 ‘홀사랑’을 하지 않으려면 배우는 사람에게 배움에 대한 열정을 불러일으켜야 한다. 이것이 가르침의 열정을 유지하는 불쏘시개이자 에너지원이 된다.
후반부에 해당하는 3부와 4부는 저자가 현장에서 직접 실행하고 있거나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통해 배운 ‘최적의 강의 경영법’, 그리고 교수법에 관한 이론적 이야기를 담았다. 성공적인 수업을 위한 규칙과 수칙, 출석 점검법, 과제 수준 등 구체적이고 적용 가능한 사례들은 물론 미래 교사에게 필요한 사고법과 역량까지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교사/교수 중심의 강의법이 주입식에 의존한다는 비판에 대해 “수업의 내용과 목표, 가르치는 사람의 특성, 학생의 특성, 그리고 수업 환경에 따라” 교수법도 달라지는 만큼 무엇이 더 타당한지 재고할 필요가 있음을 역설하는 대목 등을 눈여겨 볼 만하다.
“언제 생나무 가지를 올려놓을 것인가?”
가르침의 본질에 다가가는 흥미로운 비유들
이 책의 장점은 ‘가르치는 사람이 반드시 배우고 익혀야 할 것’들이 저자가 오랫동안 몸소 체득한 경험에서 우러나온 흥미로운 비유로 쉽고 재밌게 쓰였다는 것이다. 가령 “말을 물가로 끌고 갈 수는 있으나 물을 먹일 수는 없다.”는 널리 알려진 비유 하나를 설명할 때에도 배우려 하지 않는 학생(물을 먹으려 하지 않는 말)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가르치는 사람이 어떻게 하면 학생에게 배움의 열정을 타오르게 만들 수 있을지(즉, 말을 목마르게 만들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가르치는 사람의 열정은 톨스토이의 화톳불의 비유에서도 잘 드러난다. “장작을 쌓아놓고 화톳불을 피우는 데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더구나 마른 장작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생나무로 화톳불을 지펴야 하는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 마른 가지가 활활 타오르기도 전에 생나무 가지를 올려놓으면 생나무가 뿌지직 소리를 내면서 밑불을 꺼뜨린다.” 이는 가르치는 행위가 아니라 가르치는 사람의 기본자세에 대한 비유로, 학생이 조금 흥미를 보인다고 성급하게 밀어붙이는 일을 늘 경계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처음 교사가 되어 의욕이 충만한 사람들에게는 강신무와 세습무의 비유가 좋을 듯하다. 무당에는 강신무와 세습무가 있다. 강신무는 어느 날 갑자기 신이 내려 운명적으로 무당이 된 경우를 일컫는데, 신통력이 뛰어나다. 반면 세습무는 부모가 무당이어서 직업을 세습하듯 몇 가지 춤사위와 기능을 배워 무당이 된 경우로, 효험은 적다. 하지만 제아무리 강신무라 해도 자신을 늘 정갈하게 하고 갈고닦지 않으면 초라한 세습무로 전락하고 만다. 많은 교육자들도 신임 시절에는 강신무의 ‘효험’을 발휘하는 때가 있다. 저자는 이렇게 자문한다. “학생들은 아직도 그대로 스물인데 나는 계속 나이를 더 먹어가고 있다. 총장직과 연구년을 마치고 강의실로 돌아와 보니, 내가 교대에 근무하기 시작한 이후에 태어난 아이들이 내 강의실에 앉아 있었다. 이 학생들의 눈에 나는 어떤 모습으로 비칠까? 오랜 세월이 흐른 시점에서 나는 나에게 다시 물었다. 아직도 강신무 같은 신통력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가르침을 향한 열정을 유지하고 있는지.”
스스로 마음의 문을 열도록 이끄는
현명한 가르침의 지혜를 향하여
『최고의 교수법』은 2010년 초판 출간 이후 국내의 수많은 교사들, 교사의 길을 가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널리 읽히며 교사/교수 생활에 “큰 도움과 활력을 준 책”이라고 평가받았다. 이번 전면 개정판은 새로운 교육 환경, 새로운 시대에 걸맞게 더욱 다양해진 사례들과 새로운 이야기들을 추가하고 보완한 것이어서 더 많은 교육자들에게 반가운 선물이 될 것이다. 이 책을 거름 삼아 교사와 교수들 사이에서 더욱 깊은 성찰, 더욱 발전적인 토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마음의 문을 여는 손잡이는 마음의 안쪽에만 달려 있다.’는 헤겔의 말이 있다. 참으로 아름다운 이 비유는, 자신의 닫힌 마음을 열 수 있는 것은 자기 자신뿐이니 세상으로 나오려거든 세상이 용서 빌기를 기다리지 말고 스스로 용서라는 열쇠로 문을 열고 나와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문을 잠그는 순간 마음은 감옥이 된다. 한편으로 이 비유는 타인의 마음을 강제로 열 수 없다는 메시지도 담고 있다. 가르침은 만남이고 소통이다. 따라서 첫 시간, 첫 만남에서뿐만 아니라 교수학습 활동 내내 학생들이 나를 스승으로 받아들여 마음의 문을 열도록 늘 노력해야 한다.” 저자의 말처럼 『최고의 교수법』은 교사가 자기 자신의 마음의 문을 열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마음의 문을 열고 나올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현명한 가르침의 지혜를 선사할 것이다.
▣ 작가 소개
박남기
가슴으로 가르치는 교수. 세계가 인정한 교육자이자 교사들의 영원한 스승.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과를 졸업하고 미국 피츠버그 대학교에서 교육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광주교육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피츠버그 대학교 국제교육연구소 객원교수를 거쳐 2008년부터 2012년까지 광주교육대학교 총장을 지냈다. 당시 국립대 최연소 총장으로 선출되어 큰 화제를 모았으며, 재임 기간 동안 교육대학교 발전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여 성공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총장 역임 후 다시 강단으로 돌아와 후학 양성에 힘쓰는 한편 전국 교사·교수들에게 새로운 시대의 교육 철학과 가르침의 본질 등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 초등교육발전위원회 위원장, 전국교육대학교 교수협의회연합회 의장, 세계비교교육학회(WCCES) 부회장 등을 지냈으며, 2017년 현재 광주교대 학급경영연구소 소장, 대한교육법학회 수석부회장(차기회장), 한국교원교육학회 수석부회장(차기회장), 광주교육나눔본부 이사장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 《교사는 어떻게 성장하는가》(공저), 《학급경영 마이더스》(공저), 《교육전쟁론》, 《박남기 교수의 미국 초등학교 깊이 읽기》 등 다수가 있으며, 블로그 ‘그들이 말하지 않은 우리교육 이야기’(ngpark60.blog.me)를 운영하면서 교수법뿐 아니라 교육 전반에 관한 이야기를 세상과 나누고 있다.
▣ 주요 목차
서문 | 가르침의 본질을 찾아가는 여정을 시작하며
PART 1 말이 목마르게 하라
01 말이 목마르게 하라
02 강요하는 초보, 감동시키는 프로
03 여행 안내자로서의 교수
04 길 잃은 양을 찾아 떠난 목자
05 요리사와 교사
06 ‘좋은’ 가르침과 ‘훌륭한’ 가르침
07 인간의 몸과 같은 강의
08 더불어 사는 ‘능력’ 길러주기
09 창의력은 엉덩이에서
10 열정의 샘
11 가르치는 사람의 착각
12 모래를 쪄서 밥을 지으려는 사람
13 신의 부름 혹은 악마의 부름
14 화톳불의 비유: 언제 생나무 가지를 올려놓아야 하나?
15 기계 교사 대 인간 교사
PART 2 학생을 사로잡는 교수법
01 꽃다발, 화분, 숲 속에 핀 꽃
02 나무 심기와 가르치기
03 나비 고치, 연꽃 씨, 새의 알
04 두되는 ‘그릇’이 아니라 ‘근육’이다
05 마음의 문과 혀라는 칼날
06 명가수, 명선수, 명교수
07 청중의 마음 문 열기
08 어제의 적이 내일의 동지로
09 연속극처럼 기다려지는 강의
10 오늘은 내가, 내일은 우리가
11 지구 별 이 자리에서
12 칭찬도 습관이다
13 화학은 인상파 화가의 그림과 같다
14 한 편의 영화 같은 강의
15 강의에도 스토리텔링이 필요하다
16 무위의 교수학습
PART 3 성공적인 수업 첫걸음
01 강의 첫 시간 활동
02 강의용 설문지 활용법
03 성공적인 수업 경영을 위한 규칙과 수칙
04 김춘수의 〈꽃〉과 제자: 출석 점검법
05 규칙과 수칙 활용을 위한 기초
06 성공적인 수업 경영을 위한 수칙 활용
07 과제는 어느 정도가 적정 수준일까?
08 명품 수업을 위한 교수의 활동 지침
09 요구 강의 계획서와 약속 강의 계획서
10 어떻게 하면 읽어 오게 할 것인가?
11 학습에 공을 들이도록 이끄는 방법
12 스마로그 수업 경영
13 상처를 주는 강의 평가 결과 활용법
PART 4 가르침의 기술(Art)을 향하여
01 아들러의 ‘삶의 틀’과 원동연의 ‘수용성 틀’
02 밈 전파 행위로서의 교육
03 상황적 교수법과 변혁적 교수법
04 선생님 강의가 싫어요
05 미래 교사가 갖춰야 할 역량
참고문헌
가르친다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
어떻게 하면 제대로 가르칠 수 있을까?
교사들의 스승, 박남기 교수가 전하는 가르침의 본질과 기술!
스승의 길을 걷는 모든 사람들에게
교수법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는 책!
교사는 힘들다. 교육에 대한 불신, 교사에 대한 의심이 깊어가는 사회에서 교사는 방황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가르친다는 숭고한 사명은 매 순간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게 만든다. 과연 가르친다는 것은 무엇인가? 가르치는 사람은 어떠해야 하는가? 어떻게 하면 학생을 더 잘 이끌 수 있을까? 교사뿐 아니라 누군가를 가르치는 자리에 서본 적 있는 모든 교육자들의 말 못할 고민이다.
『최고의 교수법』은 교육자로서의 사명을 완수하고자 암중모색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어둔 길을 밝혀주는 등불과 같은 책이다. 이 책은 “가르침의 본질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교육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신념과 자세, 학생들이 기쁨 속에서 배움의 길을 스스로 걷도록 이끌어주는 현실적 해법에 이르기까지, 이 땅의 교사들에게 든든하고 유용한 길잡이가 되어줄 내용을 충실히 담았다.
‘가슴으로 가르치는 교수’, ‘교사들의 영원한 스승’이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붙곤 하는 이 책의 저자 박남기 교수는 전국의 수많은 교사/교수들과 만나기를 주저하지 않으며, 오랜 강단 생활에서 얻은 웅숭깊은 지혜와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눠왔다. 이 책은 그가 오랫동안 몰두해온 가르침의 본질과 기술이라는 주제와 긴밀히 맞닿아 있는 한편 수많은 교육자들이 자기만의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지혜로운 안내서이다.
가르치는 사람의 열정은
무엇으로 타오르는가?
저자는 책 속에서 ‘최고의 교수법’을 “어떤 특정 기법이 아니라 가르침의 본질에 대한 끝없는 성찰과 자신에게 적합한 교수법을 찾아 쉼 없이 노력하는 자세, 그리고 열정 그 자체’라고 정의한다. 이러한 정의에 따라 이 책은 단순히 좋은 기법과 나쁜 기법, 최신 기법과 낡은 기법에 대해 말하기보다는 가르침의 본질에 더 가깝게 다가가려는 저자의 끈질긴 노력과 성찰의 흔적을 담고 있다.
이 책은 크게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가르침의 본질을 찾아가는 데 유용한 비유들을 모아 짧지만 깊이 있는 사색으로 이끌어준다. 2부는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특성과 마음을 읽어내는 가르침의 방향에 초점을 맞추었다. 여기서 저자가 이끌어낸 한 가지 결론은 가르침이란 만남이고 나눔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일방적으로 주기만 하는 ‘홀사랑’을 하지 않으려면 배우는 사람에게 배움에 대한 열정을 불러일으켜야 한다. 이것이 가르침의 열정을 유지하는 불쏘시개이자 에너지원이 된다.
후반부에 해당하는 3부와 4부는 저자가 현장에서 직접 실행하고 있거나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통해 배운 ‘최적의 강의 경영법’, 그리고 교수법에 관한 이론적 이야기를 담았다. 성공적인 수업을 위한 규칙과 수칙, 출석 점검법, 과제 수준 등 구체적이고 적용 가능한 사례들은 물론 미래 교사에게 필요한 사고법과 역량까지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교사/교수 중심의 강의법이 주입식에 의존한다는 비판에 대해 “수업의 내용과 목표, 가르치는 사람의 특성, 학생의 특성, 그리고 수업 환경에 따라” 교수법도 달라지는 만큼 무엇이 더 타당한지 재고할 필요가 있음을 역설하는 대목 등을 눈여겨 볼 만하다.
“언제 생나무 가지를 올려놓을 것인가?”
가르침의 본질에 다가가는 흥미로운 비유들
이 책의 장점은 ‘가르치는 사람이 반드시 배우고 익혀야 할 것’들이 저자가 오랫동안 몸소 체득한 경험에서 우러나온 흥미로운 비유로 쉽고 재밌게 쓰였다는 것이다. 가령 “말을 물가로 끌고 갈 수는 있으나 물을 먹일 수는 없다.”는 널리 알려진 비유 하나를 설명할 때에도 배우려 하지 않는 학생(물을 먹으려 하지 않는 말)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가르치는 사람이 어떻게 하면 학생에게 배움의 열정을 타오르게 만들 수 있을지(즉, 말을 목마르게 만들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가르치는 사람의 열정은 톨스토이의 화톳불의 비유에서도 잘 드러난다. “장작을 쌓아놓고 화톳불을 피우는 데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더구나 마른 장작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생나무로 화톳불을 지펴야 하는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 마른 가지가 활활 타오르기도 전에 생나무 가지를 올려놓으면 생나무가 뿌지직 소리를 내면서 밑불을 꺼뜨린다.” 이는 가르치는 행위가 아니라 가르치는 사람의 기본자세에 대한 비유로, 학생이 조금 흥미를 보인다고 성급하게 밀어붙이는 일을 늘 경계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처음 교사가 되어 의욕이 충만한 사람들에게는 강신무와 세습무의 비유가 좋을 듯하다. 무당에는 강신무와 세습무가 있다. 강신무는 어느 날 갑자기 신이 내려 운명적으로 무당이 된 경우를 일컫는데, 신통력이 뛰어나다. 반면 세습무는 부모가 무당이어서 직업을 세습하듯 몇 가지 춤사위와 기능을 배워 무당이 된 경우로, 효험은 적다. 하지만 제아무리 강신무라 해도 자신을 늘 정갈하게 하고 갈고닦지 않으면 초라한 세습무로 전락하고 만다. 많은 교육자들도 신임 시절에는 강신무의 ‘효험’을 발휘하는 때가 있다. 저자는 이렇게 자문한다. “학생들은 아직도 그대로 스물인데 나는 계속 나이를 더 먹어가고 있다. 총장직과 연구년을 마치고 강의실로 돌아와 보니, 내가 교대에 근무하기 시작한 이후에 태어난 아이들이 내 강의실에 앉아 있었다. 이 학생들의 눈에 나는 어떤 모습으로 비칠까? 오랜 세월이 흐른 시점에서 나는 나에게 다시 물었다. 아직도 강신무 같은 신통력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가르침을 향한 열정을 유지하고 있는지.”
스스로 마음의 문을 열도록 이끄는
현명한 가르침의 지혜를 향하여
『최고의 교수법』은 2010년 초판 출간 이후 국내의 수많은 교사들, 교사의 길을 가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널리 읽히며 교사/교수 생활에 “큰 도움과 활력을 준 책”이라고 평가받았다. 이번 전면 개정판은 새로운 교육 환경, 새로운 시대에 걸맞게 더욱 다양해진 사례들과 새로운 이야기들을 추가하고 보완한 것이어서 더 많은 교육자들에게 반가운 선물이 될 것이다. 이 책을 거름 삼아 교사와 교수들 사이에서 더욱 깊은 성찰, 더욱 발전적인 토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마음의 문을 여는 손잡이는 마음의 안쪽에만 달려 있다.’는 헤겔의 말이 있다. 참으로 아름다운 이 비유는, 자신의 닫힌 마음을 열 수 있는 것은 자기 자신뿐이니 세상으로 나오려거든 세상이 용서 빌기를 기다리지 말고 스스로 용서라는 열쇠로 문을 열고 나와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문을 잠그는 순간 마음은 감옥이 된다. 한편으로 이 비유는 타인의 마음을 강제로 열 수 없다는 메시지도 담고 있다. 가르침은 만남이고 소통이다. 따라서 첫 시간, 첫 만남에서뿐만 아니라 교수학습 활동 내내 학생들이 나를 스승으로 받아들여 마음의 문을 열도록 늘 노력해야 한다.” 저자의 말처럼 『최고의 교수법』은 교사가 자기 자신의 마음의 문을 열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마음의 문을 열고 나올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현명한 가르침의 지혜를 선사할 것이다.
▣ 작가 소개
박남기
가슴으로 가르치는 교수. 세계가 인정한 교육자이자 교사들의 영원한 스승.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과를 졸업하고 미국 피츠버그 대학교에서 교육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광주교육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피츠버그 대학교 국제교육연구소 객원교수를 거쳐 2008년부터 2012년까지 광주교육대학교 총장을 지냈다. 당시 국립대 최연소 총장으로 선출되어 큰 화제를 모았으며, 재임 기간 동안 교육대학교 발전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여 성공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총장 역임 후 다시 강단으로 돌아와 후학 양성에 힘쓰는 한편 전국 교사·교수들에게 새로운 시대의 교육 철학과 가르침의 본질 등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 초등교육발전위원회 위원장, 전국교육대학교 교수협의회연합회 의장, 세계비교교육학회(WCCES) 부회장 등을 지냈으며, 2017년 현재 광주교대 학급경영연구소 소장, 대한교육법학회 수석부회장(차기회장), 한국교원교육학회 수석부회장(차기회장), 광주교육나눔본부 이사장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 《교사는 어떻게 성장하는가》(공저), 《학급경영 마이더스》(공저), 《교육전쟁론》, 《박남기 교수의 미국 초등학교 깊이 읽기》 등 다수가 있으며, 블로그 ‘그들이 말하지 않은 우리교육 이야기’(ngpark60.blog.me)를 운영하면서 교수법뿐 아니라 교육 전반에 관한 이야기를 세상과 나누고 있다.
▣ 주요 목차
서문 | 가르침의 본질을 찾아가는 여정을 시작하며
PART 1 말이 목마르게 하라
01 말이 목마르게 하라
02 강요하는 초보, 감동시키는 프로
03 여행 안내자로서의 교수
04 길 잃은 양을 찾아 떠난 목자
05 요리사와 교사
06 ‘좋은’ 가르침과 ‘훌륭한’ 가르침
07 인간의 몸과 같은 강의
08 더불어 사는 ‘능력’ 길러주기
09 창의력은 엉덩이에서
10 열정의 샘
11 가르치는 사람의 착각
12 모래를 쪄서 밥을 지으려는 사람
13 신의 부름 혹은 악마의 부름
14 화톳불의 비유: 언제 생나무 가지를 올려놓아야 하나?
15 기계 교사 대 인간 교사
PART 2 학생을 사로잡는 교수법
01 꽃다발, 화분, 숲 속에 핀 꽃
02 나무 심기와 가르치기
03 나비 고치, 연꽃 씨, 새의 알
04 두되는 ‘그릇’이 아니라 ‘근육’이다
05 마음의 문과 혀라는 칼날
06 명가수, 명선수, 명교수
07 청중의 마음 문 열기
08 어제의 적이 내일의 동지로
09 연속극처럼 기다려지는 강의
10 오늘은 내가, 내일은 우리가
11 지구 별 이 자리에서
12 칭찬도 습관이다
13 화학은 인상파 화가의 그림과 같다
14 한 편의 영화 같은 강의
15 강의에도 스토리텔링이 필요하다
16 무위의 교수학습
PART 3 성공적인 수업 첫걸음
01 강의 첫 시간 활동
02 강의용 설문지 활용법
03 성공적인 수업 경영을 위한 규칙과 수칙
04 김춘수의 〈꽃〉과 제자: 출석 점검법
05 규칙과 수칙 활용을 위한 기초
06 성공적인 수업 경영을 위한 수칙 활용
07 과제는 어느 정도가 적정 수준일까?
08 명품 수업을 위한 교수의 활동 지침
09 요구 강의 계획서와 약속 강의 계획서
10 어떻게 하면 읽어 오게 할 것인가?
11 학습에 공을 들이도록 이끄는 방법
12 스마로그 수업 경영
13 상처를 주는 강의 평가 결과 활용법
PART 4 가르침의 기술(Art)을 향하여
01 아들러의 ‘삶의 틀’과 원동연의 ‘수용성 틀’
02 밈 전파 행위로서의 교육
03 상황적 교수법과 변혁적 교수법
04 선생님 강의가 싫어요
05 미래 교사가 갖춰야 할 역량
참고문헌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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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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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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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