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살아갈 용기

고객평점
저자빅토르 스타우트
출판사항책담, 발행일:2015/10/28
형태사항p.310 국판:22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70280163 [소득공제]
판매가격 13,000원   11,7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58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사랑도, 쾌락도, 어떤 약물도 그를 구원하지 못했다
이제 그는 삶에 복수하기로 했다

빅토르 스타우트는 서른 살이 되던 해 죽기로 결심했다. 가을 폭풍이 서서히 다가오던 11월의 어느 날, 그는 암스테르담 라이 역에서 하얀 안전선 앞을 몇 시간이고 서성이던 끝에 달려오는 인터시티에 몸을 던졌다. 그토록 부정하고 싶었던 지겹도록 불안한 인생. 이 모든 게 끝장나기까지는 이제 일 초도 걸리지 않을 것이다. 그는 철로 위에 정확히 떨어졌고 죽음 직전의 평안한 마음으로 괴물 같은 기차가 자신의 몸 위를 덮칠 때를 기다렸다. 그러나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내가 아직 죽지 않았다는 사실을 번뜩 깨달았다. 뜨겁게 단 금속 냄새가 났다. 내 위로 지나가는 기차가 보였다. 기차 아래에 끼이려면 머리를 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 만큼은 정신이 있었다. 그러려고 했지만 용기가 나지 않았다. 브레이크를 거는 게 느껴졌다. 기차가 멈추기까지 얼마나 걸렸는지는 모른다…….”
(본문 중에서)

누가 그의 자살 시도를 예상할 수 있었을까? 항공사에 십 년 넘게 근무하며 피트니스와 각종 스포츠로 다져온 탄탄한 몸으로 화려한 밤의 파티를 즐기던 빅토르 스타우트. 목숨을 내던질 이유가 없는 젊고 유능한 인재의 갑작스러운 사고였기에 충격은 더욱 컸다.
하지만 그는 오래전부터 자살을 예감했다. 어린 시절 갑작스레 온 세상이 빛깔을 다 잃은 것처럼 보인 후로 극심한 우울과 불안의 고통 속에서 살아왔다. 그에게 우울은 밑도 끝도 없는 영원한 ‘자유낙하의 경험’이었고, 그가 싸워온 불안은 그를 무력한 패배자로 만들어버리는 ‘보이지 않는 적’이었다.
고통과 싸우기 위해 그는 레스토랑에서 스트립쇼를 벌이며 강렬한 쾌감을 찾거나, 사랑을 지속할 상대를 찾아 밤거리를 헤멨다. 그러나 쾌락은 불안과의 격렬한 전쟁을 잠시 소강 상태로 만들 뿐이었고, 사랑을 앞에 두고도 온 몸이 땀에 젖은 채 도망치는 일이 반복되었다. 삶은 의미를 잃었고 그의 모든 말과 행동은 작위적인 연극에 불과했다. 사랑도, 쾌감도, 어떤 약물도 이 환부 없는 고통에서 그를 구원하지 못했다. 이제 남은 건 자신의 삶에 복수하는 길뿐.

상상조차 어려운 고통을 그는 어떻게 극복했을까

두 번째 자살 계획이 실패로 돌아간 후에야 희망은 아주 조금씩 생활에 균열을 내며 찾아왔다. 뜻밖의 짧은 여행을 떠나 사람들의 도움으로 새해맞이 수영을 하면서 웃음을 되찾고, 두 다리가 ‘그루터기’만 남은 모습으로 사진 모델에 참여하면서 오랜만에 성공에 대한 뜨거운 갈망을 느낀다. 심리상담가에게 마음을 터놓으면서 경계성 인격장애와 우울증이라는 자신의 정확한 병명을 알게 되고, 그에 맞는 처방을 받으며 더 이상 자살 계획을 세우지 않게 된다. 자살 시도의 충격과 두 다리를 잃은 아픔이라는, 보통 사람들은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고통 속에서도 그는 결국 다시 한 번 살아갈 의지를 얻는다.

달리는 기차에 뛰어들어 두 다리를 잃었으나 끝내 희망을 찾아낸 과정에서 저자가 경험한 감정의 진폭은 말로는 다 설명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얄팍한 감동을 전하기 위해 감정에 호소하지 않는다. 희망이나 용기를 섣불리 말하지도 않는다. 그 대신 정신과 의사, 심리상담가와의 대화를 가감 없이 공개하고 부모와 친구들, 자살 커뮤니티 사람들과의 관계의 변화를 섬세하게 좇는다. 갑작스러운 불안이 찾아오는 순간 그의 몸에 일어나는 변화의 과정부터 결국 그가 왜 자기 삶에 복수하려 했는지를 냉정히 되돌아본다.
지그프리드 카스퍼 빈 의과대학교 정신과 교수는 추천의 말을 통해 이 책이 극단적 우울 상태에 빠진 사람들을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심리 묘사의 디테일과 진솔함을 치켜세웠다. 이 치열한 극복의 기록은 죽음을 마지막 출구로 여기는 사람들에게 무엇보다 절실한 공감의 언어가 되어 다시 살아갈 힘이 되어줄 것이다.

▣ 작가 소개

빅토르 스타우트
어린 시절 갑작스레 온 세상이 아무런 색채도 없는 것처럼 느껴진 후로 마음속에 불안과 우울이 자라나기 시작했다. 사랑이 그를 구원할 거라 믿었지만 불현듯 찾아오는 견딜 수 없는 불안 탓에 상대를 눈앞에 두고도 땀에 흠뻑 젖은 채 도망치는 일이 반복됐다.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한 뒤 10년 동안 항공사에 근무하면서 온갖 스포츠와 화려한 파티를 즐기며 남부럽지 않은 삶을 영위하는 듯했지만 속사정은 달랐다. 사랑도, 의사도, 그 어떤 약도 그의 고통을 멈출 수 없었다. 그는 세상에 복수하고 싶었다.

서른 살이 되던 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기차역에서 달려오는 인터시티에 뛰어들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두 다리를 잃은 채였지만 살아남은 것이다. 극적인 자살 시도 후에도 죽음을 향한 끌림은 멈추지 않았다. 그는 다시 한 번 자살의 방법을 궁리한다. 하지만 두 번째 계획은 실패로 돌아가고, 그사이 희망 없는 삶과 조금씩 멀어지기 시작한다.

여전히 그는 두 다리의 통증과 다시 일어설 수 없다는 아픔 탓에 불편한 삶을 살고 있지만, 이제는 "죽음을 찾아나서는 대신, 기다리기로 결심했다"고 말하며 인생의 크고 작은 일들에 참여하는 기쁨을 누리고 있다. 지금은 자살 충동에 대처하는 마음가짐에 대한 강연과 워크숍을 통해 희망을 잃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주는 일을 하고 있다.

▣ 주요 목차

한국어판 서문
서문
프롤로그 - 원하지 않은 기적

#1 나 자신에게 복수하고 싶었다
불안과 맞서기 위한 쇼 타임
무모한 여행
색채 없는 삶
한 병실의 다른 두 인생
그러나 타인의 삶은 계속된다
자살의 이유를 묻는다면
완전한 패배
복수가 시작되다
나를 팔아넘긴다는 것
돌이킬 수 없는
환상통
고통을 함께 겪는 동지들
환상통과 환상 친구

#2 죽음도, 그렇다고 삶도 아닌 곳
사람들은 떠난다
다시 바깥세상으로
새로운 무의미의 시대
견딜 수 없는 분노
죽음의 차가운 물에서
의사와 나
같은 공간, 다른 세상
익히 아는 영역
비밀 거래
시간을 빌리다
아프게, 나를 직면하기
자살을 위한 옷차림
두 번째 자살

#3 끝없이 슬픈 인생과 작별하기
정확한 진단
갑작스러운 세례식
더 많은 추억이 필요해
그럴듯한 거짓말
투신
기적의 치료사
믿을 수 없는 일들
작별했던 것들과의 재회
갈등은 계속된다
성공에 대한 갈망
나는 살아 있어, 다시 한 번!
자살 동지의 죽음
여전히 낯선 일상
확신
어깨 위에 짐을 덜고

에필로그 - 나는 죽음을 찾지 않기로 했다
추천의 말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