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암과 치매는 예방할 수 있다”
병에 걸리지 않는 몸을 만들어
행복한 노후를 맞이하는 방법!
고령화 사회라는 말은 더 이상 낯설지 않다. 2026년 한국의 고령화율(총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21.6%로, 국민 다섯 명 중 한 명이 고령자인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수명이 늘어나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다. 문제는 질병을 안은 채 장수하는 ‘유병수명’ 또한 길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거나 자리에 누워 지내는 상태가 지속되면, 주변에 짐이 된다는 심리적 자책과 함께 의료비와 간병비라는 경제적 부담까지 더해진다. 그럼 어떻게 해야 유병수명을 단축할 수 있을까?
『염증을 이기는 몸』은 일본 의사 이토 도시노리의 최신 저서로, 바로 이 ‘유병수명’을 어떻게 줄일 수 있을지에 집중한다. 이토 도시노리는 간담췌외과 전문의이자 췌장 이식의 권위자로 총 70여 차례의 췌장 이식 수술을 진행한 인물이다. 저자는 서양 의학을 전공한 의사지만 현장에 있으면서, 그리고 수많은 환자 케이스를 접해오면서 현대 의학의 한계를 느꼈다. 약으로 통증을 완화하거나 병든 장기를 절제하면 ‘병을 고칠’ 수는 있어도 ‘몸을 살릴’ 수는 없었다. 최첨단 의료만으로는 환자를 온전히 구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현대 의학의 한계를 직시한 이토는 서양 의학에 동양 의학 및 각종 대체요법을 결합한 ‘통합의료’를 접한 뒤 환자를 대하는 시각이 근본적으로 달라졌다. 환자 개개인에게 내재하는 ‘스스로 치유하는 힘(자연치유력)’을 이끌어내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의료의 본질이자 최선의 길임을 깨달은 것이다.
이 책 『염증을 이기는 몸』에서 다루는 대상은 ‘염증’이라는 키워드로 묶이는 질환들이다. 각종 감염병을 비롯해 암, 당뇨, 고혈압, 비만, 치매와 같은 생활습관병이 모두 여기에 속한다. 특히 암과 치매는 고령화 시대를 사는 모두가 두려워하는 질병이다. 저자에 따르면 암과 치매는 평소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막을 수 있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다. 다만 병든 부품을 교체하는 식의 접근법이 아닌, 염증을 미리 예방하는 통합의료의 지혜를 동원한다면 노화와 질병이 주는 두려움을 조금은 덜어낼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토 도시노리
오사카대학 의학부 의학과 졸업. 오사카대학 대학원 의학계 연구과 특임교수, 센리킨란대학 간호학부 교수를 역임했다. 전문 분야는 소화기(간담췌) 외과이며, 특히 췌장 외과와 췌장 이식의 권위자다. 장기 이식에 관한 법률(1997년) 시행 후, 2000년에 일본 국내 제1호인 췌장·신장 동시 이식을 오사카대학병원에서 실시했으며, 지금까지 총 70차례의 췌장 이식 수술을 진행했다. 또한 2013년에는 유전성 만성 췌장염 환자를 대상으로, 적출 후 남은 췌장 조직에서 췌도를 분리해 이식하는 자가 췌도 이식을 일본 최초로 시행했다. 2005년부터는 현대 의학에 보완 대체의학의 다양한 요법과 기술을 접목해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통합의료에 매진해 왔으며, 관련 임상시험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현재 오사카 암·순환기병 예방센터의 소장 겸 이사장을 맡고 있다.
옮긴이 : 김동연
일본 도쿄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본 근대문학을 전공했다. 출판 번역에 매력을 느껴 글밥아카데미에서 수학한 후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번역가가 되고자 한다. 옮긴 책으로 『80세의 벽』, 『최고의 노후』, 『영양학 강의』, 『읽으면 눈이 좋아지는 책』 등이 있다.
목 차
서장. 초고령사회를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
1장. 몸을 고치려면 마음을 고쳐라
2장. 보폭을 넓혀서 걸어보자
3장. 병에 걸리지 않는 몸을 만드는 법
4장. 암은 예방할 수 있다
5장. 와상 상태는 예방할 수 있다
6장. 치매는 예방할 수 있다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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