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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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헤르만 헤세 외
출판사항깊은샘, 발행일:2023/08/15
형태사항p.271 46판:20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416265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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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헤르만 헤세, 투르게네프, 프리드리히 뮐러, 알퐁스 도데가 그려낸 ‘첫사랑’의 아름다운 순간들!!

치명적인 예민한 감수성으로 첫사랑의 미혹(迷惑)을 파고들다!!

‘첫사랑’의 아름다운 내면세계를 그린 세계 대문호들의 ‘사랑’ 테마 소설 4편을 모은 《첫사랑》이 도서출판 깊은샘에서 출간되었다. 동서양을 망라해 세계적인 문학가들은 자신의 작품연대기에 ‘첫사랑’에 대한 러브로망을 작품으로 남겼다. 서양문학가로는 괴테, 톨스토이, 토마스 하디, 앙드레 지드, 에밀리 브론테가 ‘사랑’을 테마로 불후의 명작들을 남겼고, 동양으로 와도 루신에서 가와바다 야스나리, 모옌, 소세키, 무라카미 하루키 등이 그들만의 개성 넘치는 ‘사랑’ 연작을 세상에 내놓았다. 그 많은 러브로망 중에 우리는 ‘첫사랑’의 고전으로 이반 세르게이 투르게네프의 〈첫사랑〉을 첫 손 꼽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이 작품 속에는 첫사랑에 관한 원초적 본능과 거부할 수 없는 매혹의 끌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연적(아버지)으로 인한 어쩔 수 없는 좌절 등이 러시아 특유의 유장하고 우울한 감상 속에 펼쳐지며 잊지 못할 ‘첫사랑’의 아우라를 세계 독자들에게 선물하고 있다.

《첫사랑》은 러브로망스 문학의 가장 빼어난 성취 중 주옥같은 4편의 중단편소설을 묶어 젊은 세대들의 감성에 그대로 녹아들 수 있는 아름다운 우리말 번역으로 클래식 문학의 향기가 더욱 진하게 배어나는 ‘첫사랑’을 연출해냈다.

무릇 ‘첫사랑’이란 테마에 따르는 수식어들이 외사랑, 짝사랑, 저만의 설렘 같은 자기연민의 일방적 감정으로 소모되는 아름다운 허무함에 포커스가 맞춰지듯이, 이 네 편의 소설 속에도 그 아스라한 ‘첫사랑의 허무함’이 도처에 쓸쓸한 안식으로 독자들을 마음 아프게 한다.

그 가슴 시린 아픈 스토리들은 거개가 신분의 차이로 인한 갈등--〈라틴어학교 학생〉, 〈첫사랑〉--이거나 물러설 수밖에 없는 연적--〈첫사랑〉의 아버지, 〈네 번째 회상〉의 여주인공-에 대한 어쩔 수 없는 마음의 상처로 독자들을 슬픈 사랑의 진실로 이끌고 있다.

〈라틴어학교 학생〉에서 칼에게 바뱉이 건네는 “첫사랑이란 결코 이루어질 수가 없는 거야. 어린 나이에는 사랑하는 상대만 보이고 아직 자기의 희망은 보이지 않으니까.”라는 명쾌한 정의는 그래서 더욱 우리를 가슴 설레는 그때 그 시절로 이끌고 있다. 비록 그토록 갈구했던 첫사랑의 연인에게 사랑해서 헤어지자는 진실한 이별의 선언을 받았더라도 칼(〈라틴어학교 학생〉의 남자주인공)은, 볼리데마르(〈첫사랑〉의 남자주인공)는 진정으로 사랑했으므로 인생에 큰 별로 그때 그 순간을 아름답게 기억할 수 있지 않았을까. 마치 〈별〉에서 목동이 아가씨와 하룻밤의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별 같은 첫 순간을 평생 못 잊어 하듯이 말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헤르만 헤세

1877년 독일 뷔르템베르크주의 소도시 칼프의 신학자 가문에서 태어났다. 집안의 영향으로 1890년 라틴어학교에 입학하고, 다음 해에 신학교에 들어갔지만 이내 뛰쳐나온다. 이런 자신의 유년시절을 《수레바퀴 아래서》에서 자세히 그려내기도 했다. 학교에서 나와 서점과 시계 공장에서 일하며 문학에 대한 열정을 키워갔다. 1899년 첫 시집 《낭만적인 노래》로 문학 활동을 시작했다. 1919년, 에밀 싱클레어라는 가명으로 《데미안》을 발표해 세계적인 거장의 반열에 오른다.

대표작으로는 《수레바퀴 아래서》, 《크눌프》, 《싯다르타》, 《황야의 이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유리알 유희》 등이 있다. 1946년 노벨문학상을, 1955년에는 독일 서적협회 평화상을 수상했다.


지은이 : 프리드리히 막스 뮐러

독일의 철학자이자 동양학자. ‘겨울 나그네’로 유명한 독일의 낭만파 서정시인 빌헬름 뭘러의 아들이다. 처음에는 시인이나 음악가가 되고자 했으나, 1841년 라이프치히 대학에 입학하여 문학과 철학을 전공했다. 막스 뮐러는 전 생애 동안 오직 한 편의 소설을 남겼는데, 그 작품이 바로 1856년에 쓰인 《독일인의 사랑》이다. 1857년 작가 미상으로 출간되자마자 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몇 백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랑에 관한 가장 아름다운 고전으로 남아 그의 이름을 각인시키는 위대한 작품이 되었다.


지은이 : 이반 투르게네프

톨스토이, 도스토예프스키와 함께 러시아 3대 문호 중의 한 사람. 투르게네프는 당대 러시아의 사회문제를 주제로 삼아 섬세한 감각과 예리한 관찰력으로 서정성 넘치는 유려한 문체, 아름다운 자연 묘사, 폭넓은 교양을 통해 완벽하게 재구성해 내었다.

1841년 진보적인 청년 단체인 〈서구파(西歐派)〉에 출입하면서 문학활동을 시작, 벨린스키, 게르첸 등과 친교했다. 단편 스케치 《호리와 칼리느이치(1847)》로써 독자적인 작가의 지위를 확립하고, 1840년대 러시아의 지주와 농민의 제형(諸型)을 그린 동 스케치는 뒤에 《엽인(獵人)일기 Zapiski Okhotnida(1848~1851년 초판)》로 발간되었다.

장편소설 《Rudin(1856)》, 《귀족의 집 (1858)》, 《아버지와 아들(1862)》, 《첫사랑》 등 문제작을 남겼다.


지은이 : 알퐁스 도데

남프랑스 님 출생. 리옹의 고등중학교에 들어갔으나 가업이 파산하여 중퇴하고, 알레스에 있는 중학교 조교사로 일하면서 청소년 시절을 보냈다. 1857년 형이 있는 파리에 가서 문학에 전념하였다. 시집인 《연인들(Les Amoureuses)》(1858)을 발표해 문학적으로 인정을 받으며 더욱 정진하게 된다. 플로베르, 졸라, E. 공쿠르, 투르게네프 등과 친교를 맺으며 프랑스 자연주의 소설가로 주옥같은 명작을 남겼다.

풍부한 서정과 잔잔한 묘사로 애독되는 소설 〈별〉과 이 소설이 실린 단편집 《풍차방앗간에서 온 편지(Lettres de mon moulin)》(1866)로 문명(文名)을 확립하였다. 〈별〉은 작가의 고향인 프로방스 지방의 목가적인 생활을 배경으로 별과 인간의 낭만적인 서정을 한폭의 수채화처럼 그려낸 수작이다.

목 차

라틴어학교 학생

칼, 가난한 몽상가의 일상 · 9

사랑, 이루어질 수 없어 더욱 황홀한 것 · 13

그리운 얼굴은 어느 마을에도 있다 · 19

어느 날, 덧없이 끝나고 만 짧은 사랑 · 29

사람의 마을에 꽃이 핀다 · 32

첫사랑, 참 길고 낯설었던 순간 · 43

첫사랑은 감미롭고 가슴 저민 아픈 매혹 · 50

사랑하는 것은 사랑받는 것보다 아름답고 소중하느니라 · 56

첫사랑은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것 · 60

사랑, 살아간다는 것의 깊은 슬픔의 무게 · 70


네 번째 회상

어여쁜 꽃씨 하나 그리울 때 · 77

아름다운 소녀 · 80

한 영혼을 갈망하는 또 하나의 영혼 · 85

순수한 마음의 고요를 어지럽히는 것들 · 88


첫사랑

어느 날 잊을 수 없는 사람을 만나다 · 95

아름다움에 매혹되다 · 101

품위 있는 숙녀 · 106

차가운 비수 같은 공작의 딸 · 109

첫인상 · 126

우아한 교양인 지나이다 · 130

종잡을 수 없는 사랑의 규칙 · 135

소신대로 마음껏 인생을 즐긴다는 것 · 145

사랑하는 이에게서 벗어날 수 없는 밀랍인형 · 150

사랑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 159

내 사랑의 번민 · 165

그녀는 분명 사랑에 빠졌다 · 172

사랑은 달콤한 아픔이 되어 흘러가고 · 178

뜻하지 않은 행복을 소중히 간직하기 위해서 · 184

혼자만의 사랑 · 189

바라만 볼 수밖에 없는 사랑 · 194

가까스로 당신 안에서 · 201

사랑의 독이 내 혈관 속으로 흘러들어 · 216

나의 사랑이 당신에겐 무슨 의미가 있나 · 225

아끼던 꽃은 꺾여 산산이 흩어지고 · 229

마지막 순간까지 당신을 사랑하겠습니다 · 233

여자의 사랑을, 그 행복, 그 독을 두려워하라 · 240

그대가 그리울 때면 사랑하던 그 마음으로 · 250


별-프로방스의 어느 목동 이야기

내 가장 아름다운 사람에게 · 259

별 그리움 · 260

별똥별, 한 영혼이 천국으로 들어가다 · 265

가장 아름답고 빛나는 별 하나 · 269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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