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에서 금을 캐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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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김건형
출판사항행복에너지, 발행일:2016/08/01
형태사항p.272 국판:22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667359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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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스스로의 영혼에 문신처럼 새겨진 전설 ‘사하라’
그 사막을 찾아 나선 여행길에서 얻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가치’들!

어린 시절에는 누구나 자신만의 공상에 빠져들곤 한다. 세상의 때가 묻지 않은 순수한 마음이 그려내는 이상향은 달나라에 우주기지를 세우기도 하고 해적왕이 되어 거친 바다로 떠나게도 한다. 비밀조직의 리더가 되어 국경을 넘기고 하고 때로는 세계에서 가장 잘나가는 톱스타가 되는 기쁨도 누리게 한다. 하지만 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사회를 배워 나가며 공상을 할 시간은 점점 줄어들기 마련이다. “쓸데없는 생각하지 말고 공부나 하라.”는 말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다가 성인이 될 때쯤이면 공상은 말 그대로 어린 시절의 흐릿한 기억이 되어 사라지고 만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은 타인의 삶에 거대한 영향력을 미치고 세상사의 커다란 줄기를 바꾼 이들은 이 공상을 현실로 이뤄낸 사람들이었다는 점이다.

책 『사막에서 금을 캐는 남자』는 어린 시절 공상 속에서 늘 헤매던 사막을, 어른이 되어 실제로 찾아 떠난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자신의 영혼에 문신처럼 새겨진 ‘사막’을 몸소 체험했을 때의 심정들은 물론 생의 회한과 끊임없이 이어지는 깨달음들을, 사막의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처럼 고요하지만 선명하게 드러낸다. ‘어린 왕자’를 읽으며 매 구절마다 고개를 끄덕이던 기억처럼, 매 순간순간이 깨달음으로 다가오는 소중한 경험들은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진정으로 소중한 가치는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독자가 스스로에게 던지게 하는 힘을 담고 있다.

“사람과 사랑이 너무나 그리운 사람들인데…
그렇게 황폐하게 변해가면서 오늘을 사는 우리들인데, 막상 우리 앞에 오랜 세월 기다리던 사랑이 임하면 그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의심하며, 불안해하며 또다시 거부하고 마는 사막과도 같은 인생들…

나 역시 그러한 황폐한 와디가 몇 자락씩 내 안에 새겨져 있음에 한동안 퍽 쓸쓸해졌다.
그렇게 나는 사막과 친구가 되어가고 있었다.”

위와 같은 고백은 고도로 발달된 문명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공통적으로 마주하는 ‘고독과 불안’에 대해 잘 나타내고 있다. 결국 이를 자연스레 받아들이고 극복하기 위해 무엇이 삶에 가장 필요한지를 저자는 여행에서 찾아낸다. 바로 ‘휴머니즘’이다. “평범한 인간이 감당 못할 주제이지만” “인류의 한 구성원으로서의 자존심과 긍지 그리고 타인을 존중해주어야 할 의무와 타인에게 존중받아야 할 권리”라고 정의 내려지는 ‘휴머니즘’의 발견은, 현대인이 쉬이 잊고 살아가는 ‘인간다움’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증명해낸다.

결국 인간의 삶이란 하나의 소중한 가치를 발견하기 위해 죽을 때까지 찾아 나서는 여행이 아닐까? 비록 고단할 때가 더 많긴 하지만 조금만 살펴보면 아름다운 장면들과 경이로운 깨달음으로 가득한 곳이 이 세상이다. 이 책이 자신을 찾아 막 떠나려는 이들에게 소중한 나침반이자 지도가 되어주기를 기대해 본다.

추천사


“단조로운 일상 가운데 만난 또 하나의 나”

어느덧 불혹의 나이를 훌쩍 넘기고 만 저로서는 세상에서 가장 값비싼 브랜드의 옷은 바로 ‘젊음’이다라는 생각을 늘 하곤 합니다만, 이렇듯 자유로운, 그러나 사려 깊은 젊음을 만난다는 것은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무척 대견스러운 일입니다. 이런 연유로, 많은 사람들이 편하고 안정된 것을 추구하는 이 시대에 이런 엉뚱한 젊음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여간 유쾌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삭막한 세월 거닐면서도 저마다의 영혼 깊은 곳에 단아한 꿈 하나를 은장도처럼 지니며 살아가지 않는 이가 어디 있으랴만 우린 오늘 그 꿈에 당차게, 그러나 진실하게 마주한 한 젊음의 이야기를 통해 잠시 잊고 지냈었던 내 안의 그 빛바랜 꿈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책 전반에 드리워져 있는 저자의 감각적인, 그러나 삶과 사람에 대한 깊은 묵상이 없으면 지닐 수 없는 매혹적인 문장들은 저자 역시 젊은 날에 기성세대가 이미 경험하였던 고뇌와 절망들을 외면하지 않으며 당당히 마주하였던 건강한 젊음이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이러한 까닭에 저는 이 한 권의 책이 무척 폭넓은 세대의 공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을 해보는 것입니다.

특별히 저자의 시나 단상뿐 아니라 성서에 관한 지리적, 역사적, 그리고 신학적 접근은 그가 지닌 나이테에 비해 깊이가 느껴지는데 이는 저자가 일반 젊음과는 구별되는 신앙으로 양육 받아온 기독청년이라는 사실에 기인되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귀하게 여기는 바입니다.

모쪼록 바쁜 일상은 잠시 잊고 한 젊음이 건네는 유쾌한 일탈에로의 초대에 기꺼이 응하여 여러분 안에 내버려진, 그래서 황폐해진 그 사막과 애써 외면하려 하였었던 또 하나의 자신에게 정직히 마주하였으면 하는 기대 간절합니다.

왜냐하면 꿈은 반드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 꿈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말입니다.

어느 한가을 날에
김정석 목사(광림교회 담임목사)

▣ 주요 목차

추천의 글 ? 2
프롤로그 ? 4

제1장 : 이젠 그 사막을 건널 시간 ? 8
제2장 : 또 다른 꿈에의 경배 ? 41
제3장 : 비아 돌로로사 111
제4장 : 사막에서 금을 캐는 남자 161
제5장 : 달빛에 노니는 서정 204
제6장 : 사랑만 하기에도 빠듯한 세월 226
제7장 : 에필로그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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