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왜 오렌지주스인가-식품 혐오와 열광 사이에서 식품 라벨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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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자크 프롤리히
출판사항따비, 발행일:2026/05/15
형태사항p.550 국판:22
매장위치자연과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216963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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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우리는 언제부터, 어쩌다가, 숫자가 없이는 안심하고 음식을 먹지 못하게 된 것일까?

이 책은 영양정보를 비롯해 식품의 정보를 빼곡히 담고 있는 라벨과 식품 규제의 역사, 숫자 하나를 두고 벌어지는 소비자와 기업 그리고 정부의 힘겨루기를 가감없이 들춰낸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자크 프롤리히

오번Auburn 대학교 역사학과의 기술사 부교수. 과학, 법, 시장의 교차점에 있는 식품과 위험, 환경과 인간 건강을 잇는 식품, 그리고 사회적 책임 소비에 중점을 두고 연구한다. 최근에는 AI 문해력, AI 윤리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유럽, 동아시아, 북미 지역의 여러 국가에서 식품 및 과학기술학STS 관련한 문제를 연구하고 강의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한국의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동양 의학 시장에서 식품과 의약품 간의 규제 경계에 관해 연구하고 강의했다. 《From Label to Table》은 어번 헤이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레이터 뉴헤이븐 지역사회재단의 지원을 받아 출간되었다.


옮긴이 : 김병순

전문번역가로 일하며 다양한 분야의 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계급의 숨은 상처》, 《날개 위의 세계》, 《부동산, 설계된 절망》, 《케이프코드》, 《두 발의 고독》, 《80억 인류, 가보지 않은 미래》, 《텅 빈 지구》, 《성장의 한계》, 《달팽이 안단테》, 《귀환》, 《훔쳐보고 싶은 과학자의 노트》, 《왜 가난한 사람들은 부자를 위해 투표하는가》, 《불로소득 자본주의》, 《빈곤자본》, 《산티아고 거룩한 바보들의 길》, 《커피, 만인을 위한 철학》, 《젓가락》, 《음식과 자유》, 《옥스퍼드 음식의 역사》 등 다수의 책을 번역했다.


감수 김태호

현재 전북대학교 한국과학문명학연구소에서 한국 근현대 과학기술사를 연구하고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 《근현대 한국 쌀의 사회사》, 《오답이라는 해답: 과학사는 어떻게 만들어지나》, 《과학기술과 한국인의 일상》, 《한글과 타자기》, 공저서로 《‘과학대통령 박정희’ 신화를 넘어: 과학과 권력, 그리고 국가》 등이 있다.

목 차

한국어판 길잡이글

감사의 말 / 1차 자료 관련 주석


서문. 정보화 시대의 식품과 권력

전문가들은 어떻게 오늘날 식품체계의 기반을 구축했나 / 소비자에 대해 상상하기 /

대량유통시장의 규제 / 식품을 건강이라는 틀에 넣기 / 정보화 시대에 선택을 위한 기반구조


1장. 표준의 시대

푸드 포렌식, 식품에 대한 과학적 분석 방법을 통한 규제 / 포장된 진정성 /

동일성 표준 체계의 도입 / 제2차 세계대전과 새로운 규모의 정치경제학 / 결론


2장. 게이트키퍼와 숨은 설득자

식품-의약품의 경계와 “비타민 광풍”의 도전 / 숨은 설득자와 “일반 소비자” /

인공감미료와 권력 / 콜레스테롤 논쟁과 식이요법 관련 위험에 대한 새로운 계산법 /

식품업계의 저항 / 결론


3장. 영양실조일까, 잘못 알고 있는 걸까?

미국에서 기아의 재발견 / 미국인들에게 더 많은 비타민이 필요했을까? /

식품, 영양, 건강 관련 1969년 백악관 회의 /

시클라메이트에 대한 FDA의 달콤씁쓸한 판매 금지 / 성장의 한계와 새로운 식량 해법 / 결론


4장. 시장 기반으로의 방향 전환

반체제 시대의 FDA / 소비자를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는 공간, 슈퍼마켓 / 라벨 표시 방식의 변경 /

“정보통 소비자” 상상하기 / 영양주의의 출현 / 규제 반대의 움직임 / 결론


5장. 정부 브랜드

기능성 식품의 출현 / 영양정보 라벨 표시 및 교육법에 대한 이익단체의 정치 / 영양성분표 디자인 협업 /

공중보건으로서 영양성분표 홍보하기 / 상업적 표현의 자유와 건강기능식품 마케팅의 반발 / 결론


6장. 라이프스타일 라벨 표시

위험을 라벨 표시하기 / 정보를 정확히 알리기보다 얼버무리기 / 대안 식품 운동의 주류화 / 결론


결론. 식품 정치에서 바라보는 정보에 대한 인식의 전환

식품 정치는 1930년대부터 현재까지 어떻게 변해왔을까? /

“넛지학” 그리고 “합리적 비합리성으로 행동하는 소비자” 상상하기 / 투명성과 진정성의 정치 /

라벨 표시의 논리적 귀결 / 정보주의는 끊임없는 소비를 부추긴다


연대표 / 주석 / 참고문헌 / 찾아보기 / 옮긴이 글

참고문헌

찾아보기

옮긴이 글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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