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퉁이책읽기 여자들의 책읽기 책 속의 여자 읽기 (2016.9)

고객평점
저자안미선
출판사항이매진, 발행일:2016/09/30
형태사항p.223 46판:19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55310762 [소득공제]
판매가격 12,000원   10,8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54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책 안 읽는 여자는 위험하다 ― 고립을 넘어 연결로 이끄는 책 읽기

헬조선에서 책 안 읽는 여자는 위험하다. 시간 없고, 돈 없고, 여유 없어 책 못 읽는 여자는 더 위험하다. 안미선 작가는 책 속에서 길을 찾는다. 억압받는 여성들이 놓인 위치와 여성들의 내밀한 이야기와 말 못할 역사를, 나하고 다른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와 그 사람들을 괴롭히는 억압과 배제의 현실을 돌아본다. 모퉁이의 고립을 넘어 모퉁이의 연결을 꿈꾼다.

‘여자들의 책 읽기’는 위태롭지만 따뜻하다. 혼자라고 느낄 때 책을 만나기 때문이다. 엄마에게 맞고 자란 한 여자는 에밀 아자르의 『자기 앞의 생』하고 함께 살고 있다. 『우리는 모두 조금 낯선 사람들』의 주인공인 이주 노동자 단골이 많은 골목 안 미용실 정란 씨는 큰 웃음으로 공유할 친구를 찾는다. 일흔 넘은 아버지를 모퉁이 앞에서 돌아보며 『남자의 자리』를 떠올리고, 내가 살던 집들에 안부를 묻는다(『내가 살 집은 어디에 있을까』). 모퉁이를 돌아 계산되지 않는 여행의 순간(『여행, 혹은 여행처럼』)을 마주하며, 여자들의 글쓰기를 찬양하고 고무한다(『시골생활』).

또한 경계에 다다르면 시를 읽거나(『문턱 너머 저편』), 이혼 또는 비혼을 고민한다(『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목소리를 높여 여성의 물질적 가난(『숨겨진 빈곤』)과 즐거움의 결핍(『네 방에 아마존을 키워라』)에 문제를 제기하기도 한다. 나를 내 몸에서 멀어지게 만든 첫 월경의 기억을 건너(『마이 리틀 레드북』), 거듭 물음을 던지며 우리의 느낌과 생각을 우리의 언어로 말해야 한다는 솔직하고 따뜻한 목소리에 가 닿는다(『아주 작은 차이』).

‘책 속의 여자 읽기’는 뒤죽박죽이지만 희망차다. 책 속에서 혼자인 여자들을 만나기 때문이다. 윤희중이 아니라 하인숙의 처지에서 이야기를 다시 쓰고(『무진기행』), ‘영원한 신여성’ 나혜석의 마지막 말을 대신 쓴다(『나는 인간으로 살고 싶다』). 엄마하고 함께 영화 〈국제시장〉을 본 뒤 여성의 시간을 생각하고(『군사주의에 갇힌 근대』), 식모 또는 하녀의 노동을 돌아본다(『여공 1970, 그녀들의 反역사』). 한 여성의 홀로서기 성장담에 새삼 눈길을 돌리고(『나목』), 억압당하면서도 스스로 살아남은 여자들의 속 깊은 이야기에 귀기울인다(『막다른 골목이다 싶으면 다시 가느다란 길이 나왔어』).

이제는 유가족으로 불리는 어머니들의 목소리(『금요일엔 돌아오렴』)와 허락한 적 없는 송전탑을 반대하는 할매들의 외침(『밀양을 살다』)이 겹치고, 백만 원이면 충분하다는 한숨 소리(『비정규 사회』)와 나는 신발이 아니라 사람이라고 악을 쓰는 기지촌 성매매 여성들의 절규가 아프다(『아메리카 타운 왕언니, 죽기 오분 전까지 악을 쓰다』). 나를 찾아 돌아오는 입양아들의 허기(『덧없는 환영들』)는 집을 벗어난 청소년들의 결핍(『그 집은 나를 위한 집이 아냐』)에 이어지고, 여성들의 몸과 마음에 남는 전쟁의 기억과 아픔(『전쟁과 여성』)은 결속과 연결로 나아가는 몸짓과 눈빛 속에서 극복의 실마리를 찾는다(『육체의 언어학』).

40번의 책타 ― 삶의 모퉁이마다 내 앞에 놓일 한 권의 책
『모퉁이 책 읽기』는 책으로 여자의 마음을 때리는 ‘40번의 책타(冊打)’를 마음으로 받아낸 꼼꼼한 기록지다. 40번 휘둘러 40번 때리니 타율이 아주 높다. 굽이굽이 몸을 틀며 흐르는 내성천처럼 내 앞을 가로막는 모퉁이를 견뎌줄 마음의 맷집을 키울 수 있다. 삶의 모퉁이마다 내 앞에 놓일 책 한 권을 놓치지 말자. 『모퉁이 책 읽기』를 만난 눈 밝은 독자들은 안미선 작가가 그러하듯 자기 삶의 모퉁이에서 잠시 발을 쉬며 또 다른 길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여전히 침묵에 싸인 세상에 균열을 일으킬 질문을 던지면, 이제 우리가 살아낸 시간이 우리의 책이 된다.

▣ 작가 소개

저 : 안미선
경북 봉화에서 태어나 영주에서 자랐다. 대학을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일을 했다. 출판 일을 그만 둔 후 여성 인권에 관심이 많아 성폭력상담소에서 근무하면서 학교와 쉼터에서 성교육을 했다. 여성의 일과 삶을 소재로 월간''작은책''과 ''삶이 보이는 창''에 글을 연재했다. 현재 월간''작은책'' 편집위원, 여성노동자글쓰기 교실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일하는 여성들의 삶을 쓰는 일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내 날개 옷은 어디 갔지?』가 있다. 그 밖에 『마지막 공간』, 『땅과 더불어 사는 사람들』, 『아메리카 타운 왕언니 죽기 오분 전까지 악을 쓰다』『여기 사람이 있다』(이상,공저)가 있다.

▣ 주요 목차

들어가며 내 모퉁이에서 만난 책, 당신의 모퉁이에서 만날 책

1부 모퉁이에서 날갯짓하다
갇힌 말들의 환한 여행
“사람은 사랑할 사람 없이도 살 수 있나요?”
나를 같이 공유할 친구가 있을까요?
“더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
주름 잡힌 아버지의 웃음이 나를 본다
혼자 날아봐! 길을 잃는 게 뭐 대수냐
내가 살던 집들에 안부를 묻다
“어머니의 책임은 두려울 정도로 많다”
셋, 둘, 하나 그리고 제주 바다
바람 부는 자리에서 여성들의 글쓰기

2부 경계의 문턱 너머
경계에 다다른 때 읽는 시
이혼할까? 결혼할까?
차가운 시술대 위, 유일하게 따뜻한 것
여성은 어떻게 가난해지는가
오르가슴을 느끼는 방법
아가야, 너는 태어나고 싶니?
첫 월경, 그날의 기억
조건 만남을 하는 아이들?
너를 따돌리는 이유
작은 차이를 다시 질문하다

3부 모퉁이 길을 품다
풍경처럼 스쳐간 여자, 하인숙
나혜석의 마지막 독백
엄마의 세월, 여성의 시간
신사임당 동상 앞에서
“내 것도 있어요?”
여자 귀신이 돌아온다
아직도 나목이 살아 있다
당신의 물 깊이를 알고 싶습니다
그 여성들은 무릎 꿇지 않았다
구술 기록에서 만나는 목소리

4부 모퉁이에서 만난 세상
유가족들의 언어, 새로 써가는 기록
우리는 단 한 번도 송전탑을 허락한 적이 없습니다
강이 되어주고 싶은 사람들
백만 원을 넘어선 질문
“위 아 낫 슈즈! 위 아 휴먼!”
덧없는 인생의 맹렬한 허기, 나
청소년, 내가 살고 싶은 집
‘달리’들에게 보내는 인사
몸과 마음에 남은 전쟁의 기억
그 여자의 눈동자, 그 여자의 카트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