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을 위한 엔딩노트

고객평점
저자야햐기 나오키
출판사항글로세움, 발행일:2016/07/01
형태사항p.255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657834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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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자식들에게 짐이 되기도 싫고, 소란피울 일도 만들고 싶지 않다.
어떻게 잘 죽을 것인가. 마지막을 제대로 정리하고 싶다!

흔히 ‘사람은 살아온 방식대로 죽는다’고 한다. 이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해석이 분분하겠지만, 확실한 것은 ‘누구든지 때가 되면 육체의 죽음을 맞이한다’는 사실이다. 죽음이라는 ‘이별’을 앞두게 되면 떠나는 쪽이나 보내는 쪽 모두가 이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처해야 할지가 매우 흥미로운 문제로 탈바꿈한다.
언젠가는 닥쳐올 일이지만 자식들에게 짐이 되기도 싫고, 소란피울 일도 만들고 싶지 않다. 어떻게 하면 잘 죽을 것인가. 마지막을 제대로 정리하고 싶어 한다!
최근에는 죽기 직전까지 건강하게 살다가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죽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래서 ‘사전 의료 의향서’을 미리 작성하여 두고, 자신의 사후 처리를 미리 알려주는 경향이 늘고 있는데 이러한 죽음의 형태를 우리는 ‘만족사’라고 표현한다.
참 괜찮은 삶, 괜찮은 죽음이란 스스로 자신의 삶을 아름답게 정리하고, 편하게 받아들이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이 책은 이러한 참 괜찮은 죽음을 선택하게 하는 실질적인 가이드북이다.

생의 마지막 순간을 이런 말들로 채울 수 있다면,
채워줄 수 있다면……

이별의 법칙은 이별이 다가왔을 때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인생의 마지막 날을 행복하게 맞이하려면 평소에 많은 경험을 쌓아두어야 한다. 그날을 대비해 누구나 당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이 ‘말’이다.
병상에 누워 있는 환자에게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건네자 환자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숨을 거두었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떠나는 영혼은 “고맙습니다”라는 말 한마디만 들으면 기나긴 여행을 위한 에너지를 든든하게 충전할 수 있다. “고맙습니다”라는 말 한마디는 긍정적인 생각을 이끌어내는 신비한 힘이 있다. 말은 의식과 사고를 바꾸고, 최종적으로 인생을 바꾼다.

“그럴 수도 있어요”
“고맙습니다”
“큰도움이 되었습니다”
“덕분입니다”
“괜찮습니다”
“의지가 되네요”
“즐거워 보이네요”
“해보세요”
“마음이놓입니다”
“그 정도면 충분합니다”
“좋네요”
“역시 대단하군요”
“어떻게든되겠지요”
“또 만나요”
“행복했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떠나는 사람, 보내는 사람!
우리는 인생이라는 장대한 무대의 라스트씬을
이런 말들로 채울 수 있기를 바란다.

인생이라는 무대의 라스트 신을 생각하다

첫 울음을 터뜨리며 세상에 태어난 순간부터 저세상으로 먼 여행을 떠나는 날까지, 우리는 웃고, 슬퍼하고, 미워하고, 즐거워하고, 후회하고, 화내고, 기뻐하고, 단념하는 등 감정의 기복을 수도 없이 반복한다.
‘죽음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어떤 방식으로 죽을 것인가)?’를 정한다는 것은 ‘인생을 마지막까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정하는 일이기도 하다. 무대를 구성하고 난 뒤에는 클라이맥스 신을 정하는 것도 중요한 작업이다.
인간(人間)은 문자 그대로 사람(人)과 사람 사이(間)에서 살다가 죽는다. 그래서 인생은 늘 공동 작업인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떠나는 분과 보내는 분이 협력해서 만들어낸 인생이라는 장대한 무대의 라스트 신을 함께 생각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

▣ 작가 소개

저자 : 야하기 나오키
1981년에 가나자와 대학 의학부를 졸업했다. 그 후 마취과를 시작으로 구급·집중치료, 내과, 수술부에서 직접 환자를 만났다.2001년부터 도쿄 대학 대학원 의학계연구과 구급의학분야 교수 및 의학부 부속병원 구급부·집중치료부 부장으로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그는 30여 년간 임상의로서 수많은 죽음을 지켜보면서 삶과 죽음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다.

그는 현재 대학의 개인 연구실에서 먹고 자며 생활한다. 젊었을 때부터 혼자 사는 삶에 익숙한 그는 이런 소박한 생활에 거부감이 없다. 연구실에는 가구가 거의 없고, 책만 잔뜩 쌓여 있을 뿐이다. 그는 이런 생활이 매우 쾌적하게 느껴진다고 한다. 집, 자동차,옷, 가구 같은 물건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 기인이다. 저서로는 《사람은 죽지 않는다(人は死なない)》가 있다.

역자 : 이용택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일본어를 공부한 후, 출판사에서 기획 및 편집 업무를 담당했다. 지금은 ‘꽃씨를 심는 일본어 번역가?를 모토로내걸고, 다양한 분야의 일본 도서를 우리나라에 소개하고 있다. 주요 번역 도서로는 《행복해질 용기》, 《생각으로부터 깨어나기》, 《후회 없는 죽음을 위해 꼭 알아야 할 것들》, 《비즈니스 통계 노하우-팀장님은 어떻게 할까》, 《세계 금융 붕괴 시나리오》, 《마리오네트의 덫》, 《심심풀이 살인》, 《골프는 과학이다》, 《인물사진 스타일》, 《매일 청소 습관이 인생을 바꾼다》, 《1분 몰입》, 《히스토리가 되는 스토리 경영》, 《라쿠텐 쇼핑몰 CEO들의 성공법칙 10》, 《안녕하세요 김정남입니다》, 《횡령 이렇게 막아라》 외 다수가 있다.

▣ 주요 목차

머리말

제1장 이별은 반드시 찾아온다
죽음이 불행하다는 오해: 생명의 신비
현세와 내세를 잇는 원칙: 죽음에 대한 두려움 떨치기
영혼은 죽지 않는다: 윤회의 원칙
늘 죽음과 마주하며 산다: 소중한 일상들
죽는다는 것의 의미: 자연사, 평온사, 만족사
보이지 않는 존재: 죽음을 이해하는 첫걸음
영혼의 존재를 의식한다: 마음의 균형
에너지 힐링을 목격하고: 죽음에 관한 새로운 시선
죽음을 지연하다: 생사관의 변화
연명치료를 바라지 않는다: 사회적 논의 확산
재택사의 이상과 현실: 재택 주치의 필요성
이별을 수용하는 과정: 의사가 해야할 일
영혼과 내세의 존재 가능성: 임사체험과 유체이탈
치료를 통한 이별의 시간: 임종을 대하는 자세

제2장 떠나는 사람의 법칙
인생사를 적는다: 마음의 치유
전하고 싶은 말을 남긴다: 소중한 유품
추억을 정리하기: 가벼운 마음으로 실감
글로 적어 감사를 표한다: 인생에 대한 고마움 표시
후회 없이 홀가분하게 떠나려면: 미안한 마음 전하기
실패에도 메시지가 있다: 반성하는 기회
인생에 대해 아쉬워 말기: 지금이 최선
지금이라도 하고픈 일을 하라: 도움 받는 이에게 감사
‘지금’을 살아라: 미련을 남기지 말기
사전 의료 의향의 중요성: 환자, 가족의 의향 존중
사전 의료 의향서 기입 내용: 자신의 희망을 구체적으로 표기
가족의 망설임이 사라진다: 자신의 죽음을 원하는 대로
스스로 정리할 시간을 준다: 과잉치료 수명연장의 폐해
생에 대한 집착을 버린다: 신변정리는 깔끔하게
누구에게 죽음을 알리고 싶은가: 인간관계에 대한 정리
불가사의한 현상과 마주하다: 마중현상의 경험
임사체험도 순순히 받아들인다: 두려운 경험이 아니다
전하고 싶은 말은 편지로: 진심과 따뜻함을 전하는 수단
희망하는 장례 절차를 남긴다: 자신의 의사를 명확하게
윤회는 거듭된다: 죽음은 또 다른 시작

제3장 보내는 사람의 법칙
떠나는 사람에게 경의를 표한다: 명복을 빕니다
함께 한 인생사를 돌아본다: 서로간 유대감 확인
시간을 공유한다: 우선 순위를 정한다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준다: 최고의 위로와 안정
외출이나 여행을 돕는다: 함께 하는 감정이 중요
임종을 앞두고는 솔직하게: 진솔한 속마음 표현하기
편지로 전하는 마음: 하고싶은 말 솔직하게
가족끼리 다투지 않는다: 사전 의향서 작성으로 분란 줄이기
고인의 이면을 봐야 할 수도:인간관계의 재확인
상실감을 혼자 떠안지 않도록: 시간의 최고의 약
사후 걱정은 규칙 위반: 고인에 대한 걱정은 그만
자신을 책망하지 말 것: 모든 것이 배움의 연속
기도의 강한 힘을 믿는다:긍정의 힘을 주는 에너지
서로간 이어져 있는 끈을 기억한다: 영혼의 유대감

제4장 행복한 이별을 약속하는 말
말에는 보이지 않는 힘이 있다: 행복한 에너지
“고맙습니다”: 의식과 사고를 바꾼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서로 도우며 감사한다
“덕분입니다”: 배후에 있는 ‘위대한 존재’를 안다
“괜찮습니다”: 안심하고 신뢰감을 지닌다
“의지가 되네요” “즐거워 보이네요”: 힘이 넘치는 ‘네요’의 법칙
“해보세요”:행동으로 옮겨 미련을 없앤다
“마음이 놓입니다”: 마음을 치유하는 힘이 생긴다
“그 정도면 충분합니다”: 인생의 후회나 미련이 남지 않는다
“좋네요” “역시 대단하군요”:삶의 활력소가 된다
“어떻게든 되겠지요”: 공포감과 부정적인 이미지를 버린다
“또 만나요”: 상상을 뛰어넘는 큰 약속
“행복했습니다”: 삶의 보람을 상징한다
“잘 먹겠습니다”:생명을 먹는다는 의미를 안다

제5장 내세를 알면 현세를 이해할 수 있다
닮은 듯 닮지 않았다: 3차원과 고차원의 세계
어머니가 가르쳐준 내세: 임사체험담과 유사
내세는 걱정이 없는 곳: 죽음이 두렵지 않은 이유
내세를 믿는 사람이 는다: 각자의 가치관에 충실해야
영성을 배우기 위한 첫걸음: 현세는 하나의 퍼즐 조각
환생을 가르칠 수 있을까: 의식의 벽을 허물다
윤회는 실감하기 어렵다: 고정관념 허물기
인생의 라스트 신을 생각하다: 어떻게 살 것인가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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