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현실을 직시하고 낭만을 잃지 않고 나답게 산다는 것
삶이 어지럽다고 느껴질 때, 위대한 철학자의 거창한 말보다 친구의 진심을 담은 사소한 메시지가 우리를 울컥하게 할 때가 있다. 이 책은 그런 친구의 메시지를 닮은 책이다. 저자는 자신의 일상을, 그 안에서 발견한 것들을 솔직하게 풀어놓는다. 자신이 보내고 있는 일상의 범주 내에서 체득하고 선택한 자신만의 취향, 기준, 삶의 태도를 이야기한다.
외식보다는 가족들과 음식을 함께 만들고 나누어 먹고, 놀이공원보다는 그냥 공원으로 소풍을 더 자주 가는 자발적 소박함을 선택했다. 조금 더 다정하고 좀 더 담백해지고 싶어서. 값싼 게스트하우스도 좋은 호텔에서의 하룻밤도 기꺼이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는 여행을 종종 한다. 언젠가 빛바랠 물건보다는 영원히 기억에 남을 경험에 돈을 쓰고 싶어서. 도서관에 책을 빌려 읽고 난 후 정말로 좋아서 오래오래 곁에 두고 싶은 책들만 산다. 정말 좋아하는 멋진 책들과 함께 나이를 먹어가고 싶어서.
그녀는 이런 하찮은 일들이 쌓이고 쌓여서 인생이 된다는 것, 하찮아 보여도 그게 인생이 된다는 것을 믿는다.
인생은 느슨하게 매일은 성실하게
우리는 모두 내일 위해 살고 있다. 내일 위해서 일을 하고 밥을 먹고 잠을 잔다. 그리고 다가올 내일은 다시 오늘이 되고 만다. 끝없이 밀려오는 내일을 위해서 우리는 어쩌면 현재를 온전히 살아내고 못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녀는 현재를 ‘성실하게’ 산다. 무엇보다 그녀 자신에게 필요했던 글도 쓰고 책도 읽을 수 있는 북 카페를 열어 세상의 쓴맛을 제대로 보면서도 오롯이 그 책임을 지며 꾸려가는 사람이다. 어쩌면 내일은 오지 않을지도 모르니까, 지금 이 순간의 햇살과 바람과 공기를 온전히 느끼면서, 즐거우니까 하고 즐거운 만큼만 하는 생활을 하는 사람이다. 반복적인 일상 속 분명히 있을 무언가를 발견하기 위해 생각하고 기억하고 쓰는 사람이다. 저자는 인생 속에 숨겨져 있는 작지만 소중한 것들을 발견할 줄 아는 사람이다. 어제보다 나은 사람이 되는 것을 꿈꾸지만 미래에 대한 고민과 두려움으로 현재를 희생하는 삶을 선택하지 않는다.
우리 각자의 삶 속에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인생을 ‘나답게’하는 디테일들이 조용히 숨 쉬고 있음을, 천천히 자신의 페이스대로 가는 인생도 충분히 의미가 있음을 이야기하는 한 권의 책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한수희
‘에런라이크는 똑똑하고 도발적이고 재미있으며 무엇보다 온전한 정신을 가졌다.’ 방송인 다이앤 소여Diane Sawyer가 작가 바버라 에런라이크Barbara Ehrenreich에 대해 한 말을 좋아한다. 똑똑하고 도발적인 건 아무래도 불가능하니까, 재미있고 온전한 정신이라도 가진 사람으로 나이 들어가기를 바라며 산다. 1978년 12월 진해에서 태어나 바다와 군함과 세일러복과 벚꽃에 둘러싸인 채로 산과 들과 바다를 뛰어다니며 자랐다. 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하고 잡지사에서 직장생활을 했다. 지금은 경기도 안양의 골목에 (문자 그대로) 숨어 있는 작은 카페 ‘책과 빵’에 앉아 책장 가득 좋아하는 책들을 꽂아두고 벽에 ‘천 천 히’라고 붙여둔 채로 매일 조금씩 글을 쓴다. 이웃을 위해 빵을 굽고 커피도 내린다. 짬짬이 학생들에게 영화 만들기를 가르친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촌스러운 구호를 마음에 새기며, 매일 조금씩이라도 달린다. 매거진 《AROUND》에 3년째 책과 영화에 대한 글을 쓰고 있다. 그 글을 묶어 『우울할 때 반짝 리스트』라는 책을 펴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_ 나답게 산다는 것
chapter 1 소박하고 섹시하게
추운 집에 사는 여자
가난 동경
그녀에 대해서
빵 굽는 시간
내 좋은 친구들에게
도망치고 싶을 땐 달리기
승리의 맥주
크루아상 나눠 먹기
품위 있게 사는 법
에디 히긴스를 듣는 날
우리는 고라니를 칠 수 있는 사람들일까
chapter 2 비관주의자의 낭만적인 생활방식
우리가 입는 방식
내가 살고 싶은 곳
이케아의 세계
여행에서 배운 것들
나의 쇼핑 회고록
쓰기 완벽한 장소
나의 책 구입법
요가가 가르쳐준 것
원피스 수영복 철학
고독한 식사
요리책을 읽는 기분
함피의 기차역에서
chapter 3 비교하지 말고 어깨에 힘을 빼고
생각 없는 여자
나의 입장
숲길을 걷는 법
생협에서 삽니다
슬리퍼를 신고 걷기
정리 정돈의 아주 쉬운 기술
봄밤과 같은 동네 친구
가방을 잘 꾸리는 여자가 되고 싶다
내일은 오지 않을지도 몰라
회사에서 배운 것
다시 스무 살이 된다면
샹젤리제에서 춤에 은퇴했다
우리가 나누는 이야기
chapter 4 천천히 용기 있게 마이 페이스
마음을 먹어야 할 때
고양이와 개에 관한 진실
그럴 때 엄마의 인생을 떠올린다
나와 다른 사람
결혼의 조건
엄마의 카스텔라
모든 걸 다 할 수는 없어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
이웃 사람
좋은 인상을 갖고 싶다
최고의 하루
이처럼 괜찮은 세상에서
현실을 직시하고 낭만을 잃지 않고 나답게 산다는 것
삶이 어지럽다고 느껴질 때, 위대한 철학자의 거창한 말보다 친구의 진심을 담은 사소한 메시지가 우리를 울컥하게 할 때가 있다. 이 책은 그런 친구의 메시지를 닮은 책이다. 저자는 자신의 일상을, 그 안에서 발견한 것들을 솔직하게 풀어놓는다. 자신이 보내고 있는 일상의 범주 내에서 체득하고 선택한 자신만의 취향, 기준, 삶의 태도를 이야기한다.
외식보다는 가족들과 음식을 함께 만들고 나누어 먹고, 놀이공원보다는 그냥 공원으로 소풍을 더 자주 가는 자발적 소박함을 선택했다. 조금 더 다정하고 좀 더 담백해지고 싶어서. 값싼 게스트하우스도 좋은 호텔에서의 하룻밤도 기꺼이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는 여행을 종종 한다. 언젠가 빛바랠 물건보다는 영원히 기억에 남을 경험에 돈을 쓰고 싶어서. 도서관에 책을 빌려 읽고 난 후 정말로 좋아서 오래오래 곁에 두고 싶은 책들만 산다. 정말 좋아하는 멋진 책들과 함께 나이를 먹어가고 싶어서.
그녀는 이런 하찮은 일들이 쌓이고 쌓여서 인생이 된다는 것, 하찮아 보여도 그게 인생이 된다는 것을 믿는다.
인생은 느슨하게 매일은 성실하게
우리는 모두 내일 위해 살고 있다. 내일 위해서 일을 하고 밥을 먹고 잠을 잔다. 그리고 다가올 내일은 다시 오늘이 되고 만다. 끝없이 밀려오는 내일을 위해서 우리는 어쩌면 현재를 온전히 살아내고 못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녀는 현재를 ‘성실하게’ 산다. 무엇보다 그녀 자신에게 필요했던 글도 쓰고 책도 읽을 수 있는 북 카페를 열어 세상의 쓴맛을 제대로 보면서도 오롯이 그 책임을 지며 꾸려가는 사람이다. 어쩌면 내일은 오지 않을지도 모르니까, 지금 이 순간의 햇살과 바람과 공기를 온전히 느끼면서, 즐거우니까 하고 즐거운 만큼만 하는 생활을 하는 사람이다. 반복적인 일상 속 분명히 있을 무언가를 발견하기 위해 생각하고 기억하고 쓰는 사람이다. 저자는 인생 속에 숨겨져 있는 작지만 소중한 것들을 발견할 줄 아는 사람이다. 어제보다 나은 사람이 되는 것을 꿈꾸지만 미래에 대한 고민과 두려움으로 현재를 희생하는 삶을 선택하지 않는다.
우리 각자의 삶 속에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인생을 ‘나답게’하는 디테일들이 조용히 숨 쉬고 있음을, 천천히 자신의 페이스대로 가는 인생도 충분히 의미가 있음을 이야기하는 한 권의 책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한수희
‘에런라이크는 똑똑하고 도발적이고 재미있으며 무엇보다 온전한 정신을 가졌다.’ 방송인 다이앤 소여Diane Sawyer가 작가 바버라 에런라이크Barbara Ehrenreich에 대해 한 말을 좋아한다. 똑똑하고 도발적인 건 아무래도 불가능하니까, 재미있고 온전한 정신이라도 가진 사람으로 나이 들어가기를 바라며 산다. 1978년 12월 진해에서 태어나 바다와 군함과 세일러복과 벚꽃에 둘러싸인 채로 산과 들과 바다를 뛰어다니며 자랐다. 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하고 잡지사에서 직장생활을 했다. 지금은 경기도 안양의 골목에 (문자 그대로) 숨어 있는 작은 카페 ‘책과 빵’에 앉아 책장 가득 좋아하는 책들을 꽂아두고 벽에 ‘천 천 히’라고 붙여둔 채로 매일 조금씩 글을 쓴다. 이웃을 위해 빵을 굽고 커피도 내린다. 짬짬이 학생들에게 영화 만들기를 가르친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촌스러운 구호를 마음에 새기며, 매일 조금씩이라도 달린다. 매거진 《AROUND》에 3년째 책과 영화에 대한 글을 쓰고 있다. 그 글을 묶어 『우울할 때 반짝 리스트』라는 책을 펴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_ 나답게 산다는 것
chapter 1 소박하고 섹시하게
추운 집에 사는 여자
가난 동경
그녀에 대해서
빵 굽는 시간
내 좋은 친구들에게
도망치고 싶을 땐 달리기
승리의 맥주
크루아상 나눠 먹기
품위 있게 사는 법
에디 히긴스를 듣는 날
우리는 고라니를 칠 수 있는 사람들일까
chapter 2 비관주의자의 낭만적인 생활방식
우리가 입는 방식
내가 살고 싶은 곳
이케아의 세계
여행에서 배운 것들
나의 쇼핑 회고록
쓰기 완벽한 장소
나의 책 구입법
요가가 가르쳐준 것
원피스 수영복 철학
고독한 식사
요리책을 읽는 기분
함피의 기차역에서
chapter 3 비교하지 말고 어깨에 힘을 빼고
생각 없는 여자
나의 입장
숲길을 걷는 법
생협에서 삽니다
슬리퍼를 신고 걷기
정리 정돈의 아주 쉬운 기술
봄밤과 같은 동네 친구
가방을 잘 꾸리는 여자가 되고 싶다
내일은 오지 않을지도 몰라
회사에서 배운 것
다시 스무 살이 된다면
샹젤리제에서 춤에 은퇴했다
우리가 나누는 이야기
chapter 4 천천히 용기 있게 마이 페이스
마음을 먹어야 할 때
고양이와 개에 관한 진실
그럴 때 엄마의 인생을 떠올린다
나와 다른 사람
결혼의 조건
엄마의 카스텔라
모든 걸 다 할 수는 없어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
이웃 사람
좋은 인상을 갖고 싶다
최고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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